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섬으로 일을 하러 여수시 연도 (소리도)라는 섬으로
3박 4일 일정을 두고 일을시작했다 . 소리도 등대 입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그외진곳에 아주머니 갑자기 나타나더니
사진찍어 달래서 난핸폰 사진 못찍어요 했드만 사진기라고 해서
두컷찍어드리고 나서 왜혼자 다니십닌까 험한세상 동행이라도
하시지 말하니 나홀로 다도해 섬을 두루 다닌다고 하네요
한 40후반 오십초반으로 보이는데 나또한 나로도 (연도)등대는
처음이라 확펼쳐진 바다와 섬 남해의 힘찬 물결 높게이는 파도에
오가는 연락선 숨었다 우뚝솟아오름에 간이 쿵딱 쿵딱 보는마음
해절한데 어부의 마음은 살기위한 삶이련가 묵묵히 목적지을 향해
가는가 봅니다 .아주머니 험한세상 조심히 다니세요 되도록이면
친구와 동행하던지 가족과 함께 하십시요 하고 조심히 다니십시요허니
아저씨 저아래 내려가려면 어이내려 가요 그낭떠러지인데
어이 가려하십닌까 허니 인터넷에서 길이있다고 가봐야 된다고
나도처음인지라 앞전날 육순형님 두분이 갔다왔다기에 길을
가르쳐주고 한번 가보라고 일러두고 일을마치고 내려오는길에
동생들이 형님 한번 바래다 주고 같이오라고 하길레 야 나도 무서워
죽겠는데 아주머니 따라다니다 일안하고 놀려다닌다고 해고시키면
자네들이 책임질란가 아니요 웃고 넘겼읍니다 .입이 포도청이라
가족을 생각하면서 영맘에 걸리는 아주머니 점심시간되어서야
동료들과 점심먹으면 형님 아주머니 못봤소 하길레 이사람아
앞탁자에 점심드시고 계시네 그제서야 안심이 되더군요
혼자만의 힘으로 다도해을 다닌다는 것 위험하오니 많은 벗님이시여
마음의 벗님들고 정겹게 함께하는 멋진 시간 만들어 가십시요
아주머니 막배로 여수항으로 향하고 명일 백야도 하화도간다고
이것 저것 묻는 것으로 헤어지고 고운님의 앞길에 소중한 행복
바다처럼 넓은 사랑과 우정 담아가시길 기원해봅니다
평일이라도 혼자보담 마음의 벗님들고 동행하는 소중한 마음
담아가는 열정이길 바래봅니다 혼자보담 둘이면 더행복하지 않을까
특히 낭떠러지 가지마세요 위험한곳을 물끄러미 가까이가는 모습이
불안합니다 .특히 해폰 사진찍으실때 뒷거름질하다
공중부양해서 이승을 하직하는 경향이 있스면 저승길 보람찾지
마시고 고운마음 순수한 믿음과 사랑담고 가시길 바랍니다
각자 마음이 울적하고 삶이 고달프더라도 홀로하기보담 더불어
함께하는 시간이길 영글어 가십시요 항상 너그러운 마음으로
마음의 친구님들과 정겨운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세상을 향해 울부짖지 말고 내자신이 가야할 그곳으로
멋진 믿음과 사랑담고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태풍의 눈 (올림)
첫댓글 감사합니다
담아주신 님의 고운마음
아름다운 밤의 포근한 잠자리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그런 분하고 같이여행하면 좋을텐데!
ㅎ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하나보담 둘이 오붓한 여정
자연의 숨결이겠죠 건강하십시요
여행 참좋아여 집나가서 돌아다니다보면 집에
오기 싫어요.눍은 홀아비라 그런가봐요.젊음이 정말 부러워요.젊어서는 무척 많이 다녔죠
ㅎㅎㅎ 나이드실수록 운동 운동이 삶의 희망찬 복이라 합니다
머리보담 주변의 고운삶에 휘둘러보는마실의 행복담아보십시요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