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GPT-4o' 공개한 오픈AI... "지난 넉달 동안 뭘 하는가 했더니"

[힘힘]

[5월14일] 'GPT-4o' 공개한 오픈AI...

"지난 넉달 동안 뭘 하는가 했더니"

 오픈AI가 음성 비서 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모델 'GPT-4o'를 오늘 공개했습니다. 벌써 반응이 폭발적인데, 이에 대해서는 오늘 AI타임스가 자세히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모델 공개로 그동안 오픈AI의 행보에 제기됐던 궁금증들이 풀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모델 개발에 대부분 리소스를 투입, 다른 프로젝트 개발이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GPT 스토어입니다. GPT 생태계를 뒤흔들만한 중요한 출시라고 지난 1월 강조했지만 그동안 사실상 방치했던 이유나, 끊임없이 제기됐던 GPT-4.5 출시설은 모두 이번 모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지난주 AI 커뮤니티를 놀라게 했던 정체불명의 챗봇 'gpt2(GPT-2가 아닌 GPT 2세대라는 의미) 챗봇'은 결국 GPT-4o로 밝혀졌습니다.

 또 오픈AI는 지난 1월 애플과 '시리'에 챗GPT 탑재 문제로 협상을 시작했는데, 그동안 지지부진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4월말부터 급물살을 타게 됐고,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새로운 모델이 작동하는 모습을 보고,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향후 오픈AI의 행보도 더욱 주목받게 됐습니다. GPT 스토어 정식 오픈과 'AI 에이전트' 'AI 검색 엔진' '소라', 그리고 'GPT-5' 출시 등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또 새 모델이 시리에 탑재되면 구글이나 앤트로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합니다. 

 구글 역시 AI 비서를 준비 중입니다. 구글은 이를 내일 I/O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도 AI타임스가 충실히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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