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농구를 보기 시작했을때는 이미 허재가 나이가 많았었습니다.
<br>
프로원년 우승, 그 다음에 부상투혼(맞나요?), 그리고 TG의 허재.
<br>
그 모습만 해도, 우리나라에 저정도의 선수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br>
전성기때는 정말 잘했다고 하던데.
<br>
요즘 용병위주의 한국농구를 보면 허재가 정말 그립습니다.
<br>
허재가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면 용병들 사이에서 밀리지 않을까요?
<br>
저는 그럴꺼라고 굳게 믿습니다.
<br>
가끔 한국선수를 무시하는듯한 인상을 보이는 용병을 보면
<br>
더욱 그립네요..ㅠㅠ
<br>
<br>
허재에 대한 기억 가지신분들 알려주세요 얼마나 대단했는지..^^
<!-- -->
첫댓글솔직히 너무 잘하기도 했고 기아라는 강팀에 있는것이 그에게는 독이였죠,,실력 유지만해도 되는 상황이었고여.저는 허재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인데 그가 정말 대단한것은 당시 보다는 지금 시간이 흐를수록 느낍니다,용병들 숲을 뚫고 돌파를 해내는 그를 생각하면 지금의 선수들은 돌파라는것 자체를 보기 힘들정도니까여,,
그 당시 실력으로는 지금 용병들에게 밀리겠죠...근데 허재 감독이라면 더 노력했을겁니다...최고가 아니면 안되는 성격이라...성격장애님 말씀처럼 그는 기아에 있었으면 안되죠..강동희코치와 김유택옹 두선수만으로도 우승후보인 팀인데 그런팀에서 화초(?)처럼 자란게 좀 아쉽네여...그의 승부근성과 자존심 은 님이 말한 부상투혼에서 잘 나타나죠...기아를 응원하기도 했지만 그 당시 허재..괴물같았습니다..기아자동차..고대 팬으로서 당시최강 연대와는 해볼만 하겠단 생각은 들었는데 기아자동차만은 이길수 없단 느낌이랄까..2번붙었던 4강 점수차도 적고 둘다 1승2패였지만..절대 이길수 없단 생각이 들더군여...
전 어릴때 허재 선수의 대학시절을 보면서 농구선수의 꿈을 잠시나마 키운적이 있습니다.. 당시의 중대는 대학무대에서 적수가 없었고, 실업에서도 현대와 삼성과 대등할 정도로 대단했었는데, 허재의 대학시절은 한마리 야생마 같았죠.. 그러한 분위기를 잠시나마 느끼게 해줬던 그 이후의 선수는 휘문고 시절의 현주엽정도였지만, 그것도 잠깐이었고, 사실 그 둘은 비교 불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허재 선수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허재만큼의 포스를 뿜어내는 국내 선수를 꼭 보고 싶습니다..
ㅋㅋ..우리시대때..허재가 나타난것은 참 우리에게는 축복이고...또 우리시대때..허재가 태어난 것은 허재개인으로서는..참 불운이지요..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조건에서..농구를 할 수 있었는데..왜이리 빨리 태어난 건지..다만 요즘세대들이 허재의 플레이를 못봤다는게..그들의 불행이지요....ㅋ
첫댓글 솔직히 너무 잘하기도 했고 기아라는 강팀에 있는것이 그에게는 독이였죠,,실력 유지만해도 되는 상황이었고여.저는 허재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인데 그가 정말 대단한것은 당시 보다는 지금 시간이 흐를수록 느낍니다,용병들 숲을 뚫고 돌파를 해내는 그를 생각하면 지금의 선수들은 돌파라는것 자체를 보기 힘들정도니까여,,
http://222.237.76.134/10_search/index.asp 이리로 들어가셔서 남자농구 한국경기 찾아보면 허재의 시원한 돌파,이충희,김현준의 화려한 외곽슛을 볼 수 있습니다.88서울 올림픽 농구 전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감히 장담하건데 드리블과 돌파만큼은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정말 다시 그런 선수가 나와줘야하는데..ㅠㅠ
그 당시 실력으로는 지금 용병들에게 밀리겠죠...근데 허재 감독이라면 더 노력했을겁니다...최고가 아니면 안되는 성격이라...성격장애님 말씀처럼 그는 기아에 있었으면 안되죠..강동희코치와 김유택옹 두선수만으로도 우승후보인 팀인데 그런팀에서 화초(?)처럼 자란게 좀 아쉽네여...그의 승부근성과 자존심 은 님이 말한 부상투혼에서 잘 나타나죠...기아를 응원하기도 했지만 그 당시 허재..괴물같았습니다..기아자동차..고대 팬으로서 당시최강 연대와는 해볼만 하겠단 생각은 들었는데 기아자동차만은 이길수 없단 느낌이랄까..2번붙었던 4강 점수차도 적고 둘다 1승2패였지만..절대 이길수 없단 생각이 들더군여...
허재가 센터가 안좋은 팀에 갔어야..그의 역량을 더 미친듯이 보여줄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김유택이 골밑에서 최강자가 되면서..허재는 자연히..외곽에..좀더 치중하지요...
전 어릴때 허재 선수의 대학시절을 보면서 농구선수의 꿈을 잠시나마 키운적이 있습니다.. 당시의 중대는 대학무대에서 적수가 없었고, 실업에서도 현대와 삼성과 대등할 정도로 대단했었는데, 허재의 대학시절은 한마리 야생마 같았죠.. 그러한 분위기를 잠시나마 느끼게 해줬던 그 이후의 선수는 휘문고 시절의 현주엽정도였지만, 그것도 잠깐이었고, 사실 그 둘은 비교 불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허재 선수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허재만큼의 포스를 뿜어내는 국내 선수를 꼭 보고 싶습니다..
저는 허재포스의 선수가 NBA에 도전해 보기를 기대합니다.^^
ㅋㅋ..우리시대때..허재가 나타난것은 참 우리에게는 축복이고...또 우리시대때..허재가 태어난 것은 허재개인으로서는..참 불운이지요..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조건에서..농구를 할 수 있었는데..왜이리 빨리 태어난 건지..다만 요즘세대들이 허재의 플레이를 못봤다는게..그들의 불행이지요....ㅋ
그래서 저는 불행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