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조선/방산/기계/운송 이동헌,명지운][1Q Review]
HD현대건설기계; 나도 미국 인프라 수혜주
보고서 링크; https://bit.ly/425IEFz
1Q23 Review 미국 매출 84% 성장
- [1Q23 실적] 매출액 1조 183억원(+9%, 이하 YoY), 영업이익 800억원(+71%), 영업이익률 7.9%(+2.9%p)
-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 43% 상회하는 빅 서프라이즈
- 북미, 신흥이 좋았고 판가 인상, 제품 믹스 개선, 원가절감으로 이익이 급증
- [지역별 매출액] 북미 2,528억원(+84%), 유럽 1,091억원(+15%), 직수출 3,575억원(+10%)으로 주요 지역이 다 좋았다
- [영업이익] 2022년 제품 판가는 평균 6.6% 상승했고 15.5톤 모델은 9.4% 올렸다, 반면 비용은 낮아졌다
- 판가인상과 원가 안정, 물류비 감소, 공동 구매의 그룹사 시너지도 반영
북미와 신흥국 그리고 유럽
- 북미 매출비중은 어느새 25%(+10%p)까지 올라왔다. 북미는 공장 투자, 신재생, 인프라 투자가 겹치며 특수를 맞고 있다
- 미국 자동차 산업의 전성기 끝물이었던 1980년대 이후 제대로 된 인프라 투자가 없었을 것. 50년 만에 찾아온 호황이다
- 미-중이 갈라서며 제조업, 자원조달이 이원화되고 있다. 중복 투자에 따른 수혜로 볼 수 있다
- 러-우 전쟁의 영향으로 에너지 안보가 대두. 선진국의 자원부국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자원부국의 인프라투자로 연결
- 유럽도 재건 수요로 회복 중, 중국은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과거 5년 기판매가 많아 수요 증가를 기대하긴 어렵다
- 그러나 중국의 인프라 투자는 원자재 수요로 연결되어 신흥국 장비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목표주가를 85,000원으로 상향, 낮아진 변동성
-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 목표주가를 85,000원으로 상향(기존 68,000원, +25%). 2023년 추정 EPS을 57% 상향, 타깃 PER을 20% 하향
- 하반기 시장 변동 가능성에 대해 보수적 멀티플을 적용
- 그러나 실제적으로 중국 비중이 줄어들었고 신흥, 선진시장은 커버 영역이 넓다
- 현대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중대형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도 아직 캐터필러 시총의 1%도 되지 않는다
- 길게 보면 몇배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