우와 판젠동 진짜 괴물 같습니다.
19살이라기엔 이미 게임운영도 너무 완숙하고,
기술적인 완성도나 신체능력, 반사신경 전부 너무 압도적이네요.
짧은 대상 플레이는 전부터 잘했지만 이젠 너무 안정되서 여유까지 느껴지고,
슈신 한방 드라이브나 플릭을 전진에서 카운터 드라이브로 처리해버리고,
중후진 드라이브 랠리에서도 이젠 슈신보다 우위에 있어 보입니다.
슈신이 게임하면서 이렇게 할게 없어 보이긴 처음인것 같습니다.
마롱이나 장지커 하고는 또 다른 느낌...
진짜 신이 내린 재능에 중국탁구가 만들어낸 완성형 괴물이란 느낌 밖에 안드네요.
첫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이제 스물도 안 된 선수가 저 정도라니, 5년 후, 10년 후에는 또 얼마나 무서울지 상상이 안가네요.
중국선수들은 세대가 지날수록 점점 더 발전하는 느낌이네요.
@테드곰 나이도 어린 천재적인선수가 세계탑클래스 선수들과 매일 밥만먹고 연습하니 정상에 안오를수가 없겠죠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물일수도 있죠
이런 환경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맞드라이브시 많이 앉아서 치는 경우가 있는데 무릎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요 지금은 어리니깐 모르겠지만 장지커도 그런 스타일이어서 부상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저도 판젠동의 플레이를 보면서 그런생각을 가졌습니다. 확실히 지금은 어리니 잘 모르겠지만 분명 나중에 폼을 바꾸던가 할것 같습니다
백드라이브는 정말 세계최강...
저도 판젠동 플레이보면서 예전부터 어디한군데 탈날것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특히 팔쪽에 무리가 있을것같이 느껴졌습니다 빽핸드 너무 심하게해서 ㅎㅎ
정말 괴물같은 안정감인것 같습니다
외모만 볼 때는 마롱 장지커와 동년배같았는데 나이가 정말 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