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그치면//유승희 겨우내 파삭파삭 메마른 땅 자박자박 내리는 비 촉촉이 적셔 물큰 해 지면 옹송그렸던 나무가지 파뜩파뜩 눈 틔우고 어두 컴컴 암흑 뚫고 나온 새싹 흠씬 웃자라 시샘하며 키 자랑하고 너나들이 없이 핀 꽃들 천지간에 꽃 내 진동 하겠지
첫댓글 봄비 그치면ᆢ파릇파릇하시길!!!
물오른 나무처럼 싱싱해 질까요?이미 시들은 청춘이거늘~ㅎㅎ시인님 말씀대로 마음만이라도 파릇파릇 해지겠습니다.감사합니다~.
@미지공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봄비 그치면ᆢ파릇파릇하시길!!!
물오른 나무처럼
싱싱해 질까요?
이미 시들은 청춘이거늘~ㅎㅎ
시인님 말씀대로 마음만이라도
파릇파릇 해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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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공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