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He will cut him to pieces and assign him a place with the hypocrites,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마 24:51).
누가 내 멀쩡한 다리를 도끼로 내리 찍는다면 얼마나 아프겠나? 그런데 지옥에서는 그런 일이 일상사로 일어나고 정말 어처구니없어 보이는 그 일이 영원히 계속된다. 피를 철철 흘리며 쪼개졌던 다리가 다시 내 몸에 붙고 또 다시 그 일이 무한 반복된다. 칠흑같은 어둠 속 지옥에서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후회 가운데 사람이 하는 주업이란 게 그런 형벌을 받는 일뿐이기 때문이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무한한 존재이시고 무한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그 무한성을 우리가 도저히 우리의 작은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절대로 영원히 이해 못한다.
그러니까 섣불리 그런 터무니없는 지옥 같은 건 없다고 함부로 단정하지 말고 우리가 지금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최선, 곧 절대로 지옥에만은 가지 않아야겠다는 결심으로 목숨을 걸고 심지어 필요하면 전 가산을 다 팔아서라도 이 구원의 도에 깨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한 영혼에게라도 더 전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자가 성도다.
그러니까 이 땅에 사는 동안 유일하게 하나님의 그 거룩하신 속성과 성품에 대해 알려주는 성경을 날마다 생명과도 같이 여겨 보화처럼 마음에 품어야 한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