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봉우리 오를 때 마다 힘이 들어
그래도 올라가
힘겨웁게 봉우리를 오를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내게 펼쳐지기에
봉우리를 올라가야해
올라가서 내눈에 보이는 세상은
높아져 있고
가슴이 넓어져만 가고
나의 꿈은 더욱더 깊어만지기에
나는 봉우리를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힘겹지만 나는 오르고 있어
봉우리를 넘을 때 마다
내게 펼쳐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내 눈에
내 가슴에 담아
나의 꿈을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야
~~~~~~
쉬고 싶었던 날 이였다.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잠을 실컷 자고 싶었던 날 인데
갑자기 내방객들이 공장을 찾아온다고 하고 가공기계가
들어온다고 하기에 어쩔 수 없이 공장에 안 나갈 수가 없었다.
이왕 출근 하는 길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 하자며 휘파람을 불며
유쾌 상쾌 통쾌한 음악을 혼자 만들며 룰루 하며 출근을 했고
예상외로 일을 빨리 마칠 수가 있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는 자세가 되다 보니 상대에게 즐거운 마음을 주게 되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대한 상담을 하다 보니 명쾌하게 일이 빨리 마무리 되었다.
“형님 일 끝났는교”
“응 끝났다 어데고”
“그래요 십분이내에 도착 할테니 차한잔 줄꺼지예”
“그래 오이라 차 한잔 하고 내 퇴근 할란다”
차를 한잔 나누며 이런 저런 말을 나누다가 퇴근을 하는데
회사 식당의 아짐매도 집으로 귀가 하는 모양이다.
나는 “아짐매 빨리 타소 태워줄테니” 하고 말하니
“네 고맙십니더 애 빨리 타고 나가자” 하며
“제 친구 인데 같이 타고 나가도 되지예”하길래 그래요 하고 답을 하고
잠시만 2공장에 들렀다 갈건데 괘안쵸 하니 네 하고 대답을 한다.
잠시 2공장에 들렀다가 철수 준비를 하는 직원들에게 몇마디 하고
차에 타니 이 차 부산 갑니꺼 하길래
아뇨 이 친구는 내 강서 체육공원에 내려 주고
바루 돌아 갈낍니더 하니
그럼 강서 체육공원까지 함께 가도 되네요 하길래 그래요 하고
대답을 하니 친구분의 대답이 걸작이다.
“고맙십니더 좋은 차 타게 되고 이렇게
아자씨들하고 함께 가니 기분이 억수로 좋네요”
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말을 하신다.
“아짐매 차 도 좋고 아자씨들도 좋고 또 좋은게 있는데 모르겠는교
이 음악 얼메나 좋은기요” 하며 말을 하니
대낄로 좋네요 하며 시원스럽게 말을 한다.
“어데 바람 쐬일데 없나예 이왕 나온김에 함께 바람 쐬면 참 좋겠는데예”
으잉 이기 무신말이고 이 아짐매가 우리에게 자겁을 거나하며 돌아보니
아짐매의 일장 연설이 주욱 이어진다.
“제 친구가 얼마전에 이혼을 했는데예 이혼 사유가 뭔지 아는교”
후배가 재빠르게 묻는다 “뭔데예”“
"우리는 전화 통화를 할 때 자기 라는 말을 사용많이 한다 아닌교
그런데 남편이라는 작자가 도청을 했는 모양이데예
친구들한테 자기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사용했는데
그 자기가 남자를 지칭 하는 말인 줄 알고 이혼을 요구했다 아닌교
그래서 친구는 두말 안하고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하데예“
이런 사람 믿고 살다간 클나겠다 싶고 온갖 바람을 피우는 남편이기에
더 이상 신뢰성도 없었는데 잘됐다 하면서 말입니더
"그리고 한 친구는 죽도록 고생하며 남편을 대학 까지 공부를 시켰다 아닌교
공무원이였는데 고등핵교만 졸업해서 진급이 잘 안되기에
식당을 하며 대핵교 까지 남편 뒷바라지를 했는데
온갖 바람이라는 바람은 다 피우면서
지 아내가 정말20년만에 나간 동창회에서 늦게 들어왔다고
막 때리고 얼굴에 상처투성이를 만들었다 아닌교
그래서 이 친구는 도저히 살 수가 없다면서 도망 쳐뿟다 아닌교“
“아자씨들도 아내가 우짜다가 늦게 들어오면 뭐라고 하는기요”
하며 묻길래 후배가 재빠르게 선수를 친다.
“잘놀다 왔어 합니다 이왕 늦게 온것 그것 가지고 다투면 뭐 합니까
편하게 해주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그렇게 말합니다” 하니
아짐매가 멋진넘 하며 뒤에서 좋은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러면서 아자씨는요 하고 내게 묻는다.
