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러브 트레이드에서 팀버울브즈가 충분히 챙겼는가?

[Duncan&Kidd홧팅]

워낙 Coach Karl께서 강경한 어조로 말을 해서 반말로 써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결국 통일성을 위해 하던 대로 했습니다.

베넷의 팬들이 계시다면 상처를 좀 받을 수도...

영은 J모 선수보다도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고 ㅋ

그래도 결국 나머지 인원들의 결론은 이것 같아요.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Come back to the lottery?)

Did the Wolves get enough?

Are Wiggins, Bennett, Young and a pick an adequate haul for Love?

Originally Published: August 26, 2014

By NBA Front Office | ESPN Insider

 

Flip Saunders will hope Andrew Wiggins and Anthony Bennett cover what he lost in Kevin Love.

In our ongoing NBA Front Office series, Tom Penn (general manager), George Karl (coach), Amin Elhassan (scouting director) and Kevin Pelton (analytics director) are joined by NBA Front Office's senior consultant, David Thorpe. Today, the group weighs in on the blockbuster trade that sent Kevin Love to the Cleveland Cavaliers and asks if the Minnesota Timberwolves got enough in return.

Want in on the conversation or have a question for one of the guys? Use #NBAFrontOffice.

Tom Penn (@1TomPenn): 케빈 러브를 트레이드시키며 팀버울브즈가 얻은 반대급부에 대해 우리가 가진 생각들에 대해 말해 볼까요?

일단 확실한 것은 울브즈가 앤드류 위긴스는 지금 대열에 넣었다는 것이에요. 핵심 조각이거든요. 그런데 앤써니 베넷은, 쓰다 버리는 선수라는 느낌 들지 않나요? 섬머 리그를 통해 실제로 그가 보여준 가치가 뭘까요? 여기에 대한 의견들에 난 흥미를 갖고 있구요. 그리고 태디어스 영의 임팩트는 어떨까요?

George Karl (@CoachKarl22): 이건 캡스 측의 세기에 남을 스틸인거죠.

위긴스와 베넷과 영과 퍼스트라운 픽 하나를 받으며 러브를 내준다는 것은 나에게 미친 짓이에요. 위긴스를 통해 당신들이 말할 것이라곤 오직 잠재력밖에 없어요. 아직 생산성에 대해선 말을 꺼낼 수 없죠. 네 맞아요, 나도 그가 좋은 선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걸리는 점이 이거예요: 어린 선수라는 점, 그리고 만약 다음의 일들 중 하나의 일이라도 일어난다면, 가령 부상을 당했네, 팀이 궁합이 안 맞네, 게임에 대해 심사가 꼬였네, 열정이 없네, 애정이 없네 등등등 ... 그럼 아예 올스타도 못 될 가능성이 상당한 거에요. 딱 다들 저런 식으로 일이 꼬이는 거니까요.

베넷은, 미안한 말이지만, 내가 섬머 리그에서 플레이하는 걸 봤었는데, 얼빠진 모습이더만요.  네, 신체적인 도구들은 갖고 있죠. 하지만 훈련을 받아야 해요. 최고치의 바스켓볼 IQ도 헌신의 자세도 없거든요. 그래서 만약 당신이 캡스라면, 그리고 당신이 저 두 선수 모두와 미래의 넘버 원 픽을 내준다면, 그런데 또 앤더슨 바레장이나 디온 웨이터스는 안 내줘도 된다면, 그리고 영과 같은 선수를 내주려 하는 또 다른 팀이 따라온다면, 이건 무슨 말이냐면, 난 이게 음모라고 생각한다는 거에요! 어쩌면 러브가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되지 않아 초강팀 또는 그와 비슷한 팀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르브론 제임스가 보이콧할 것이라 리그를 협박했기 때문에 리그가 지금 이와 같은 일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는!

