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style="text-align: left;">오전에 일을 다보고<br>그냥 들어갈까 하다가 모처럼 단골 백반집으로 향했다<br>" 한상이요"<br>그렇게 북적대는 식당에 쪼금은 미안해서 가장구석 짜투리 자리에 앉았다<br>언제든 혼자오면 이자리를 앉았던 것이다<br>대부분이 서너명이 뭉쳐서 오기에 나하나로 상하나 차지 하는게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언제나 혼자가면 모퉁이 자리에 않았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8053337171768e8411c671dc432f85eab5af2d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8053337171768e8411c671dc432f85eab5af2d1" data-origin-width="2992" data-origin-height="2992"></div><p style="text-align: left;">간결하게 나오는 백반 <br>반찬 어느하나 허트름이 없이 입맛에 딱맞는다<br>그렇게 식사를 후딱 먹어치웠다<br>반찬까지 깡그리 치우면 주방에서 설거지 하기도 편하기에 <br>것보다도 밥을 추가로 않먹으려고 반찬을 다 먹었던 것이다<br>" 아고 깔끔도 하셔라"<br>" 삭당하며 이렇게 싹비울때가 젤로 좋아요"<br>" 그렇게 칭찬까지 듣고서 집으로 향했다<br>오늘은 엇그제 캐다만 돼지감자 를 더 캐려고 <br>복장을 갖추고 또다른 밭으로 들어가 감자를 캤다<br>이곳은 땅속 깊이 박혀있어 씨아리는 굵은데 캐나기가 쉽지 않았다<br>통으로 절반쯤 캐내니 허기가 져서 오늘은 그만 <br>깨끗이 씯어서 널어놓고 간식을 준비 하였다<br>오늘간식은 고구마 삶은거 였다<br>간식 이라기 보다는 저녁에 더가까울 것이다.<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a0b0d0f0dee08a08c843feabff2a325a8dca424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a0b0d0f0dee08a08c843feabff2a325a8dca4248" data-origin-width="2992" data-origin-height="2992"></div><p style="text-align: left;">솔찍히 반찬도 그렇고 해서 걍 적당하게 저녁한끼 때운다는 생각으로 ...<br>참 <br>하루해가 너무도 빠르다<br>벌써 5시가 다되어 가니 <br>시간도 나일 먹으니 그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br>하긴 <br>우리나라 모든것들이 타국보다 빨리빨리 문화로 인해 더빨리 간다는 생각을 <br>젊어서는 <br>참시간도 잘안가드만 <br>어찌 거꾸로 돌아가는 것인지 <br>몬가 신께서 잘못생각 하신게 아닌가 <br>그렇지 않고서야 이제 얼마남지도 않은 삶 <br>이리도 하루가 후딱 지나가니 하는 소리다.<br></p>
<!-- -->
]]>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몬시간이 총알처럼 지나간다냐?
지 존
추천 0
조회 363
24.03.04 16:47
댓글 42
다음검색
첫댓글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고 계십니다..
골로루 나온 반찬,
백반으로 점심식사하셨으니
저녁은 고구마로..
그것도 괜찮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는것을
느낍니다
하루해가 너무빨라요 ㅎㅎㅎ
와우~
멋진 한상이네요
맛있어 보여요 오늘도
알차게 보내셨네요~~~^^
자주가는 단골백반집이랍니다 ㅎㅎ
정성 가득 집밥 같은 한상 맛나보여요
옴마야 로니카님 올만에 댓글로 보네요 ㅎㅎ
@지 존 ㅎㅎ~수다방매일 방 문 하는데요~지존방장님께서 ~관심이~ㅎㅎ
@로니카 정담님 퀴즈만 열심히 ㅎㅎㅎ
@지 존 하하핫~원래 단순한것을 좋아해서리~
맛나보여요.ㅎ
언제 벙개함 해야겠어요 ㅎㅎ더샾님모시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4 17:4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4 18: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4 18:2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4 17:45
맛나보이네요
영양 골고루....
글치 일영에 식당
감악산 승갑님 께서는 돼지감자 가 없으신가요 당뇨환자 들에게 인기 가 많다던데요 ~~^^
@대원 대원형님
돼지감자 왜요?
말씀해보세오
@대원 저는 맘만 먹으면 돼지감자는 얻거나 뺏어올 수 있는 촌동네 거주합니다
대원 선배님도 톡수방에 자주 오시는군요
참고로 전 고혈압을 빼곤 당뇨나 다른 증세는 없는 나름 건강체질입니다 ^^*
깔끔한 상차림 없던 입맛도 돌아오겠어요
저야말로 오늘 엄청 바빠서 하루가 휘리릭 ~~
그러게 갱자씨 바쁜거 같았지 ㅎ
밥도 맛나 보이고
생선 담은 그릇이며
반찬 그릇 색도 참하고
반찬도 9가지나 맛나 보이고
정갈하니 주인 성격이 보입니다
가끔 국수 말고 저곳에서 백반 드세요
찬도 골고루 섭취하실수 있으니 좋을듯 합니다
자주가요 시간되면요 ㅎㅎ
어디서 무얼 드시든
끼니 거르지 않고
또 해주는밥 편하고 좋지요
어떻게 살든
내가 견딜수 있으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밥 먹을때 마다
고민하고 투덜거리는것보단
"한상이요"
딱 요렇게 말하면
뚝딱 한상이 나오니
어찌 좋지 않으리오~^^
ㅎㅎㅎ참 그말이 ㅎㅎ
나가기 싫어 ᆢ
고구마 삶아논거 모락 모락 김이 폴폴 살포시 먹습니다~^^
ㅎㅎ같은마음 이유 ㅎ
내인생 누가 대신해 주리요
내가 행복하다 생각함 천국입니당 ~^^
그러게요 내맘먹기 나름이니
백반 반찬 가지수도 많고 맛이 있어 보이네요
정성이 보입니디
맛집이에요 ㅎㅎ
백반 맛날거 같네요
동네가 가까워야 이것저것 먹으러 가보지요 ㅎ
은제 오시면 모시고 ㅎㅎ
돼지감자 캐실라믄..,
힘나는거 드셔야하는데.
백반이 맛나보이지만
괴기가 음는듯허네유
몰먹든 배부르면 장탱 ㅎㅎ
점심은 거의 매일 사 먹는데
미아사거리도 요런 맛집이 있음
얼마나 좋을까~..
매일 여기 가셔서 드시면 좋겠네요
정갈하고 맛있게 보여요..^^
미아사거리에 어찌 요런집이 없을까왜 ㅎㅎ
@지 존 식당은 많은데
먹을만한 한식집이 별로 없어요..^^
@봄의향기 그동네 먹을게 그렇게 많은데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