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터져야할 버블을 정부가 점점 더 키우면서 폭탄돌리기 하고 있습니다. -> 이부분이 해마다 비슷한 글을 읽을수 밖에 없었는 이유 아닐까? 생각 합니다. 문제는 부채율이 증가하던가 말던가 지금까지는 국내에 국한된 부분이지만,,,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리스크 관리를 할수 없는 수준의 외부 환경의 변화가 있을수 있다는거요,,,
2. 전세의 신뢰가 무너질 때 하락압력이 아주 강하게 작동될 것입니다. 현재 매매가 하락이 주춤한 이유 중에서 가장 강한 것은 전세입니다. 전세가 턱받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전세가 오르다보면 결국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곳저곳에서 발생하고 집주인이든 세입자든 전세를 꺼리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면 주택임대시장은 어떻게 바뀔까요? 전세는 줄어들고 월세가 늘어날 수 밖에 없죠. 그렇게 되면 주택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주된 수익창출 방법은 시세차익일까요? 다달히 들어오는 월세일까요?
월세를 통한 수익창출과 그 수익률이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된다면 지금 매매가에 집을 사서 월세를 주면 수익률이 얼마나 나올까요? 원금보장이 되지 않고, 감가상각이라는 리스크를 감안하면 수익률이 만족할만큼 나올까요? 이에 대해서 머리 굴려보면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면 될 수록, 그러다가 전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게 되면 가격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감 잡히실 겁니다. 전세의 신뢰가 강해지는 쪽으로 가는지, 아니면 약해지는 쪽으로 가는지...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신뢰가 와르르 무너지는지 관심있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즉, 현재 부동산 버블 붕괴가 눈에 확 띄지 않고 집값 하락을 바라는 사람들이 답답하게 느끼는 이유는... 아직 금리가 낮고, 전세에 대한 신뢰가 아직도 굳건하기 때문입니다. 깡통전세를 걱정하는 기사들이 간간히 나오긴 해도, 아직도 지극히 일반적인 세입자들은 전세를 선호하죠.
기타 눈여겨볼 포인트가 있다면... 아파트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이 언제 어떤 식으로 명확해지는지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지은지 15년 정도된 아파트들이 즐비합니다. 그런데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이 아파트들이 20-30년 지나면 어떻게 될 거 같냐고 물어보면, '어떤 식으로든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하겠죠.' 라고 대답합니다. 강남권에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하면서 자기돈을 아주 조금 들이고 하는 선례가 있어서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그런 식으로 진행될거라 막연히 생각하는데,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수가 깨닫게 되면 아파트 가격 결정은 어떤 식으로 될까요?
오래된 아파트가 새 아파트보다 더 비싸질 수 있을까요? 이미 사람들은 집을 사거나 빌릴 때, 오래된 아파트를 꺼리고 있습니다. 감가상각에 대한 개념들이 절반 정도는 잡혀 있는 겁니다. 나머지 절반은 재건축과 리모델링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이 불가능이나 상당히 많은 돈을 쓰지 않으면 어렵다는 쪽으로 결론나면 채워질 것입니다. 두고 보십시요. 반드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안터집니다. 악착같이 물고늘어질껍니다. 어쩌면 아파트 물고 죽을수도 있어요. 몰린게 많고 버틸게 유일하다면 나라도 손에서 못 놓습니다. 그 결말이 참혹하다 해도 못놔요.. 문제는 나는 빚도 없고 잘 살고 있으니 괜찮겠지 하는 평범한 사람들도 악착같이 버티는 그들로 인해 다 같이 말라죽어 간다는게 문제지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언제인지 신경 안써도 됩니다. 어떤 경제적 사건을 예측함에 있어서 반드시 일어날지, 안일어날지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해도 큰 그림이 보입니다. 특히 집은 한번 사면 꽤 오랫동안 사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렇게만 해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시기와 어느 정도의 충격으로 발생할지에 대해서는 그 때 가봐야 아는 것이죠.
님의 말에 100프로 공감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기타 선진국들의 사례와 조금 틀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터졌어야할 버블이 아직까지도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도 정부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거품을 유지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차기 정부가 만일 새누리당이 된다면 그것은 더 확실하고요~어쩌면 우리가 거쳐가야할 폭락은 오지 않고, 그것을 넘어가서 곧바로 아베노믹스와 같은 정책으로 간다면 부동산 가격은 더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또는 유지되거나. 아니면, 또 다른 기괴한 정책론으로 국민을 몰아 가겠지요....지금처럼, 어이없게시리.