[웃음]

Penn: Coach가 그리 얼굴에 피해망상증을 보이니 재미있군요. 정말요. 하지만 Coach께서는 "잠재력 vs. 생산성" 논의로 못박아 놓으셨네요. 나는 이걸 "희망 vs. 기약"으로 부르려 합니다. 당신도 당신의 팬들에게 희망을 판매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미네소타가 위긴스 등을 통해 하려 하는 것도 그런 것이구요.

David Thorpe (@CoachThorpe): 지난 시즌 내가 베넷을 연구했었던 당시, 재능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반면 심히 과체중이었죠. 나쁜 출발도 가졌구요. 그래서 시동이 걸리는 데에 시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출발은 거칠었지만 커리어를 거치며 반등한 선수들을 본 적이 있어요. JJ 레딕이 나에게 떠오르네요. 솔직히 말해 베넷보다 훨씬 뛰어난 대학 선수이긴 했어요. 그래도 일단 레딕이 처음엔 처참한 출발을 보였는데, 그 뒤로는 사람들이 레딕이 제법 좋은 커리어를 보냈구나라고 말할 듯 해요.

따라서 베넷은 쓰다 버리는 선수가 아니에요. 나쁜 출발에, 부상도 당하고, 완전 과체중 그 자체일 정도로 살찌고 그랬던 일이 있던 거예요. 그리고 지난 시즌은 하나 같이 다들 좋지 못한 분위기에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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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Bennett struggled mightily for the majority of his rookie season.

내가 시즌 중에 루올 뎅이랑 직접 만나 베넷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거기로 트레이드된 후로 몇주 동안 매일 베넷을 봤던 뎅도 그 친구가 대단한 재능이 있다고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걸쳐 저런 재능의 일부가 나타나는 것을 보니 기쁘더라구요. 일단 첫째로, 상당히 체중을 감량했어요. 플러스가 되는 일이죠. 내 생각엔 클리블랜드에서 베넷이 본인의 오프시즌 동안 몸을 만들고 컨디셔닝을 단련하는 데 대부분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그리고 또한 Coach Karl이 보는 것보다 3점슛 던지기에 훨씬 더 많은 재주를 갖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빅 퀘스쳔은 이거에요: 앞으로 좋은 2점 슛터가 되겠지만, 그 사이즈에 (6-8, 259 파운드) 그 덩치에 그 손을 갖고 있는 드래프트 넘버 원 픽 출신이 외곽에서 살림차리는 걸 여러분이 정말 원치 않는다는 것. 베넷은 러브 같은 선수가 될 필요가 있어요. 러브의 꿩 대신 닭. 분명 베넷이 케빈 러브처럼 리바운드할 일은 결코 없을 거예요. 결코 케빈 러브가 되진 못할 것이거든요. 하지만 러브가 외곽 무기들과 포스트 스킬들을 혼합해서 본인을 어디에서건 가치있게 만들었던 식으로, 베넷이 그 방향으로 나갈 잠재력은 있습니다.

그런데 클리블랜드의 측에서 보는 이 딜은 어떤가요? 우리는 제임스가 우승 하는 데 있어 5 년짜리 기회라 말했었죠. 그런데 그 뒤는 어떻게 될까요? 제임스가 지금으로부터 5 년 후 저물어 갈 경우, 아마도 캡스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인물에서 러브라는 다른 인물로 갈아타게 되는 일이 생길 거예요. 물론, 위긴스가 세계 넘버 원이 될 가능성은 제임스가 고등학교를 나오던 당시 경우의 수보다 훨씬 작아요. 하지만 어떤 관점에서 보자면, 미네소타가 그런 종류의 선수를 위긴스를 통해서 얻은 것으로 볼 수 있고, 여기에다 베넷도 추가로 얻은 겁니다.

베넷과 위긴스는 쓰다 버리는 선수들이 아니에요. 위긴스는 아주 높은 수준의 올스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베넷은 형편 없던 출발로 봤을 때 올스타 팀에 들진 못할 듯 해요. 그의 바스켓볼 IQ가 뛰어나지 못하거든요. 그리고 만약 울브즈가 부진할 때 우리가 베넷에 대해 많이 이야기할 일도 없을 거예요. 하지만 베넷이 올스타가 될 재능은 가지고 있느냐? 이건 의문의 여지가 없어요.

