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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 열심히 알아보고 고민해보았지만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아 글을 올려봅니다
수험생이 100명이면 100개의 사정과 100개의 공부방법이 있다는 것을 정말 잘 알지만
조금이나마 조언 남겨주시면 제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베이스
- 30초반 (s)ky 비법 비경영 출신
- 공무원시험 준비 경험 있음(현직)
- 경험해본 과목: 행정법 행정학 헌법 등
- 영어성적은 없지만 시험 보고 빠르게 취득 가능
2. 목표
- 24년 1차, 25년 유예 합격
3. 진입? 계기
현 직장은 (급여는 적지만) 안정적이고 정년이 보장되는 곳입니다. 사실 급여도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평온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어느 정도의 확신도 있습니다. 다만 입직한지 5년 정도 흐른 지금 뒤를 돌아보았을 때 5년동안 나는 무엇을 했지? 하는 회의감이 짙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냥 이렇게 살 것만 같고 무언가 도전을 해보려면 지금이 가장 빠른 시기이자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무사시험에 기웃.. 대게 된 이유는 가장 먼저는 자격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고, 경제학쪽 머리가 워낙 없고 평소 인사노무쪽에 관심이 있었습니다(솔직히 무조건 이 길이다! 하는 큰 관심은 아닙니다)
4. 고민되는 부분
(1) 나이와 직장, 기회비용 문제
늦은 나이에 진입하시는 분들이 동일하게 고민하는 부분일거라 생각하고 그 누구도 정답을 줄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혹시 먼저 진입하신 분들의 사례나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1차 합격한다면 2차는 면직을 하고 전업으로 뛰어들까 생각도 있습니다. 진입고민을 하는 마당에 무조건 붙어야지!!!!!! 하는게 정상이겠지만 혹시 실패한다면 공무원 포기하고 뛰어들어서 30대 중반이 된 내 인생은 어디로? 하는 고민이 가장 큰듯합니다
(2) 진입한다면 공부 순서
며칠을 카페와 블로그 글 3000개는 본 듯합니다ㅠㅠㅠㅠ 보통 지금쯤 진입하면 1차민법강의 돌리고 2차 노동법강의와 나머지 1차과목을 병행하는 듯? 해보이는데 맞을까요? 너무나 생소한 분야의 수험이라 1차시험까지의 공부순서에 대한 고견 구합니다
(3) 주관식 시험에 대한 겁
주관식 답안을 쓴다는 것에 겁도 나는게 사실입니다.. 공무원시험은 객관식이라 주관식 수험은 처음 해봐서 내가 과연 답안을 쓸수나 있을까 시작도 전에 지레 겁을 먹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학교 다닐 때를 생각하면 모든 과목 시험을 지필고사 주관식으로 보기는 했더라구요..(물론 전혀다르겠지만)ㅎㅎㅎ
지나가다 혹시 이 글을 보게 되는 분들은..
지나치지마시고 한번쯤 별거 없는 댓글이라도 남겨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지금도 합격을 향해 달려가시는 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저도 비슷한 내용으로 고민중인데 댓글 공유 가능할까요...?
같은 상황입니다. 댓글 공유 가능하실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24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