@에우카리스타부동산에 대한 버블 정책이 우리나라 그리 한심하게 진행 되는지 아시나 보군요.. 일본 돈과 중국돈이 몰려온 덕분 입니다.. 영국은 엄청 올라 버렸지요.. 그리고 짱깨가 땅을 사고 상가를 사고 있는데 이것들이 오르면 재수 없지만 아파트던 가정 주택이던 덩달아 오릅니다.. 홍콩처럼 살게 되는거죠.. 주거월세가 한달 수입의 반이 넘는.. 아주 재수 없는 경우 말입니다..홍콩이 시위하는 이유기도 하죠
하도 언제 망하네 카더라에 사람들이 무디어졌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망하는것에는 변함이 없겠죠 $지금환율 이 \1070이죠 1000원이하로 떨어진다고 9월에는 예측들을 하곤 했죠 근데 지금은 환율이 올라가죠, 망한다 망한다 하더니 안망하네 하다가 올연말, 내년하반기 한방에 팍 갈 때 피토할사람 천지삐깔이겠죠....... 그때 닭대가리는 어떻게 말할까요 지탓이 아니라 최가놈 탓이라고 할까요... 못된 ㄴ ㅕ ㄴ
금리가 오르면 월세는 더 오를 텐데.. 이제 금리 올린다고 전세 안놓습니다.. 다달이 현찰 들어 오는 월세로 전향 해버렸죠.. 금리 올리면 월세도 올립니다..그게 문젭니다.. 아파트가 오르고 내리고 의 문제 보다.. 아 물론 실업자가 동시다발로 터지면 아파트던 주택이던 일시 폭락 할겁니다.. 대공황이 올지도... 폭락이 온다 하더라도 폭락 전까지 올라가 주거 비용 앙등을 견딜 사람이 얼마나 될지...
첫댓글 제 생각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급격하게 진행된다면 그 수준에 따라서 버틸 수 있는데까지 유지되겠죠.
버블이 터진다는 그런 의미보다 내년초 부터 다시 하염없는 하락
일본보다 더 급격한 하락으로 간다고 봅니다 이유는 어느정도는 자율 하락 시켰어야 하는데 지금 개인이고 정부고 진짜로 무모하다고 할만큼 무대포로 버티고 있는데 보는 내살이 떨립니다.
고수님들 의견 정말감사합니다
2015-2016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것 같습니다. 저도 내년에 이사라 걱정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근데..
찾아보니..
이런 글들이 해마다 해마다 있었더라구요..
못믿겠다는 게 아니라
왜 해마다..그런 글들이 있는지..문득..
상식적으로 터져야할 버블을 정부가 점점 더 키우면서 폭탄돌리기 하고 있습니다.
-> 이부분이 해마다 비슷한 글을 읽을수 밖에 없었는 이유 아닐까? 생각 합니다.
문제는 부채율이 증가하던가 말던가 지금까지는 국내에 국한된 부분이지만,,,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리스크 관리를 할수 없는 수준의 외부 환경의 변화가 있을수 있다는거요,,,
@이과장 아..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남아파트 도 내년엔 매가 하락 일까요 ..??
매수 대기자가 없을때 버블 붕괴가 되겠죠.. 앞으로도 더 이상 정책적 방법이 없을 때 까지 장기간 지속될거라 예상합니다. .. 강남권은 더욱 쉽지 않을거구요
해마다 내연엔 오른다른 글도 많았지요.
세상이 그런것...
폭락을 바라는 인간들이 많다는 증거고 또한 폭락 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 겠죠.. 기한 정해놓고 예측 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 같은 짓거리는 좀 안했으면..
1. 위에서 언급한 금리인상은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요...
2. 전세의 신뢰가 무너질 때 하락압력이 아주 강하게 작동될 것입니다.
현재 매매가 하락이 주춤한 이유 중에서 가장 강한 것은 전세입니다.
전세가 턱받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전세가 오르다보면 결국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곳저곳에서 발생하고
집주인이든 세입자든 전세를 꺼리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면 주택임대시장은 어떻게 바뀔까요? 전세는 줄어들고 월세가 늘어날 수 밖에 없죠.
그렇게 되면 주택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주된 수익창출 방법은 시세차익일까요? 다달히 들어오는 월세일까요?
월세를 통한 수익창출과 그 수익률이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된다면
지금 매매가에 집을 사서 월세를 주면 수익률이 얼마나 나올까요?
원금보장이 되지 않고, 감가상각이라는 리스크를 감안하면 수익률이 만족할만큼 나올까요?
이에 대해서 머리 굴려보면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면 될 수록,
그러다가 전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게 되면
가격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감 잡히실 겁니다.
전세의 신뢰가 강해지는 쪽으로 가는지, 아니면 약해지는 쪽으로 가는지...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신뢰가 와르르 무너지는지 관심있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즉, 현재 부동산 버블 붕괴가 눈에 확 띄지 않고
집값 하락을 바라는 사람들이 답답하게 느끼는 이유는...
아직 금리가 낮고,
전세에 대한 신뢰가 아직도 굳건하기 때문입니다.
깡통전세를 걱정하는 기사들이 간간히 나오긴 해도,
아직도 지극히 일반적인 세입자들은 전세를 선호하죠.
기타 눈여겨볼 포인트가 있다면...
아파트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이 언제 어떤 식으로 명확해지는지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지은지 15년 정도된 아파트들이 즐비합니다.
그런데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이 아파트들이 20-30년 지나면 어떻게 될 거 같냐고 물어보면,
'어떤 식으로든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하겠죠.' 라고 대답합니다.