Penn: 오케이, 그럼 케빈, 숫자 분석을 통해 봤을 때 이 선수들이 스타가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Kevin Pelton (@KPelton): 지금 시점에서 봤을 때 위긴스가 이 그룹 중 그 수준에 다다를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베넷의 경우를 보면 베넷이 그랬던 것만큼 한 선수가 커리어를 빈약하게 시작하고, 즉 대체선수 수준보다도 아래의 수치로 시작한 후로 종국에 가서 스타로 발전했던 경우는 거의 전대미문일 겁니다. 그래도 분명 괜찮은 선수는 될 수 있습니다. 쏘프가 앞서 언급했던 커리어는 천천히 시작했으나 그 뒤에 발전했던 선수들처럼 견실한 롤 플레이어가 될 수는 있어요.

그런데 베넷과 관련해 질문과 상관없는 우려가 나에게 불현듯 떠오르는데요. 트레이드 가치의 관점에서 봤을 때 베넷의 샐러리가 사실상 꽤 높다는 것이고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점이에요. 2 년 후에, 이들은 그의 계약에 $8.3 million 옵션을 행사할 것이냐를 결정해야 해요. 만약 베넷이 데릭 윌리엄스나 마이클 비즐리 같은, 또는 리그에 입성할 때는 높은 기대들을 받았지만 헤매고 있는 다른 몇몇 선수들 같은 비슷한 커리어 경로를 따르게 된다면, 저 액수가 스타터도 될락말락한 그런 선수에게는 많은 액수일 듯 해요.

Penn: 죠지, 당신께서 지금 현재 울브즈를 코치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이번 딜에 대한 생각을 좀 더 말씀해 주시죠.

Karl: 난 선수를 원해! 내가 기용할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구요!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 당시 우리가 다섯 명의 선수들을 얻었었다는 점을 여러분이 알아둬야 해요. 그때 우리가 (레이먼드) 펠튼을 얻었었고, 윌슨 챈들러를 얻었었고, Gallo를 (다닐로 갈리나리) 얻었었고, 티모페이 모즈고프를 얻었었고, 코스타 쿠포스를 얻었었고, 픽들을 얻었었지요. 미네소타가 트레이드에서 오직 세 선수들만 얻었기에 나는 배드 딜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명의 스타터들에 더해, 더 바라봤어야 했어요. 그러니까 나는 이들이 이번 트레이드를 완료하게 되어 충격을 먹었다니깐요.

Amin Elhassan (@AminESPN):  Coach,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 당시 딜의 경우 닉스의 필사적인 자세로 인해 힘의 주도권은 결국 당신들 쪽에 있었어요. 원래는 선수를 잃는 위험에 처했던 것이 당신들이었기 때문에 필사적인 쪽이 당신들이었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덴버는 닉스가 카멜로에 대해 너무나 갈급해 있어서 뭐라도 할 것임을 알아챘던 거죠. 원래는 닉스가 운전석에 위치해야 했어요. 정말 닉스는 기다려야 했던 겁니다. 본인이 가고자 하는 행선지가 특정 장소 딱 하나밖에 없음을 명시했던 카멜로였거든요. 정말이지 기다릴 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닉스 자신들의 절박함이 스스로를 무너뜨린 거였죠.

그리고 저 이야기가 이번 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여기에서는 문제를 갖고 있는 쪽이 미네소타거든요. 그런데 모두가 말하길 미네소타가 운전석에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반대에요. 시즌에 가까워져 갈수록, 상황은 더욱더 나빠져 가는 거죠.

만약 이들이 러브를 계속 로스터에 두고 갈 경우, 그리고 시즌을 3-10, 3-16 막 이렇게 시작할 경우, 시즌 끝에 나갈 러브때문에 울브즈는 저 절박함에 가속을 밟는 거죠. 그리고 저런 성적은 서부 컨퍼런스가 빡세고 이들의 로스터가 그닥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요.

