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emy Lin's lost jumper ![Insider](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assets.espn.go.com%2Ficons%2Fin.gif)
Joe Kaiser
ESPN Insider
November 26th, 2012
![Lin](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a.espncdn.com%2Fphoto%2F2012%2F1126%2Fnba_g_lintrend_576.jpg)
NBA는 빠르게 변한다. 그리고 팀의 상황에 의존한다. 몇몇 경향은 스타팅 5와 DNP-CD 사이의 차이를 의미할 수 있다.
지난주 이 코너에서 부진하다고 소개했던 Minnesota Timberwolves의 Derrick Williams를 보자. Kevin Love가 수요일 Denver Nuggets전에 복귀하면서 Williams는 이후 3경기에서 겨우 1경기에만 나왔다. 출장시간은 고작 11분.
물론 Love가 복귀하면서 Williams의 강등은 필연적이었다. 하지만 전체 2번픽 출신인 Williams는 점점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었고, Williams를 코트 밖으로 빼는 것이 불가능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었다. 지금 이 상황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우리는 Williams의 역할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 해야 한다.
이번주, 우리는 다른 방향의 트렌드를 가지고 있는 5명의 선수에 대해 또 알아볼 것이다.
Jeremy Lin | PG | Houston Rockets
Trend: 곧잘 넣곤하던 슛을 잃어버림.
Lin이 리그에서 가장 매력적인 경기를 펼치는 선수의 자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Lin의 경기는 지난 12개월동안 누구보다 많이 분석되어 왔다.
지난 금요일 Lin은 지금 소속팀이 옛 소속팀을 대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확실히 Lin은 지난 2월 보여줬던 Linsanity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HoopData.com의 Omar Shaik은 Linsanity의 모습이 사라진 가장 큰 이유로 Lin의 점퍼가 갑작스럽게 실종되었음을 꼽았다.
"지난 시즌 Lin은 10~15피트와 16~23피트 사이의 야투 성공률 부문에서 포인트 가드 중 Top 7이었다. Lin은 10~15피트, 16~23피트에서 Chris Paul, Deron Williams, Tony Parker, Derrick Rose, Russell Westbrook과 함께 훌륭한 공격력을 뽐냈다. Lin은 훌륭한 점프슛을 보여줬고, 상대팀들은 Lin의 점프슛에 적응했다."
이번 시즌 Rockets의 첫 12경기를 치르면서 Lin은 10~15피트에서 16.7%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16~23피트에서는 29.4%의 성공률이었다. 이 숫자들이 의미하는 건, 다시 말하자면, 좋지 않다는 것이다. 가장 큰 걱정은 수비가 Lin에게 적응할 것이고, Lin의 슈팅에 대해 의심하면서 돌파할 때도 뒤로 물러서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가 실제 Lin의 모습이 지난 시즌 Knicks 유니폼을 입은 것인지 아니면 여태까지 Rockets에서 보여주는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인지를 확실히 판단할 수 있을때까지 1~2시즌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때까지도 이런 논쟁은 멈추지 않을 거라는 것은 확실하다.
Goran Dragic | PG | Phoenix Suns
Trend: 향상된 볼 간수능력
Phoenix Suns는 7월 5일 PG를 잃은 후 몇 시간 지나지 않아 Goran Dragic를 4년 $34.0M에 붙잡았다.
Dragic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 건 쉽지 않았다. Houston으로 이적하기 전, 두 시즌 반동안 함께 뛰었지만 Dragic는 혼자였다. 하지만 26세의 Dragic는 리빌딩에 돌입한 Suns에서 --인정하든 안하든-- 최고의 선수 중 1명이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Suns로 돌아온 첫 시즌, Dragic는 선수 생활 중 가장 높은 경기당 33.3분을 출장하고 있다. Dragic는 주요 기록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Dragic의 기록 중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볼을 간수하는 능력이다. Dragic는 이번 시즌 경기당 2.2개의 턴오버만 범하고 있다. 이는 지난 시즌 Houston에서 지금보다 경기당 7분 가량 적게 뛰면서 2.4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단한 기록이다. 그리고 Dragic는 3.43의 A/TO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의 2.24보다 훨씬 더 상회하는 기록이다.
Eric Bledsoe | PG | Los Angeles Clippers
Trend: 슛을 찾다.
리그에 진입한지 세 시즌만에 Bledsoe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Chris Paul의 백업으로 경기당 18.8분 출장하고 있는 Bledsoe의 PER은 23.07이다. 이 기록은 리그 14위에 해당하는데 Paul은 PER 순위 리그 10위에 올라 있다. Bledsoe는 Clippers 백코트에 단순히 운동능력을 더하는 것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 Bledsoe가 달라진 점은 스스로 득점을 하는 법을 깨달았다는 점이다. 첫 두 시즌동안 각각 40분당 득점 11.8점과 11.4점을 기록했던 Bledsoe는 이번 시즌에는 40분당 21.8점을 올리고 있다.
