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體制須廣大.
체제는 모름지기 광대 해야만 한다
凡八字要看氣象規模:體勢豁達,天地相停,雄健壯實.五氣順克而有力,倒生逆化而有功,貴氣往來不雜,必非尋常格調.
무릇 팔자를 보는 요령은 기상과 규모에 있나니 체세가 활달해야한다 天地(천지)가 相停(상정)하고 雄建(웅건) 壯實(장실)해야만 한다 할 것이라 五氣(오기)가 順克(순극)하는 것이 힘이 있어야 하고 生逆(생역)이 변화하여선 엎어지듯 이름이 功(공)이 있어야만 한다 할 것이라 貴氣(귀기)가 래왕하여 잡되지 않는다면 필히 非常(비상)한 격조라 할 것이다
又看八字大意體段:
또 팔자를 보는 대의의 체 단수를 볼 것 같으면
過於淸,則或寒或薄.
맑음에서 지나치다면 혹시리고혹 천박하게될것이며
過於厚,則或濁或滯.
두터움에서지나치다면 혹탁하고 혹은 침체 될 것이며
過於華麗,則或輕或浮.
화려한데서 지나칠 것 같으면 혹 경박하게 보이거나 혹 부평초 같이 흔들림을 보일 것이며
過於肆逸,則或流或蕩.
편안함을 펼치는 것이 지나다면 혹 유리방탕하는 것으로 비춰질 것이며
過於有情,則或濫或淫.
유정한 것에서 지나치다면 혹 범람하거나 음탕하게 보일 것이며
過於孤介,則獨立不能容物.
고독스럽게 커보인다면 혹 독립하여선 다른 사물을 수용하는데 부족한 것처럼 보일 것이며
過於剛勇,則或暴或燥而無涵養.
굳센 용맹이 지나치다면 혹 흉폭하여지며 조급해지며 윤기로움 영양가 있는 양육함이 없어 보인다 할 것이며
過於柔懦,則或愚或鈍而無作爲.
유약함에서 지나 치다면 혹 어리석고 노둔하며 하고 만드는 것을 함이 없다할 것이니 무능한 자로 보인다는 것이며
過於執實,則拘局而只知有己.
알찬 것을 지닌데서 지나치다면 국세에 속박이 되어선 다만 자신 있음만 안다는 것이며
過於軒豁,則圖謀廣而秀不能實.
훤출하고 활달한 것에서 지나치다면 도모하는 것이 너무 넓어서 빼어나도 알참이 불능한 것처럼 보일 것이라는 것이리라
字面分先後. 자면으로 선후를 나눈다
緊用字樣, 遠在後,或被別字閑神, 先隔了.若無傷犯,須得歲運生扶,方爲全美. 점=보다 엿보다 사물의 모양, 각=물리치다 물러나다 그치다 쉬다 멋다
글자의 모양을 사용하는 것이 긴요한 것이라 문득 먼 것이라 하여선 나중에 살핌을 갖는 것이라 할 지라도, 혹 별도의 글자 閑神(한신)의 영향을 보는 것이니 먼저 막히고 통달됨을 엿볼 것이 나니라 만일 傷犯(상범)함이 없다면 모름지기 歲運(세운)에 生扶(생부)함을 얻게 되어서 바야흐로 全美(전미)함이 된다할 것이다
緊用字樣,雖近且先, 有閑神字樣,遠處在後.動搖得切,妨 用神字樣. 看柱內,何者可以剿除去得. 緊 긴=굵게 얽다 감다 잠그다 오그라들다 妨 방=방해하다 꺼리끼다, 애=꺼리끼다 방해하다 가로막다 ,한정하다 剿 초=노곤하다 고로와하다 괴롭히다 표절하다 겁탈하다 날래다 끊다 削[깍아냄] 의 오자가 아닌가 하여본다
글자 생김을 用神(용신)으로 삼는 것이 긴요한 것이니 비록 近接(근접)이고 먼저라도 문득 閑神(한신)의 글자 모양이 있음이니 먼곳 같음 일지라도 背後(배후)의 존재가 된다 , 動搖(동요)하여선 끊어지게함을 얻는 것은 방훼롭고 장애적인 用神(용신) 글자 생김이라 문득 柱內(주내)를 보건데 어떤 것을 削除(삭제)하려버리고 득하는 것이 옳은가를 살필 것이다
天干專論生克制化.
天干(천간)은 오로지 生剋(생극)制化(제화)로 논한다
. 生則相生,有生不欲生之理.
생한즉 상생이요 생함 있으면서 생코자않는 이치가 있으며
克則相克,有克不欲克之情.
