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Overweight) : 4Q20 실적 엿보기
□관전포인트
- 커머스, 광고부문의 성과는 계절적 요인, 코로나19 확대 영향으로 예상을 상회할 것
- 환율효과(-6%)로 게임 등 해외매출 비중 큰 부문은 부정적인 영향 고려
- 게임업종의 경우 신규라인업 등을 반영해 4분기 실적과 단기주가가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
□카카오 : 지속되는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 컨센서스 상회할 것
- 플랫폼 커머스, 광고 중심의 톡비즈 부문 YoY 50% 이상을 기록할 전망
- 코로나19 확대 등에 따른 커머스 부문의 실적개선 및 배송상품 비중확대, 가입자 저변확대로 수익성 개선
- 톡보드 광고의 성장 지속 중, 12월 기준 일매출 10억원 이상, 단가 인상을 통한 매출 확대 중, 추후 인벤토리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에 주목. 웹툰의 국내외 거래액 증가도 지속, 신규비즈니스는 3분기 BEP 이후 이익기여도를 높여갈 것
□네이버 : 커머스 부문의 공격적인 성장이 실적을 견인. 컨센서스 상회 가능성 높음
- 압도적인 커머스 부문의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커머스 부문의 실적개선 기대 이상
- 규모는 작지만 라이브쇼핑,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 확대도 고무적인 수준. 오프라인은 마진율과 빅데이터 확보에 주목
- 광고 부문의 성장도 커머스 성과호조에 따라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엔씨소프트 : 4분기 실적은 부진, 컨센서스 하회 가능성, 그러나 1분기 모멘텀은 최.고수준
- 4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전망, 3분기 “리니지M”의 3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 제거 및 “리니지2M”의 일매출 증가도 제한되고 있기 때문
- 다만, “아이온” 클래식서버 성과를 바탕으로 사용자 충성도를 재확인, 하반기 “아이온2” 출시에 대한 기대
- 4분기 실적보다는 1분기 신규게임, 해외진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주가를 견인, 이후 실적개선 두드러지게 전망
□위메이드 : 구글플레이 순위와 동떨어진 “미르4” 성과, 컨센서스 상회할 듯
-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구글플레이 순위로 4분기 “미르4” 매출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으나, 실제 원스토어, iOS, 갤럭시스토어를 포함한 전체 매출은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최근 모바일인덱스 기준 12월 매출 순위 6위였으며, 갤럭시 스토어 매출이 제외된 순위라는 점에서 실적은 고무적일 것
- 단기적으로, “미르4” 해외진출, 라이선스 비즈니스 개선 등에도 주목
□기타 기업
- 넷마블 : “세븐나이츠2”의 흥행으로 양호한 실적기록, “MRoC”의 부진은 아쉬운 부분, 후속게임의 성과를 지켜봐야 할 듯
- 더블유게임즈 : 4분기 실적 양호한 수준이나 환율효과로 3분기 수준 또는 소폭 하회할 듯. DDI 상장에 주목
- 컴투스 : 4분기 실적은 So-So할 것, 2분기 대비 감소, 실적보다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출시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