185cm의 Bledsoe는 지난 시즌보다 5개 이상의 슛을 더 던지고 있는데, 성공률은 2011-12시즌보다 월등히 올라갔다(38.9% → 50.5%). 어떻게 이럴 수 있지? HoopData.com에 의하면, Bledsoe는 림과 3~9피트 사이에서의 성공률을 크게 올렸다. Bledsoe는 3점슛을 조금 던지고 장거리 2점슛을 더 많이 시도하고 있다. 이번 시즌 Bledsoe는 16~23피트에서 38%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같은 거리에서의 야투 성공률은 25%였다.
J.J. Hickson | PF | Portland Trail Blazers
Trend: 향상된 리바운드 능력
Hickson은 코트 안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다. John Hollinger는 이미 다재다능한 6-9 빅맨의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이를 지적했다. 하지만 Hickson의 리바운드 능력은 언제나 강점이었다.
지난 여름 Trail Blazers와 1년 계약을 맺은 Hickson은 이번 시즌 Blazers의 주전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Hickson은 여태까지 $4.0M의 연봉에 걸맞는 활약을 했지만, 수많은 리바운드와 함께 다음 레벨로 옮겨가고 있다. Hickson이 센터치고는 작은 키지만 말이다.
지금 Hickson이 48분당 리바운드 순위에서 4위(경기당 18.0개)에 올라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놀랄 것이다. Hickson 위에는 Reggie Evans(19.8), Anderson Varejao(19.8), Kevin Love(19.4)만이 있을 뿐이다. 이 순위는 Hickson이 리바운드 부문에서 괴물같은 능력을 뽐내는 Kenneth Faried, Kris Humphries, Omer Asik 등보다 앞서 있다는 것을 뜻한다. Hickson이 또한 리그에 11명 뿐인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 중 하나라는 사실도 기억하자.
Ersan Ilyasova | PF | Milwaukee Bucks
Trend: 슛감을 사냥하다
지난 여름 Milwaukee가 Ilyasova 쟁탈전에서 5년 $40.0M(보장금액 $31.6M)을 제시해 승리를 거뒀을 때, Bucks는 다재다능한 포워드와 함께 희망찬 미래를 맞이할 것으로 보였다. Ilyasova는 지난 시즌 13점, 8.8리바운드에 3점슛 성공률 45.5%를 기록한 24세의 선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고 한달이 채 되기 전에, Ilyasova의 계약에 대한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Ilyasova의 슈팅은 큰 문제거리가 되고 있다. 지금 Ilyasova는 코트 모든 부문에서 득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Ilyasova는 지난 시즌 49.2%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겨우 31.9%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Ilyasova는 3점슛 성공률 23%를 기록하고 있고, 더 놀라운 것은 자유투 성공률 43%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HoopData.com에 의하면 Ilyasova의 가장 큰 문제는 림 아래서 슛을 덜 던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만큼 15피트 뒤에서 슛을 더 던지고 있다.
Ilyasova의 출장시간은 이미 Bucks의 수많은 유망주(Tobias Harris, Larry Sanders, Ekpe Udoh, John Henson)들에게 나눠지고 있다.
첫댓글 블렛소는 확실히 향상된것같습니다. 심지어 요즘은 안정감까지 느껴져요. cp3가 좋은 멘토가 되어주는 것일까요?
휴스턴에서 하든의 포제션의 비중이 너무 높다고 생각합니다. 1옵션의 역활을 하는 하든도 중요하지만, 공을 잡고 플레이 하는 린에게서 포인트 가드롤까지 잡아먹는 하든의 역활은 어느정돈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건 아이솔레이션이 많은 하든의 체력문제를 감안해서라도 린에게도 롤을 주면서 자신의 플레이를 할수 있게 배려를 해주어야죠. 가끔 휴스턴 경기를 보면 린이 너무 겉돌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드라기치는 다 좋은데, 2:2플레이를 조금만 더 다듬었으면 좋겠습니다.
222222222 하든과 린에 관해선 정말 동감입니다.
린은 양보를 너무 많이 하죠 전형적인 미국에 사는 아시아인의 특성이랄까... 그걸 극복하면 린은 훨씬 더 좋은 선수가 될겁니다 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죠
작년 폴, 빌럽스, 모를 데리고 있으면서도 다른 팀에서 탐낼만한 블렛소를 경기에 안내보내면서 지키고 있던 이유가 있었군요 운동능력은 정말 서브룩이나 로즈보다 더 한듯
자신감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