克(극)하는 것이라면 相克(상극)을 말하는 것인데 극함 있으면서도 극하고자 않는 情(정)이 있으며
制則如水克火,而有土制其煞,火能複生之情.
制伏(제복)이라 하는 것은 水克火(수극화)와 같은 것인데 土(토)가 있어서 그 煞(살)을 制伏(제복)하고 火(화)가 거듭 생하는 정을 잘하는 것을 말한다
化則水本克火,見木能竊其氣,火轉得生之理.
餘皆 此. 합화 한다면 水(수)가 본래 화를 이기는 것인데 木(목)을 본다면 능히 그 기운을 도적질 하여선 火(화)에 굴리어선 生(생)을 득하는 이치가 있는 것이다 나머지도 모두 이러한 원리로 미루어 볼 것이다
地支專取刑衝破害.
지지는 오로지 刑沖破害(형충파해)로 살피는 것이다
刑者:如醜日戌時之類,則刑其出.如巳日寅時之類,則刑其歸.惡物宜刑去,好物喜刑歸.
刑(형)이라 하는 것은 가령 丑日(축일) 戌時(술시)의 종류일 것 같으면 刑(형)이 그 나오는 것이다 가령 巳日(사일) 寅時(인시)의 종류일 것 같으면 刑(형)이 그 돌아온다 하는 것이라 惡物(악물)은 의당히 刑(형)하여 제거 할 것이고 좋은 물건은 형을 하여선 돌아오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沖者:吉象宜沖凶象,貴氣宜沖我家.
(충)이라 하는 것은 길상이 의당히 흉상을 沖破(충파)해 버릴 것이요 貴氣(귀기)가 의당히 我執(아집)家(가)[내 활동을 가두는 것을 그래못하게 파괴해 버린다는 것이리라]를 沖破(충파)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破者:大槪破壞其物,中間有吉有凶.
破(파)라하는 것은 대개 그 물건을
깨트려 무너트리는 것이니 중간이라 길함도 있고 흉함도 있는 것이다
如卯破午,乃乙克午家己土受破.若己土爲煞,地面有力,歲運一露,其害無疑.若或不露,亦猶抱虎而眠.又看酉字有氣無氣,可能馭服否.
가령 卯(묘)破(파)午(오) 하면 이래 乙(을)이 午(오)家(가)의 己土(기토)를 극해선 파를 받는다 함이다
만일 己土(기토)가 살이 될 것 같으면 지면이 힘을 쓰는 것이라 세운에 한결 같이 비친다해도 그 해를 의심 냄이 없을 것이다 만일 비추지 않는다면 역시 오히려 범을 안고 졸음 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又如己爲貴氣,露而有力有勢,則亦因破而來爲福.
또 만일 기가 귀기가 될 것 같으면 노출이 되어야 힘이 있고 세가 있는 것이라면 역시 破(파)로인 하여서 오게 하면 복이 된다 할 것이다
害者:六害之處,若帶忌神凶煞.來克來竊,眞爲仇害. 해라하는 것은 육해의 곳을 말하는 것이니 만일 기신 凶殺(흉살)을 두른 것 같으리라 와서 극하고 와서 도둑질 하여선 참으로 원수 해로움이 된다 할 것이다
* 象成一家.不執貴氣.
一家(일가)를 상성한다 해도 貴氣(귀기)를 지니지 못하는 수가 있다 할 것이니
人八字中,全無財官等件貴氣,有安然奮發富貴者何?蓋以相生之氣,自立成象也.生意滔滔,有不盡之情,高遠堅實如此.
사람의 팔자중에 온전하게 재관등 물건의 귀기가 없음 安然(안연)하고 富貴(부귀)를 奮發(분발)함을 어떻게 한다 할 것인가 대저 상생의 기운을 사용하는 것이라 스스로 성상을 세우는 것이니 살리는 뜻이 넘쳐나고 념쳐나선 다하지 않는 情(정)을 두나니 높고 멀은 堅實(견실)함이 이같다 할 것이다
本象配本,如甲乙丙丁之類.
본상에 본을 배합하는 것이니 갑을 병정의 종류와 같고
化象配化,如戊癸丁壬之類.
화상엔 화상을 배합하는 것이니 무계정임의 종류와 같은 것이다
木火成象,土金成象,金水成象,水木成象,及有三象順序者,同此法.如火土金象之類.
목화가 성상하고 토금이 성상하고 금수가 성상하고 수목이 성상하며 및 세 개의 상이라도 순서가 있는 것이라 차법과 그 동일한 방법이라 할 것이다 가령 화토금상의 종류가 그렇다할 것이다
又有四象和協生育者,亦然.如水木火土之類.