Penn: 플립 선더스는 자신이 러브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음을 깨달았고 캡스는 선더스가 그 곤경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했던 거죠.

Pelton: 내가 봤을 때, 미네소타 입장에서 이번 딜의 목적은 우승 도전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케빈 러브 없이 미네소타가 다음 몇년 안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서부 컨퍼런스 안에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비집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이들은 감지덕지인거죠.

Elhassan: 하지만 여기 생각해 볼 것이 있어요: 저 목표가 플립 선더스가 가졌던 목표인가? 모양새가 그런 것 같지 않았단 말이죠. 만약 내가 팀버울브즈에서 그런 책무를 맡고 있더라면, 케빈이 방금 말했던 생각을 그대로 따를 거예요: 서부는 첩첩산중이고, 적어도 플레이오프 행진에 끼어들 가능성을 충분히 가진 적합한 재능을 내가 더할 가능성은 심히 희박하다. 하지만 이들이 퇴보를 택하고 싶어하지는 않는 모양새에요. 그리고 난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로터리 픽들을 10 년이나 봤던 팬 베이스에게 여섯 번의 로터리 픽들을 또 보여줄 수는 없다. 그 픽에서 뽑힌 선수들이 누구인지는 상관없이 말이에요.

Thorpe: 나는 선더스가 뭔가를 더 원했었지만, 결국 이번 딜을 삼키기로 결정했던 것 같아요. 십년에 한 번 나올 최고의 드래프트에서 나온 넘버 원 픽 위긴스로요. 하지만 내 생각엔 어쨌든 이건 플립의 선택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구단주의 선택이었던 거죠. 이정도 배면 앞으로 우리가 몇년은 항해를 할 수 있겠구만, 분명 이렇게 말할 인사가 글렌 테일러에요. 그리고 플립이 그런 일이 일어나게 했구요.

Penn: 미네소타 입장에서 보면, 이들은 재능을 갖고 있었어요. 갖고 있었죠. 그리고 당신이 재능을 갖고 있을 때, 이거 하나는 알고 있어야 해요. 당신이 그 재능을 트레이드하는 순간,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그러니까, 나도 이런 상황에 있어 봤었거든요. 그 자리에 앉아 보면 딜을 성사시키자라는 생각이 나오고, 실제로 딜을 완료하는 방아쇠가 당겨지고 그러다가 결국 그 선수는 사라졌음을 알게 되는 거죠.

이런 이야기의 결말은 늘 똑같아요. 당신의 구단주에게 가서 설명해줘야 하는 거죠. 구단주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아, 이거 손볼 수 있는 거겠지? 아마 회복할 수 있을거야? 그리고 다음 년도에 사인-앤-트레이드를 하나 할 수 있지 않겠어?" 하지만 일이 그런 식으로 흘러가진 않죠. 결국 당신이 딜을 완료시켰다면 당신은 그 딜을 좋아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젊음이라면, 지금과 같은 잠재력이라면,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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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ur ongoing NBA Front Office series, Tom Penn (general manager), George Karl (coach), Amin Elhassan (scouting director) and Kevin Pelton (analytics director) are joined by NBA Front Office's senior consultant, David Thorpe. Today, the group weighs in on the blockbuster trade that sentKevin Love to the Cleveland Cavaliers and asks if the Minnesota Timberwolves got enough in return.

Want in on the conversation or have a question for one of the guys? Use #NBAFront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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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Penn (@1TomPenn): What do we think of what the Timberwolves got in return for trading Kevin Love?

Obviously, they'll have Andrew Wiggins now in the mix. He's the key piece. Anthony Bennett-- do we feel like he's a throwaway? What value does he actually have coming off summer league? I'm interested in opinions on that. Thaddeus Young's impact?

George Karl (@CoachKarl22): This is the steal of the century for the Cavs.

