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믹스커피 두 잔 째다</p><p>언제부턴가 살과는 무관한 것처럼 받아드린</p><p>믹스커피는 몸안에 차곡차곡 채우다 보니</p><p>뱃살만 살판났다</p><p> </p><p>거울을 보면 괜히 서글프다</p><p>살빼야지 덧없는 결심은  삼십초 안에 무너지니</p><p>나도 참 대책이 없는 핢매다</p><p> </p><p>오늘도 거울앞에 서서 내려다본다</p><p>순간,</p><p>튀 나온 배때기에 가려 발가락이 안 보일까봐</p><p>더럭 겁이난다</p><p>할매는 놀고있는 손자에게 묻습니다</p><p> </p><p>''할머니 좀 바바 뚱뚱해 날씬해?''</p><p> </p><p>손자가 일초도 안 걸리고 말합니다</p><p> </p><p> </p><p>''할무니는 뚱뚱해!''</p><p> </p><p> </p><p>이런......::ㅡ, ㅡ;;;</p><p>''할머니는 뚱뚱한게 아니고 통통 한 거야''</p><p> </p><p>뚱뚱하다는 말이 듣기싫은 할매의 변병이</p><p>똠,  찌질하다ㅎㅎ</p>
<!-- -->
첫댓글 시하님~
우리는 동족~
그냥 이모습 이대로
살자구요 ㅎ
그러자니 ...
배때기에 타이어가 커지는 걸유~
ㅎㅎ 조용히 웃고 갑니다
네
ㅋㅋㅋ
귀여운 할머니 이쁜 손자~~~
잠 못자서 참고 있는 믹스커피가
땡겨요 땡겨ㅎㅎ
낼은 중요한 날인데...
잠과는 무관해요 저는
그래서 많이 마시는 거 같아요
거짓없는 손자와 할머니의 대화,
이유야 어쨌든 읽는 이들은 즐겁습니다 ㅋㅋ
좀 줄여야 할거 같아요
ㅎㅎ봉다리커피가 살찌나보네요 ㅎㅎ
믹스는 설탕 프림 커피 삼종세트라서
좋지는 않을겁니다
입을 절반쯤 꿰매면 살이 빴던디유!
농담도 잘하시네요 ㅎ
100키로 넘는 몸이 지금은 83 특별한 운동도 한 것이 없는데
그냥 빠지네요 나는 봉다리 커피 하루에 6잔 넘게 마시는데
시하 할멈 곰팅이 할배 부럽지예~~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ㅡ,,ㅡ;
흥!
나는
실이 조금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한참때
65키로 하더니
지금은 57키로 사이에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오미 불공평해유
저는 믹스커피 하루에 한잔 꼭 마시고
어느날은 두잔 마셔요. ㅎㅎ
봉다리커피가 건강에 안 좋다지만
좋은것만 먹고 살기는 너무 어려워요.
구래두
맛나지요?
운동과 식이요법
이외에
다이어트 비법은 없고요
다 씨잘데기 없는 광고 홍수~~
아메리카노 진하게 석 잔 내지 넉 잔이 기본입니다.
체중 글쎄요.
국가 기밀 사항인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