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는 하얀 천사
애천이종수
그대는 연분홍 장미
봉긋봉긋 쏙 내민 꽃망울
그대의 젖무덤인가
톡 터질것만 같은 봉오리
앵두같은 입술인가
모두가 신비롭고 어여쁘구나
그대는 하얀 천사
솔바람 타고 풍기는 향기는
고소한 참기름 보다 진하고
벌꿀보다 달콤하여
행인들의 가슴을 울리고
행복을 가득 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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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첫댓글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 감상 감명 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시어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애천님!
언제나 건강 지키시며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