To give up Love for Wiggins, Bennett, Young and a first-round pick is crazy to me. With Wiggins, you're only talking about potential. You're not yet talking about productivity. Yeah, I think he goes on to be good. But this bothers me: He is a young player, and if any of a number of things happen -- he gets injured, the team is the wrong fit, he gets bitter about the game, doesn't have the passion, doesn't have the love . . . There's a significant chance he might not even be an All-Star, just because that's the way things work.

Bennett, I'm sorry, I saw him play in the summer league, and he was goofy, man. Yeah, he has physical tools. But he's got to be trained. He doesn't have the highest basketball IQ and commitment. So if you're the Cavs, and you give both those guys up and a future No. 1 pick, and you don't have to give up Anderson Varejao or Dion Waiters, and you actually get another team to give up a guy like Young -- I mean, I'm thinking this is a conspiracy! As if the league is making this happen because LeBron James threatened to boycott the league if Love didn't get traded to Cleveland and have a great team or something like that!

[Laughter]

Penn: Love when the paranoid Coach shows his face. Love it. But Coach nailed it with the "potential vs. productivity" discussion. I call it "hope vs. promise." You sell hope to your fans, and that's what Minnesota is going to do with Wiggins et al.

David Thorpe (@CoachThorpe): When I studied Bennett last season, the talent was obvious. He was significantly overweight. He had a bad start, and it took him a while to get going. But we've seen players rebound from a rough start to their careers. J.J. Redick -- admittedly, a much better college player than Bennett was -- comes to mind. Redick started off terribly, and I think most people would say he's had a pretty good career.

So Bennett's not a throwaway. He had a bad start, being hurt, being fat, just flat-out overweight. And all in a culture that wasn't great a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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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Richard/USA TODAY SportsAnthony Bennett struggled mightily for the majority of his rookie season.

I spoke to Luol Deng in person about Bennett during the season and he agreed -- after watching Bennett every day for a few weeks after being traded there -- the guy is enormously talented.

So it has been great to see some of that talent emerge over the summer. No. 1, he's lost a ton of weight, which is a positive. I think he spent most of his offseason in Cleveland working on his body, working on his conditioning. He's still much more apt to shoot the 3 than Coach Karl would probably like to see. The big question over time: He's going to be a good 2-point shooter, but you just don't want the No. 1 pick in the draft who has that size (6-foot-8, 259 pounds), that body and those hands living on the perimeter. He needs to be a player like Love, a poor man's Kevin Love. He'll never rebound like Kevin Love, obviously. He'll never be Kevin Love. But the way Love mixes his perimeter weaponry with his post skills to ensure he's valuable everywhere -- Bennett has that potential.

But what about the deal from Cleveland's side? We talked about that five-year window for James to win, but what happens after that? There might be a chance if James fades out five years from now, the Cavs go from one best-in-the-world player, maybe, to another one in Love. Of course, the chances of Wiggins getting to No. 1 in the world are far smaller than the odds James' coming out of high school. But just for some perspective, that's the kind of player that Minnesota is getting here in Wiggins, along with Bennett.

Bennett and Wiggins are not throwaway guys. Wiggins has a chance to be a very high level All-Star. Bennett probably doesn't make an All-Star team with his bad start -- his basketball IQ is not great, and if the Wolves struggle, we're not going to be talking about him much. But does he have the talent to be an All-Star? No question.

Penn: OK, analytically, Kevin, what chance do these guys have of being a star?

Kevin Pelton (@KPelton): I think Wiggins is the only guy in this group with that chance of making it to that level at this point. It would be relatively unprecedented for a guy to start his career as poorly as Bennett did, where he rated below replacement level, and eventually develop into a star player. He can definitely be a decent player, a solid role player like the guys Thorpe alluded to -- who started their careers slowly and then developed.

