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작을 양남사거리에서 했습니다.
똥콜 한 열개 정도 걸르면서 열받아 있는데...
영등포구청에서 파주 운정이 10k에 올라옵니다.
그거 보자마자 기분이 팍 상하며 된장...오늘도 공치겠구만...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순간 사라진 오더..다시 뜰줄 알았는데...
사라지더니 안올라오더군요...
어찌된 걸까요?
설마 10시에 그거 잡고 운행한 사람이 있단 말입니까?
밤새 파주 운정...만 생각나면서 기분 언쨚아 있으니..
될 일도 안되는지 패널티만 4천원.....된장.
정말 대리 그만 두어야겟다는 생각이 확고해 지더군요.
사람이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억지로라도 밝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어제는 그게 도저히 안되더군요.
고참 내지는 고수 여러분!
플사들의 지랄같은 운영으로 고참이나 신참이나 할것없이
수입이 평준화 되어버린...아니 아래분의 글처럼 신참이 더 벌어가는
아주 이상하고 야릇한 대리판이 많이 싫어지셨을 것입니다.
움직여야 살겠더라구요...
힘들때 일수록 이사람 저사람 만나서 소주 한잔 하면서
살아가는 방법 열심히 찾다보면 보일수 밖에 없는거 같더군요.
근 3년을 하면서 한 2년 넘게는... 남들 직장생활하는 정도로 벌으니
아무 생각없이 밤새워 일하고 낮에 자고....
3년 정도 된 지금은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관절도 자주 아파오고...
(더 오래하신 분과 연배되시는 분께는 죄송.....)
중요한 것은 예전처럼 직장인만큼의 돈도 벌어갈 자신도 없고
저는 친구의 권유로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놓고 날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안될 경우에 밑천 안드는 장사를 잘해 돈좀 만지고 있는 친구를 열심 꼬시고 있습니다.
대리를 하면서 버는 돈에 얼마나 더 벌 수 있겠냐만은
제일 중요한 것은 낮에 일하고 해떨어지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거는...보면 짜증나는 똥콜을 안볼수 있고...
더러운 플사들의 만행에 안당하고 살수 있다는 거구요.
그 전까지는 보기 싫어도 똥콜도 봐야되겠고
삥뜯기는거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주머니에서 피 묻은 돈
양아치들에게 내주어야 하겠지만
아주 이쁜 햇볕에 밝게 땀 흘리며 일하는 제모습을 그리며
그리고 공부 잘하고 착한 우리 아들을 위해서...
잘사는 집의 딸 훔쳐와 제대로 대접 못해줘 미안한 울 마눌님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똥콜 날려 버리고 패널티 팍팍 물면서 열심 뛰어야겠지요...
밤이슬 여러분, 빨리 대리판 벗어나는게 상책입니다.
벗어나는 그날까지 삶에 대한 열정에 게을러지지 맙시다.
너무 개인적인 글 썻나봅니다.... 나쁜 얘기 아니니 그냥 공감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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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이런 마음 가끔 가져도 그래도 저는 열심 뛰는 편입니다...천성이 바지런해서..ㅎㅎ
그냥 만원에 운정들어가보세요 정말만원인지? 삼만원을 콜아가씨실수로1만이겠죠?ㅎㅎㅎ
영등포구청에서 운정을 만원에 가는 쓰레기도 있습니까? ㅋ
실수겠죠? 설마?ㅎㅎㅎㅎㅎ그렇게 생각해야죠...그게 진실이라면 바로 떠날사람들 무지 많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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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미래님. 일부러 놀러 가신것도 아닌데 많이 부럽네요....바닷가 본게 아마..쩝...
아~하!!!~
잊고 살았습니다
갯내음...
그런콜은 신경쓰지마세요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있습니다 다 신경쓰시면 본인만 힘들어지십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내가 맞추어가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내가 세상을 변화시킬려면 힘이 있거나 돈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안돼면 지혜롭게 사시는게 어떨지요 회사를 옴겨보세요 일이 진짜 안돼실때는 건강하세요 ~
소속사를 옮겨보라는 말이신지요? 줄곧 한군데만 속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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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돠....꼬라지가 나서래도 꼭 해내야겠어요.
제생각으로는1만콜잡고상세란들어가보면가격정정댓일거라생각댑니다최소25정도로그런경우만터군요저도강남구청에서덕소1만뜨기레잡고나서상황실에문의하려햇더니바로3만으로수정대던대요자사기사보내려고일부러그렇게올리는거가타요
그런 것도 있군요...급한 성질에 무조건 뱉어버리고 마니 알 수가 있어야죠..ㅎㅎ
예뿐이님~~~띄어쓰기좀.... ^~^
그러게요.제 생각에도 12,15..등으로 올라왔음 확실하지만..10은 가격수정안하고 올라온거라 보여지네요.아무리 무개념이어도 10에 올리고,10에 가는 사람은 없겠죠 설마..
만약에 안 바껴 잇으면요?
그런날도 있지요. 그렇지 않으면 대리일도 잼없지요. 그런날이면 맘편히 하시고, 위 댓글님 처럼 바다 구경이나 하고 오시면 시원해 집니다. 수고하세요.
힘네세요..좋은날올껍니다!! 단지 대리에선 좋은날 안옵니다 ^^..플사/양아전화방/불법플마트/등..요놈들 저주받는그날까지..망하는날까지 보고 갈려나;;에혀..모두 오늘 알차게 버세요..
요즘경제가 계속 밑바닷으로만가네요..회사들도 .가계도 줄줄이부도난데도 많구요..직장인들 일자리없어서 대리업에 많이 들어오드라구요.. 더 심해질거라 하나요..
기능을 가지고 있어면 유사시 대비가 되지요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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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차마.. 못 팽개치겠더라구여
내수 침체로 당분간 대리 요금은 더 내려가겠죠.
최상위 고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사님이 이미 대리로 생활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리 하는 사이에 기술을 배워 보다 안정적,연속적인 직업을 가지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님의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노력하는 자세가 성공을 앞당길 것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참고하며 살겠습니다.
발뺄때 되엇어욤 ㅋ
좋은글 착한 글 계속올려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