또 네 가지로서 상을 구성하는 것이 있는데 화락하고 협동하여 생육하는 것은 역시 앞과 같이 그러하다 할 것이니 가령 수목화토의 종류라 할 것이다 그 相生(상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根源一氣.生物滿盈.
근원이 一氣(일기)라면 生物(생물)이 가득하다
如金氣正臨天時建旺之序,旣無克竊.其氣一往據生其子者,水神也.水神旣顯露於幹,或氾濫于支,物盛不祥.還得幾多火土,能堤防倚賴哉.餘 此推.據 거=의거하다 일정한 사실에 근거하다 의지하다
가령 금기가 臨官(임관)地位(지위)에 바로 임하고 天時(천시)가 建祿(건록)이 왕성한 순서가 된다면 이미 능히 그 기운을 도둑질할 수가 없을 것인데 그 기운이 한결같이 雄據(웅거)하려 가려드는 것은 그 자식을 生(생)하는 것에 있는 것인지라 水神(수신)이 그러하다 할 것이니 水神(수신)이 天干(천간)에 露出(로출) 되었다면 혹도 地支(지지)에서 氾濫(범람)함을 일으키어선 사물이 너무 번성하여선 상서롭지 못할 것이라 할 것인데 돌리어선 몇 개의 火土(화토)많은 것을 얻는다면 능히 堤防(제방)의 도우는 의지함이 될 것인져 ! 남은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추리 할 것 이 나니라
則造化盈虧之道,灼然有憑,萬無一失也. 灼 작= 사르다 굽다 밝다 성한 모양 憑 빙=기대다 의거하다 전거로사다 붙다 귀신이 들리라
곧 조화의 차고 이지러지는 길은 작연히 소이 확연하게 드러나듯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만가지 중에 하나도 잃어버림이 없으리라
八法關鍵.五氣開端.
팔법의 빗장을 여는 열쇠는 五氣(오기)의 끝 된 것을 열어 재키는 데 있는 것이다
八法已論於前,五氣有聚散,完缺,實虛,深淺,敵交,狹廣,輕重,厚薄,寒和之不同.干支俱有力,克物歸 .
팔법은 이미 앞에서 거론 하였으니 다섯 기운이 모이고 흩어짐이 있음인지라 완전한 것과 흠결 짓는 것과 알찬 것과 빈 것과 깊은 것과 얕은 것과, 대적과, 친히 사귀는 것과, 협소함과 넓음과, 경함과 무거움과, 투터움과 얇음과, 차고 시림과 화락 함이, 같지 않는 것이라 干支(간지)가 다 有力(유력)하다면 능히 事物(사물)의 둥지가 되어선 돌아가리라
精神强健爲聚,喜吉神,忌凶煞.亦要輔佐,吉神沖而無義.
정신이 강건함으로 모이게 되면 吉神(길신)은 좋아하고 흉살을 꺼리나니 역시 看命(간명)의 要點(요점)은 도우는 輔弼(보필)자가 중요한 것이니 吉神(길신)이 충을 받는다면 의로울 것이 없는 것이다
刑而不歸爲散,宜凶煞,忌吉神.
刑(형)을 받고서도 흩어짐을 위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있음이라 흉살은 적당하다할 것이고 吉神(길신)은 그런 상황을 꺼린다할 것이다
金木水火土俱全順序爲氣完.
금목수화토가 俱全(구전)하다면 順序(순서)가 되는 것이 기운이 완전하게 되는 것이다
五行欠一以待歲運補足爲氣缺.
오행이 흠결이 하나 같이 진다면 세운을 기다려선 氣(기) 흠결 진 것을 도와선 흡족하게 한다할 것이다
實則如甲戌見丙寅之類,有合有生,局於一象,滯于一方.柱中若無激揚 藏之類,如此則不過一富翁而已.卽有體無用,縱貴亦尸位素餐.如柱中土氣太重,略見官來卽貴.餘 此.激 격=물결이 부딧쳐 흐르다, 앙=오르다들다 드날리다 높다
알찬 것이라면 가령 甲戌(갑술)이 丙寅(병인)의 종류를 보 는것이니 합함도 두게되고 생함도 두게 되는 것이라 一象(일상)에 局(국)이 되고 한 방위에는 沈滯(침체)가 된다할 것이다 八字(팔자)중에 만일 激揚(격양)을 하고 저장을 시키는 종류가 없다 할 것이니 이 같으다면 不過(불과) 하나의 부자 늙은이가 될 따름이라 체는 있고 用(용)은 없는데로 나아간 것이니 귀함을 이으려 한다해도 역시 죽엄의 자리요 성근 음식만 먹는다 할 것이다 만일 柱中(주중)에 土氣(토기)가 太重(태중)하다면 대략 官(관)이 보여 온다면 貴(귀)함으로 나아 가리라 남은 것도 이의 例(예)로 미룰 것이다
虛則如土入酉寅,木臨乙巳,金到辰亥,水向卯戌,火居醜申.氣虛而不能確固.餘 此.