An unrelated concern that jumps out at me with Bennett, from a trade value perspective, is that his salary is actually pretty high -- and getting higher. In two years, they're going to have to decide on a $8.3 million option on his contract. That could be a lot for a guy who could sort of be a fringe starter if he follows a career path similar to someone like Derrick Williams, or Michael Beasley, or any number of other guys who have struggled despite high expectations coming into the league.

Penn: George, talk a little more about what you would think of this deal if you're coaching the Wolves right now.

Karl: I want a player! I want a guy I can play! You have to understand, with the Carmelo Anthony trade, we got five players. We got [Raymond] Felton, we got Wilson Chandler, we got Gallo [Danilo Gallinari], we got Timofey Mozgov, we got Kosta Koufos, and we got picks. I think for Minnesota, to only get three players out of it, it's a bad deal. They should be looking at three starters, and more. I mean I'm shocked they made this trade.

Amin Elhassan (@AminESPN): Coach, what I would say is you guys managed to leverage the Knicks' desperation with that deal, when in reality, you guys should have been the desperate ones because you guys were in danger of losing the player. Denver realized that the Knicks were way too thirsty for Carmelo, and would have done anything, when really, they were in the driver's seat. They should have just waited. Carmelo made it clear he only wanted to go to a certain destination. They could have just waited. But their own desperation turned against them.

And that's the crux of this deal. Minnesota's the one that has problems. Everyone said Minnesota was in the driver's seat. Quite the opposite. The closer we get to the season, the worse it would have gotten.

If they had sat with Love on their roster, and they started the season 3-10, 3-16, which would have been possible, because the Western Conference is tough and their roster isn't that good, then they would have accelerated the desperation for themselves because Love walks at the end of the year.

Penn: Flip Saunders realized he was in danger of losing Love and the Cavs didn't let him off the hook.

Pelton: To me, I think the goal of this deal for Minnesota wasn't to contend -- I don't think Minnesota can contend over the next few years without Kevin Love. In the Western Conference, they'll be glad to sneak into the postseason.

Elhassan: But here's the thing: Is that the goal Flip Saunders had? It hasn't sounded like that. If I were in charge of the Timberwolves, I would follow exactly what Kevin just suggested: The West is stacked, and the chances of me adding the proper talent to at least have a good shot at a playoff run is pretty slim. But it sounds like they don't want to take a step back. And I can understand why: You can't give six lottery picks to a fan base that's had 10 years of lottery picks, regardless of who the guy making the picks was.

Thorpe: I think he wanted more, but he eventually decided to swallow this deal, with Wiggins, the No.1 pick of the best draft in maybe a decade. This was not a Flip call, in my opinion, anyway. This was an ownership call. Glen Taylor's the one who had to say, here's where we're going to sail this ship the next few years. And Flip made it happen.

Penn: For Minnesota, they had the talent. They did. And when you have the talent, the one thing you know is, when you trade it, it's gone. I mean, I've been in this situation. You just sit there and there's the idea of making a deal, and there's the reality of pulling the trigger on it and then knowing that player is gone.

The finality of it, knowing you have to explain to your owner -- who's sitting there thinking, "Well, maybe this can be fixed, maybe it can be salvaged? And we can do a sign-and-trade in the following year?" But that's not how it works. You've got to like the deal when you do it. And this kind of youth, this kind of potential, it does give them a chance. It does give them hope.

[참크래커]

글렌 테일러가 미네소타 악의 축으로 지적되고 있네요 ㅎㅎ

[늑대를러브하는가넷]

칸이 가고 테일러가 와서 이제 그런 평가 받을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미국 내의 전문가들 입장에서 미네소타는 아직도 그렇네요. '단장이 팀을 망치고 있다' 저 역시도 베넷을 버리고, 픽을 킵 하는게 맞다고 줄곧 생각해 왔던 사람으로써.... 할말이 없네요.

[play like Iverson]

사실 테일러는 구단주로써 계속해서 팀을 맡아왓어요.. 칸이 나간 빈자리는 올시즌부터 플립 선더스가 채웠습니다. 단장겸 감독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