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옆에 지나가는 분들 머리가 풍성하고 보기 좋으면 얼마나 부러운지? 내가 원형탈모 전에는 느끼지 못한 것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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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형탈모가 시작된 해는 98년 이때부터 3~4년 주기로3번 째 빠지고 있은지 2년이 다 되어 가네요.</P>
<P>처음엔 얼마지 크지도 않은 곳이 몇달 지나니 발모가 되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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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년전 시작된 원형탈모가 3~4개월 간격으로 계속 번지더니 이제는 정수리 부분 두개가 그리고 조그마한 것들이 여러곳에 생겨 </P>
<P>스프레이로 가리고 다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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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과를 보니 쉽게 나을것 같지 않아서 삭발을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P>
<P>뻥뚤린 정수리를 내어 놓고 다닐수는 없으니까요. </P>
<P>머리 가린다고 받는 스트레스보다는 까까머리 보기는 싫지만 드러내 놓고 다니는게 훨씬 낳을 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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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탈모한의원을 다닌지도 8개월이 지났군요. 희망을 주고 잘 치료해 주는 곳이지만 아직 끝이 보이지 않기에....</P>
<P>삭발을 생각하니 사뭇 가슴이 아픔니다. 두상도 많이 못생겼는데...</P>
<P>그리고 삭발하면 탈모 부위는 어차피 보일 것이지만 그래도 가린다고 마음 고생하는 것보다 더 나을 것 같네요. 그리고 두피관리도 더 효율적일 것 같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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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에게 말 할 수 없는 나만의 고민을 여기다 적어 봤습니다. 이글 읽어시는 분들 득모 하시길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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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스프레이... 좋지 않은데... 어쩌면 좋아요... 원형탈모 부분을 확대해서 찍어보면 이상하게 고름처럼 노랗게 보이는 부분이 많아요... 혹시 많이 번지지는 않았나요?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셔야 해요... 이상하게 원형탈모가 여러군데 생기신 분들 중에서 감기가 걸리시면 순식간에 두피 전체로 퍼지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머리를 완전 밀어도 나름대로 불편한게 또 있으세요... 현재 상태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차라리 스프레이보다는 가발이 어떠세요? 염증에... 스프레이는 정말 나쁠 것 같아서요... 힘내세요~
원형탈모는 스트레스에의한 자가면역이상의 증세중 하나예요.. 자기가 자기자신을 공격한다는것이죠.. 세포들이 서로를 공격하는것이죠.. 서로 같은 하나의 일부라는 것을 잊고 서로 공격하는 건데.. 그게바로 스트레스가 무섭다는거죠.. 전.. 스트레스로인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몸에, 세포들에게까지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1인 -_ -;... 좋은생각 많이 하십시용 ~ 좋은생각~ 이쁜생각~ 행복한생각~ 등등~ ^^ 세포는.. 뇌가 시키는대로 움직임니당!
감사합니다.. 요래 기운을 주시니..그나마 마음이 조금..편해지네요.. 사실..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몇주후에 웨딩촬영..한달뒤엔 결혼식인데.. 머리가 완전 이모양이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예비신부는 제 머리사정을 알고 있어서 이해하고 서로 고민해주고 하는데.. 처가쪽엔 아무도 모르거든요... 어르신들 만날땐 흑채로 좀가리고 다녔는데... 정말 큰! 웨딩촬영이랑 결혼식이 있으니깐.. 이것만 생각하면 머리가 찌릿찌릿...휴~ 매일 빨리 자라라~ 자라라~ 라고 빌곤있지만..비는거에비해 영..더디네요..ㅜㅜ 정말 웨딩촬영이랑 예식을 어찌 넘어야 할지 고민입니다..맨날 지식검색으로 찾고있음..답이 있나...ㅜ
축하드려요~ 좋은일 앞두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결혼식과 촬영때는.. 그냥 흑체쓰셔야죠뭐.. 어쩔수있나요;; 흑체랑 가발이 두피에 않좋긴하지만.. 쓸땐써야죠..가발은비싸고; 그리고 당일에는 사람들도 많고 조명들도있고 정신없어서 그렇게 머리 자세히 보는사람 없을거에요~(하지만 흑체와 가발은 정말 않좋으니가급적 사용을피야해하는게 맞아용!) 힘내시고 축하드려요~ 완쾌하시길바랍니다 ^^
첫댓글 스프레이... 좋지 않은데... 어쩌면 좋아요...
원형탈모 부분을 확대해서 찍어보면 이상하게 고름처럼 노랗게 보이는 부분이 많아요...
혹시 많이 번지지는 않았나요?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셔야 해요...
이상하게 원형탈모가 여러군데 생기신 분들 중에서 감기가 걸리시면 순식간에 두피 전체로 퍼지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머리를 완전 밀어도 나름대로 불편한게 또 있으세요...
현재 상태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차라리 스프레이보다는 가발이 어떠세요?