허한 것이라면 가령 토가 酉寅(유인)에 들었는데 목이 乙巳(을사)로 임하고 金(금)은 辰亥(진해)로 이르고 水(수)는 卯戌(묘술)로 향하며 火(화)는 丑申(축신)에 머무르면 氣(기)가 虛(허)하여선 잘 확고 하질 못한 것이다 남은 것도 이런 방법의 예로 볼 것이다
氣深如木之本象化象近淸明節.
기가 깊다는 것은 가령 목의 본상이나 화상이 淸明(청명)節(절)에 가깝다는 것이요
氣淺如木之本象化象方得雨水節之例.
기가 엷다는 것은 가령 목의 본상이나 화상이 바야흐로 雨水(우수)節(절)을 얻는 예이니라
氣敵如辛酉見乙卯,大槪凶甚.若見己未己醜,轉有憑籍,反吉.如無憑依,又看賓主强弱,主弱則爲鬼象,賓弱則爲財象.
氣(기)를 對敵(대적)으로 여긴다는 것은 가령 辛酉(신유)가 乙卯(을묘)를 보면 대개 凶(흉)함이 심한 것이다 만일 己未(기미)己丑(기축)을 보아선 궁굴리어 의지할 것이 생긴다면 도리혀 길함이 될 것이다 만일 의지처가 없고 또 賓主(빈주)의 强弱(강약)을 보대 主(주)가 약하면 鬼象(귀상)이 될 것이고 賓(빈)이 약하다면 財象(재상)이 될 것이다
交如丁巳見辛亥,丙戌見己醜,庚辰見癸未之類.仍分何者氣旺而言.
친근하게 사귀려 든다는 것은 가령 丁巳(정사)가 辛亥(신해)를 보고 丙戌(병술)이 己丑(기축)을 보고 庚辰(경진)이 癸未(계미)를 보는 종류이라 잉하여나누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 기가 왕성하여짐을 말하는 것이다
狹如用神局于一二支神之情,狹亦有生旺,引用處其氣 來不得.
협소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가령 用神(용신)局(국)에 한 두개의 地支(지지)神(신)의 뜻이 있어 狹小(협소)하나마 역시 生旺(생왕)함을 두려는 것이나 誘導(유도)하여선 사용하려는 處(처)가 그 기운이 문득 옴을 얻지 못하는 것을 가리킴 이 나니라
廣則引用處其氣來得,生源處仍有精神,通三合之氣,或通六合氣.
넓다는 것은 곧 引用(인용)處(처)에서 그 기운을 얻어오는 것을 말함이니 살리는 근원의 처로 잉하여선 精神(정신)함이 있는 것이라 三合(삼합)의 기운에 통하고 六合(육합)의 기운에 통할 것이다
輕如木之本象化象, 入金鄕,又非天時之類.
가볍다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假令(가령) 木(목)의 본상 화상이 문득 金鄕(금향)에 드는 것인지라 또 天時(천시)의 종류가 아닌 것을 탐을 말함이리라
重如木象逢寅卯,乃本象地支之類.
무겁다는 것은 가령 목상이 寅卯(인묘)를 만나면 이래 본상 의 地支(지지)종류가 되는 것이다
薄如木象逢自家死絶之地面,仍非天時之類.
얇다는 것은 가령 木象(목상)이 자연 死絶(사절)의 땅과 면을 만난 것이니 잉하여선 天時(천시)의 종류가 아닌 것을 타는 것을 말함이리라
厚如木象逢庫墓長生之地,或得天時,或他幹來助之類.
두텁다하는 것은 가령 목상이 庫墓(고묘)長生(장생)地支(지지)를 만나고 혹 天時(천시)를 얻으며 혹 他干(타간)이 와서 도우는 종류를 말하는 것이다
寒如木枯火散,金寒水冷土凍.天干休囚,地支死絶之類.