“똑 같은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바람을 안 피우면 상대를 의심 하지 않는 답니다
자기가 구리니까(잘못을 많이 한다는뜻)상대도
그렇게 보기에 의심을 하는 게 아닌가요.”하고
이런 말 저런 말을 하니 아짐매가 우리를 억수로 존경 하는 눈빛을 말을 한다.
“참 좋네요. 좋은 차 에 좋은 음악에 좋은 말씀에
멋진 아자씨 들과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오늘이 참 좋네요
앞으로 자주 친구 식당에 올랍니더
그래야 더 좋은 말마니 들을 것 아닌교” 하길래
아짐매 인터넷 아시는교 하며
다음카페에 5670아름다운 동행에 오시면
지보다 더 좋은 말 좋은 웃음을 가득 안을 수 있답니다
그러니 가입 하세요 하며 강서체육공원에 내려
나는 다대포에 아짐매들은 서면으로 가신다며
함께 가면 안되겠는교 하는 말을 사양하며 돌아섯다.
어떤 요상한 인연을 만드는 것 보다
카페에서 좋은 벗으로 가슴에 남는 게 낫겠다 하는 마음이기에....
난 이렇게 착한 아자씨 랍니다.
내 가슴에 날아온 로망보다도
이 카페 안에서 서로 즐거움을 나누는 게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에 ....
착하지예 지가예 그쵸~~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잘 보내는 것인교? 하고 물으시면
지도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예 그냥 인사인데 곤란한 질문 하면 우짜는교
할 것입니더 ㅎㅎㅎㅎㅎㅎ
언제나 행복한 날들이 우리 님들과 함께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첫댓글 바부???
천만에 만만에 콩떡 올시다~~^
날이 갈수록
억수로 착해지는
부울경 회장님~~^
요상한 인연 만들지 말고~
요즘 닭방에
이쁘니들이 바글바글 하니~
가슴에 날아온 로망 따윈
접어두고~
오직 5670에만
열공하이소!!
바부 곰팅이 아닌
차칸남자 부울경 회장님~
내일 5시에 만나요~
서면에서!!
우리 둘이 말고
부울경식구들과~~^^^
소주 한잔 따라
올리겠음다!!
오후 모임때 뵙겠어요^^
감성이 매우 돋보이십니다.
요즘 여기저기 눈길 닿는 곳마다에서 우리네 사람들 눈을 즐겁게 해주는 연녹색 이쁜 푸르름처럼 이나 말입니다.
글 잘 쓰시지, 유머 많으시지, 좋은 차 타신다지, 데이트 대상으로 단연 짱이실 듯 보입니다. ^^~
감사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얍니까 빚좋은 개살구 인데요 실속이 항개도 없는 ㅎㅎㅎㅎㅎㅎ
@박희정
농담이신 줄 다 압니다! ^^~
겉 물이 좋다 보면 안 물도 좋아집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계속 건강하게 잘 가입시더~
그럽시이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건강하신 모습을 보는 것같아
좋습니다 선배님^^
글속에 아지매 친구 남편들이
순 엉터리구만요,,
난 지금가지 살아도 자기인데~~
그리고 친구들 한테도 자기라고 하는데,,,
빙신 아인교?
싫컨 대학교가지 갈치 났디 바람이나 피우고,,,
그런 냄편은 바로 "바꿔~~~바꿔~"ㅋㅋ
재미나는 글 잘 보앗읍니다,
그렇게 살으신 분들이 많더군요
반대로 남자도 붕신으로 살으신 분들도 많구요
쓸쓸한 연가 노래 아시죠 한 대학생을 사랑한 창녀의 이야기
결국 고등고시에 패스한 남자에게 버림을 받고
딸마져 시어머니라는 사람에게 빼앗겨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여인의 이야기
그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었죠 가사를 읽으면 가슴이 아파온답니다.
아직도 자기 라고 부르신다는 말씀 그 자기라는 호칭이 삶을 살아가시는 내내
행복하고 달콤한 삶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박희정 머씨라캄니꺼!!!
남푠을 자기라고
부르지
여보!!!
라고 부르는 사람은 어르신들^
진짜 억수로 좋은 아자씨네요 ㅋㅋ
개인은 물론 카페 전체까지 챙기시는
박희정님은 국회의원 감입니다 👍 👍 👍
언제나 고마운 댓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바부들의 행진~~
재미있네요
오로지 동행카페 일이 최우선인분~
그래서
단숨에 스타가 되시고 유명해 지신분~
고로
이런분 또 없습니다~!!
과분하신 칭찬입니다
고맙습니다^^
일을 즐기는 사람
행복한 사람이지요.
식당아줌마도 허물없이 태워다주고 좋은 대표님이십니다.
회원가입도 권유
착한 아저씨라
공사다망ㅎ
즐거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봅니다
편견 없이 대하며
사심이 없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그렇기에 알속이 없어 곰팅이 소릴 드지만요 ㅎㅎㅎㅎㅎ
ㅎㅎ~~오랜만에 들어와
재미있는글 잘읽고갑니다.
무탈한 오후시간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