강남권에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하면서 자기돈을 아주 조금 들이고 하는 선례가 있어서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그런 식으로 진행될거라 막연히 생각하는데,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수가 깨닫게 되면 아파트 가격 결정은 어떤 식으로 될까요?
오래된 아파트가 새 아파트보다 더 비싸질 수 있을까요?
이미 사람들은 집을 사거나 빌릴 때, 오래된 아파트를 꺼리고 있습니다.
감가상각에 대한 개념들이 절반 정도는 잡혀 있는 겁니다.
나머지 절반은 재건축과 리모델링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이 불가능이나 상당히 많은 돈을 쓰지 않으면 어렵다는 쪽으로 결론나면 채워질 것입니다.
두고 보십시요. 반드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 광교산~님~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초보가봐두 정말 쏙쏙들어오는 광교산님 감사합니다~^^
안터집니다. 악착같이 물고늘어질껍니다. 어쩌면 아파트 물고 죽을수도 있어요. 몰린게 많고 버틸게 유일하다면 나라도 손에서 못 놓습니다. 그 결말이 참혹하다 해도 못놔요.. 문제는 나는 빚도 없고 잘 살고 있으니 괜찮겠지 하는 평범한 사람들도 악착같이 버티는 그들로 인해 다 같이 말라죽어 간다는게 문제지요.
그거 알면 부자 됩니다.... 암도 모르죠 내일이 될수도 있고,.,,,없을 수도 있고.....변수가 너무 많다 보니...
일반적인 경우라면...
언제인지 신경 안써도 됩니다.
어떤 경제적 사건을 예측함에 있어서 반드시 일어날지, 안일어날지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해도 큰 그림이 보입니다.
특히 집은 한번 사면 꽤 오랫동안 사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렇게만 해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시기와 어느 정도의 충격으로 발생할지에 대해서는 그 때 가봐야 아는 것이죠.
님의 말에 100프로 공감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기타 선진국들의 사례와 조금 틀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터졌어야할 버블이 아직까지도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도 정부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거품을 유지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차기 정부가 만일 새누리당이 된다면 그것은 더 확실하고요~어쩌면 우리가 거쳐가야할 폭락은 오지 않고, 그것을 넘어가서 곧바로 아베노믹스와 같은 정책으로 간다면 부동산 가격은 더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또는 유지되거나. 아니면, 또 다른 기괴한 정책론으로 국민을 몰아 가겠지요....지금처럼, 어이없게시리.
@에우카리스타 부동산에 대한 버블 정책이 우리나라 그리 한심하게 진행 되는지 아시나 보군요.. 일본 돈과 중국돈이 몰려온 덕분 입니다.. 영국은 엄청 올라 버렸지요.. 그리고 짱깨가 땅을 사고 상가를 사고 있는데 이것들이 오르면 재수 없지만 아파트던 가정 주택이던 덩달아 오릅니다.. 홍콩처럼 살게 되는거죠.. 주거월세가 한달 수입의 반이 넘는.. 아주 재수 없는 경우 말입니다..홍콩이 시위하는 이유기도 하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떤요인이든 은행이 돈줄이 말라서 대출에 제한을 걸기 시작할때가 거품종말의 시작 아닐까요?? 뭐 그 시작점에 미국금리 인상이 있겠지만요~
2030년 까지는 보합으로 가다가
2030이후엔 조금씩 빠질거 같지만
경제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않빠지고 부분적으로는 조금씩 상승할거 같습니다..
2016 년 말.
하도 언제 망하네 카더라에 사람들이 무디어졌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망하는것에는 변함이 없겠죠
$지금환율 이 \1070이죠 1000원이하로 떨어진다고 9월에는 예측들을 하곤 했죠
근데 지금은 환율이 올라가죠, 망한다 망한다 하더니 안망하네 하다가 올연말, 내년하반기
한방에 팍 갈 때 피토할사람 천지삐깔이겠죠....... 그때 닭대가리는 어떻게 말할까요 지탓이 아니라 최가놈 탓이라고
할까요... 못된 ㄴ ㅕ ㄴ
내려가고 잇는데 10년 후에는 현재의 반가격으로 떨어질듯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나라는 괜찮은거 아니냐라고 착각하는 시점에 터집니다 공황급 불경기로 인한 대량해고사태와 전염병등으로 인한 노령인구 급격감소 이자율인상이 포인트입니다
2011년 부터 곧 터진다 터진다 햇는데
금리가 오르면 월세는 더 오를 텐데.. 이제 금리 올린다고 전세 안놓습니다.. 다달이 현찰 들어 오는 월세로 전향 해버렸죠..
금리 올리면 월세도 올립니다..그게 문젭니다.. 아파트가 오르고 내리고 의 문제 보다..
아 물론 실업자가 동시다발로 터지면 아파트던 주택이던 일시 폭락 할겁니다.. 대공황이 올지도... 폭락이 온다 하더라도 폭락 전까지 올라가 주거 비용 앙등을 견딜 사람이 얼마나 될지...
투기에 동참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관심을 끄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