차다는 것은 목이 야위어 불이 흩어지는 것이며 金(금)이 시리고 물이 冷(냉)하며 흙이 얼어붙는 종류 이 나니라 天干(천간)이 休囚(휴수)되고 地支(지지)가 死絶(사절)되는 종류이다
和則有合有生,有情有助,有臨官帝旺,無休廢死絶.
화락한 것이란 합이 있고 생이 있으며 情(정)이 있고 도움이 있으며 臨官(임관) 帝旺(제왕)이 있고 休廢(휴폐) 死絶(사절) 됨이 없는 것이다
或有旺相之神來扶助,或當天時前後,有氣滿而盛.乃物無依藉堤防者,不久而傾.
혹 旺相(왕상)의 神(신)이 와서 도우며 혹 天時(천시)前後(전후)가 妥當(타당)하며 기가 가득 함이 있으면 盛(성)할 것이고, 이래 物(물)이 의지처 堤防(제방)處(처)가 없으면 오래잖아 기울어질 것이다
有氣虧而衰,乃根本不實.仍未得時,氣亦不足.又無生扶,此等廢物,何可勝言.
기운이 이지러 짐 있어선 衰(쇠)하여 지는 것은 이래 근본이 不實(부실)하기 때문이다 아직 그 기운을 얻지 못함으로 잉하여서 기운이 역시 부족 한 것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도 生扶(생부)함이 없음 이러한 것은 이지러지는 物(물)일진데 어찌 가히 所任(소임)을 감당한다 한다 말할 것인가
有氣衰而久不得天時,又臨死敗. 有暗幹相生,引歸生旺之鄕
기운이 쇠하다는 것은 오래도록 天時(천시)를 얻지 못한 것이요 또 死敗(사패)에 임한 것이기 때문이다 문득 暗干(암간)相生(상생)이 있다면 生旺(생왕)之鄕(지향)으로 誘導(유도)되어 돌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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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氣旺非長,始則氣焰奮發,通舒自若.終則收斂歸藏,去處竟無依 .易於散漫,盛意無源.殊乏轉生,乘勢無續.舒 서=펴다 열리다 펼치다 흩어지다 고=기대고 의지하다 배반하다.
기가 왕성함이 있어 성장하지 않은 것이고 시작이라면 氣焰(기염)을 吐(토)하듯 奮發(분발)함을 떨칠 것이고 통달 펼침을 자연 허락할 것이리라 마친 것이라면 거두어 들이어선 貯藏(저장)하는 데로 돌아간 것이니 간 곳이 마침내는 의지할 곳이 없으리라
有氣嫩易催.方來之氣,人皆以爲旺相之象.中間若逢,頑厚之氣克竊者,凶不可言.嫩 눈-어리다 예쁘다 엷다, 催 최=재촉하다 막다 열다 베풀다
기운이 어리다면 쉬이 열리길 재촉 할 것이며 사람이 다 旺相(왕상)之象(지상)이라 할 것이다 중간에 만일 완악한 것이 두터운 것을 만나선 능히 도둑질 당한다면
흉한 것을 가히 말로선 다 할 수 없으리라
有氣過耐遠.過去氣候俱曰休廢,又雲成功者退.殊不知餘氣,忽被旺處資來, 動生意,氣返實處,愈耐歲寒.餘氣卽休廢.別化他象故也. 관=
얽다 비끌어 메다 꿰뚫다 곱지 않은 적색이다,返 반=되돌아오다 바꾸다
愈 유=치유한다 낫다 병이낫다
기운이지나친 것은 견디어 온 것이 요원한 것인지라 과거의 氣候(기후)가 다 休廢(휴폐)되었다 말할 것이니 또 하길 成功(성공)자는 물러간다함이라 ,자못 여기를 몰라서 하는 말이니 홀연이 旺處(왕처)의 도와줌을 입는다면 생동의뜻을 비끌어 메게 될 것이며 기운이 실한 곳으로 돌아온다면 歲(세)寒風(한풍)을 治癒(치유)하여 견뎌 내리라 여기가 休廢(휴폐)된 곳으로 나아갔다면 별도의 化格(화격) 他象(타상)인 然故(연고)가 될 것이다
첫댓글 건강하세요.. 글 감사합니다 .
천간은 생극제화로 말하고, 지지는 형충파해로 말해야된다. 좋은글입니다. 그러나 천간이 아닌 지지만보고 군겁쟁재를 논하고, 상관견관을 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실이라는 말은 잘 통변에서 맞고 잘 응용한다는 것이지요, 자평진전이나 삼명통회에서 보듯 천간과 지지의 구별이 현실통변에서는 이론으로만 이해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남에글 변형 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냥 올려볼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