염증에... 스프레이는 정말 나쁠 것 같아서요...
힘내세요~
병원에서도 한번 치료 받아보세요.
스트레스가 원인이래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원형탈모는..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나.. 주사치료 한두달이면 낳는걸.. 왜 키우고계십니까아...
한두달..안 났던데요..ㅜㅜ
한개에서 다발성으로 번짐ㅜㅜ
병원 당기며 주사 맞은지 언6개월..
너무괴로워요..
한두달로 치료가 불가능하시다니요.. 그럴리가...! 스테로이드주사로 치료가 불가능하시면 좀더 큰 대학병원으로가셔서.. dpcp치료를받아보세요.. 혹시 그것도 안듣던가요??
dpcp는 못받아봤어요..어떤치료인가요? 지금다니는 병원에서 꾸준히 주사 맞으면 된다해서 지금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자꾸 번지고..ㅜㅜ
6개월치료 받은 지금 그나마 몇군데 원형탈모부위에서 흰색솜털같은건 나오긴하는데... 이게 검은머리로 바뀔런지는...;;
앞,옆,뒤, 위..없는데가 없어요..정말.. 죽고..싶..후~
원래 정수리 탈모인에다가 원형탈모까지 생긴거라..그것도 다발성...
없는 숱에.. 가리기도 힘들다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ㅜㅜ
흰색 솜털이 나온다는건 이미 치료가 되어가고있다는거예요.. 시작했단거요~ 시작이반이라는 말이있죠^^!
DPCP란... diphencyprone의 약자로 국소 면역치료요법입니당..DPCP 분자가 지연
형 과민반응을 유발- 비특이적 억제 T세포가 모낭 주위로 침윤되어 모발관련 항원에 대한 자가 면역을 억제한다는 건데요.. 쉽게말해서...;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의 이상이잖아요. 면역을담당하는 세포가 모낭을 해로운것으로 판단.->공격->파괴...이것이 원형탈모인데.. 그 국소부위에 dpcp를도포해서 t세포를 투여함으로서 면역세포에의 공격대상을 바꾸는.. 뭐 그런거라고나할까요? 좀 복잡한가요; 알레르기반응을 부르기도하지만..안전한편에속하죵~
원형탈모는 스트레스에의한 자가면역이상의 증세중 하나예요.. 자기가 자기자신을 공격한다는것이죠.. 세포들이 서로를 공격하는것이죠..
서로 같은 하나의 일부라는 것을 잊고 서로 공격하는 건데.. 그게바로 스트레스가 무섭다는거죠.. 전.. 스트레스로인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몸에, 세포들에게까지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1인 -_ -;... 좋은생각 많이 하십시용 ~ 좋은생각~ 이쁜생각~ 행복한생각~ 등등~ ^^ 세포는.. 뇌가 시키는대로 움직임니당!
감사합니다.. 요래 기운을 주시니..그나마 마음이 조금..편해지네요..
사실..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몇주후에 웨딩촬영..한달뒤엔 결혼식인데.. 머리가 완전 이모양이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예비신부는 제 머리사정을 알고 있어서 이해하고 서로 고민해주고 하는데..
처가쪽엔 아무도 모르거든요... 어르신들 만날땐 흑채로 좀가리고 다녔는데... 정말 큰! 웨딩촬영이랑 결혼식이 있으니깐..
이것만 생각하면 머리가 찌릿찌릿...휴~
매일 빨리 자라라~ 자라라~ 라고 빌곤있지만..비는거에비해 영..더디네요..ㅜㅜ
정말 웨딩촬영이랑 예식을 어찌 넘어야 할지 고민입니다..맨날 지식검색으로 찾고있음..답이 있나...ㅜ
축하드려요~ 좋은일 앞두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결혼식과 촬영때는.. 그냥 흑체쓰셔야죠뭐.. 어쩔수있나요;; 흑체랑 가발이 두피에 않좋긴하지만.. 쓸땐써야죠..가발은비싸고;
그리고 당일에는 사람들도 많고 조명들도있고 정신없어서 그렇게 머리 자세히 보는사람 없을거에요~(하지만 흑체와 가발은 정말 않좋으니가급적 사용을피야해하는게 맞아용!)
힘내시고 축하드려요~ 완쾌하시길바랍니다 ^^
저도 너무 걱정입니다. 미용실에서 추천하는 샴푸는 그닥 효과가 없는듯 병원을 가봐야할꺼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에휴ㅜㅜ원형탈모 주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관리 잘해주셔서 치료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득모하시길..힘내세요.
네 저도 탈모 부위가 점점 커져서 피부과 가서 5번정도 주사 맞았습니다... 지금 은 머리가 나고 있어요/// 시간도 오래 걸리네요///
삭발하시면 마음이 좀 편해 지실거예여... 저도 삭발한지 한달좀 안됬네여... 이마가 원례 엠자인데 조카들이 원숭이이라고 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