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어젠가?
'가수들의 설날동화' 라는 프로에서 가수들이 연기 하구 그러는데... 탁재훈이 두목인 닭고기 파의 조직원으로 울 지존님의 이름이 나왔어여... 웃기기도 했구 정말 놀랬어여..
근데 두목두 아니구 조직원이 뭐샤~~~?
그렇게 태지님 이름 아무대나 써두 되는 거예여??
: 언제나 명절때가 되면 3사 방송사에서는 각층의 연예인들이
: 총~~출동하여 그저 그런 방송들로 프로를 도배한다.
:
: 방송은 대강 이렇다...
:
: *진행*
: 그냥 잘나가는 토크쇼 mc라던가, 평소 아나운서 답지 안은
: 행동으로 사람들을 어설프게 웃겨대는 사람들이 대부분
: 프로 진행을 한다.
: A급으로는 개그맨 서@@, 아나운서 유@@, 정체불명 임@@등
: 그외, 정말 허접인 경우, 좀 우끼는 사람이 진행을 한다.
:
: *프로내용*
: 주로 남녀성대결,청백팀대결,분야별팀(가수팀,탤런트팀등)
: 간혹 얼굴로 팀을 일단 나누고는 지금까지 누누히 보아왔던
: 성대묘사, 모창, 어설픈 개그등이 주류를 이룬다.
:
: 가수는 개그를 하고, 개그맨이나 탤런트는 노래를 한다..
:
: *출연진*
: 가수는 우끼거나 좀 지명도가 있는 가수와 생판신인들 또~
: 잠적중인데 부르면 나오는 가수, 그리고 나이많은 왕고분들
: 그외 잘나가는 드라마 출연자, 잘나가는 코메디 프로의
: 주요 출연자.
:
: 이때 체널이나 프로명을 확실히 모르면 체널을 바꾸다
: 같은 프로로 착가하는 경우가 있다.
:
: *게임내용*
: 주로 아까 말했든 지금껏 보여 줬던것을 또 보여 준다거나
: 질리도록 보아온 개인기가 주류를 이룬다.
:
: 간혹 탤런틀들이나 개그맨들이 이맘때 잘나가는 A급 가수의
: 노래를 하거나 하는데 이번 프로에서 울 지존따라하는 허접
: 연예인을 두번인가 세번 정도 봤다.
: 그외 져디나, 조매실을 따라하는 팀이 대부분이다.
:
: 그리고 유치하기 이루 말할수 없는 겜들이 판을 치고, 간혹
: 가수들이 개그를 하기도 하는데 정말 눈뜨고는 못봐주게
: 유치하고 대사조차 버벅거리기 일수며 대사를 치기도 전에
: 웃음을 터트려 내용 전달은 불가능하다
:
: *게임결과 및 시상*
: 주로 그 프로에서 평소의 2~3배를 넘게 오버한 팀이 받거나
: 한번에 막판에 필살 망가짐을 보여 줌으로써 역전승을
: 거두는 것으로 끝난다.(예전엔 주로 무승부로 끝나기도..)
:
: 대상 MVP등의 상도 불쌍할 정도로 오버한 사람이 받게되고
: 괜히 나와서 주책을 부린 왕고 연얘인들도 상하나씩을
: 챙기게 된다.
:
: *마무리*
: 모든 출연자들이 우르르~~ 무대로 나와 명절노래를 부르거나
: 출연자중 젤루 인기 만땅인 사람의 노래를 들으며
: "새해 복많이 받으세여"라는 맨트를 날리며 정리가 전혀
: 안된 상태로 마무리를 지어버린다.
:
:
: ......
: 후~~ 어느 명절이고 이런류의 프로들은 빠진적이 없었다.
: 보면서.. 나오는건 한숨이고, 움직이는건 리모컨을 쥔
: 손가락 뿐이다...
:
: 그리고 거기에 나온 출연자들을 보면 알수 없는 짜증이
: 화르르르~~ 치밀어 오른다.
: 한편으로는 정말 안탑까운 맘이들기도 하고, 불쌍하고,
: 안쓰럽기까지 하다.
:
:
: 우훗훗~~
: 울 지존의 드높은 자존심과 값비싼 게런티가 이때만큼
: 고맙고 또~~ 자랑스러울때가 없다~~으흐흐흐!!
:
: 글구, 원탐과 지누션이 잠적중인것이 정말 넘 다행이다.
: 머~~ 활동하구 있더라도 나올 애덜은 아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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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지존/절대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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