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EC, 리플 판결 뒤집기 실패...법원 "중간항소 조건 불충분"
2️⃣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시장 6주 만에 '순유입' 3️⃣ 美 법무부, 마약 유통 혐의 中 기업 및 개인 제재..."대금 결제에 암호화폐 사용" 4️⃣ 리플, 싱가포르서 정식 '주요지급기관' 허가 취득 5️⃣ 親 암호화폐 인사 '패트릭 맥헨리', 임시 하원 의장직 맡아 |
01. SEC, 리플 판결 뒤집기 실패...법원 "중간항소 조건 불충분"
리플 판결을 뒤집기 위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중간항소 시도가 좌절됐다.
3일(현지시간) 법원 문건에 따르면 애널리사 토레스 판사는 중간항소 진행을 위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SEC의 리플 중간항소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소송 중단 요청 역시 실익이 없다며 기각했다.
02.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시장 6주 만에 '순유입'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시장이 6주 연속 순유출 흐름을 끊었다.
2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29일까지 한 주 동안 암호화폐 투자 상품 시장에 약 2100만 달러(285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6주 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03. 美 법무부, 마약 유통 혐의 中 기업 및 개인 제재..."대금 결제에 암호화폐 사용"
미국 법무부는 펜타닐 등 마약을 제조·유통, 불법 수출 혐의로 중국 화학물질 제조업체 및 중국 국적의 직원들을 기소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04. 리플, 싱가포르서 정식 '주요지급기관' 허가 취득
리플이 싱가포르 통화청에서 디지털 자산을 취급할 수 있는 정식 주요지급기관(MPI) 허가를 취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05. 親 암호화폐 인사 '패트릭 맥헨리', 임시 하원 의장직 맡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세 시간 전 임시예산안의 극적 통과를 추진했던 공화당 케빈 맥카시 의원이 하원 의장직에서 해임되면서 친(親) 암호화폐 성향의 패트릭 맥헨리 의원이 임시 하원 의장을 맡게 됐다.
# 비트코인 2만7430달러, 이더리움 1640달러선 |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7% 내린 1643.17달러(한화 약 223만원)를 기록했다.
리플을 제외한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47%▼ XRP 3.97%▲ 솔라나(SOL) 4.25%▼ 카르다노(ADA) 2.31%▼ 도지코인(DOGE) 1.80%▼의 움직임을 보였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818억 달러(한화 약 1471조원)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수급 영향이 반영돼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1분기까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심사 스케줄을 미루면서 블랙록 등 비트코인 현물 ETF 결정을 내년으로 보류했지만 "내년 1분기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출시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지난 2일 반에크(Van Eck) 등 9개 운용사의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에도 거래대금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이미 비트코인 선물이 승인돼 있고 시장 전반의 거래량이 낮아져 있어 시장의 반응이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향후 시장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에 다시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