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

[휴식]

자줏빛 연꽃송이 눈시린 우아한 모습
목놓아 바라보다 떠오르는 첫사랑
련정이 가슴 뜨거워 불러보는 그 이름

[智溫]

-그 봄에-

자줏빛 향기
목을 놓아 울 듯한
련민 자아내

[月花(영원한 행복이)]

자주색 꽃송이 아름다워
목이 긴 꽃사슴 같던 너
련정이 솟아오른던 순한 눈

[재리덕]

백목련 지고 나면 그 여운을 달래려고 피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