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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잡담 통일호, 비둘기호의 추억이 있으신 분.
라프텔 추천 1 조회 657 21.02.17 18:1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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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7 18:14

    첫댓글 경의선 비둘기호 시절에 열차서 떨어져서 사람 죽거나 중상인 사고 종종 있었죠

  • 21.02.17 19:19

    의정부에서 한탄강까지 350원에 가던 기억이 나네요.
    기차안에서 술도먹고 담배도 피고,
    뒷문열고 경치구경하던

  • 21.02.17 22:55

    저기역으로 용산역 9시출발 다음날 10시도착 비둘기호 생각이나네요 회덕역 가락국수맛은 지금도 잇을수가없내요 회덕역 20분 정차라서요

  • 21.02.18 00:02

    저는 의정부에서 덕정까지 비둘기호로 정기권으로 학교통학
    하던추억이 있네요 당시 한달 정기권이지만
    하루는 횟수제한없이 이용이 가능했었죠
    종이에 도장찍힌 정기권이였었는데
    간혹 빨래돌려서 낭패본적도있고
    이런 게시글로 추억이 새록새록나네요 ^^


  • 21.02.18 00:42

    전 고등학교때 대전역~논산구간 16시20분과 18시인가로 기억되네요
    가격은 기억이 안나네요

  • 21.02.19 13:26

    그열차 저도 추억이있네요
    원래는 오후 3시10분(발차시각은 정확치않음) 대전발 군산행 비둘기호였다가
    95~96년경 오후4시20분 대전발 광주행 비둘기호로 바뀌었던 기억이 있네요

  • 21.02.18 11:45

    저는 나주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통일호 입석타봣네요 나주에서 서울올때 입석이라서 장성까지만 앉아서 가고 장성이후부터 수원까지는 의자옆에 앉아서 가고 신문지 깔고 앉았던 생각이 나네요

  • 21.02.19 14:23

    청주→ 충주 비둘기호 500원 기억나는데, 이게 어른 요금인지 어린이 요금인지 가물가물하네용.

  • 21.02.19 18:40

    93년 초3때 교외선 2량짜리 갱웨이랑 화장실없는 비둘기호 가족나들이로 원릉에서 장흥까지, 동년 이모네집 울산 놀러갔을때 불국사역에서 울산역 리클라이닝 안되는 좌석 사촌들하고 마주보며 앉아서 놀았던기억이 있고 통일호는 96년 울산에서 경주갔을때(부산발 포항행), 그리고 다시 경주에서 울산갈때는 청량리발 부전행이었는데 사람 미어터지고 울엄니 소매치기당할뻔했던 아찔한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2년 고3때 문산서 일산으로 집에 올때..그리고 재수하고 03년 수능끝나고 춘천에서 청량리행 통일호 등등. 확실히 2004년 통일호가 싸파리 열차로 바뀌고나서 기차에대한 추억이 많이 없어진건 사실입니다.

  • 21.02.21 15:31

    통일호 특실 타고 입석이 가득하던 시간대에 무궁화호 값으로 편하게 내려가던 기억. 비둘기호 타고 자리가 없어서 소수화물 칸에 걍 퍼질러 앉아서 가던 어릴 때의 기억. 이런게 떠오르네요.

  • 21.02.22 12:07

    중학교졸업하고 친구들이랑 불국사간다고
    동대구서 비둘기타고 불국사역에 내리면
    불국사가 근처에있는줄알았는데 겁나 멀리있어서
    안가고 다른곳에 갔다온 기억이있네요..

  • 21.02.27 07:01

    87년에 소년기에 광주(광주송정)에서 서울을 비둘기타고 심야에 몇 번 다녔습니다.. 여러 탈것들을 오래 타는거 좋아하다보니.. 10시간이 넘게 소요되었지요.
    당시에 시각표라는 교통노선과 시간표가 총망라된 월간지가 있었지요. 그 달치 한권 있으면 여행시 대중교통 정보는 완전무결.
    시외버스, 고속버스, 기차, 여객선. 주요관광지와 입장요금.
    한 번은 심야기차에서 삼청교육대에 끌려갔었다는 수입화장품 가게를 운영했다는 아저씨의 얘기들은 적도 있구요.
    이 외에도 이야기하자면..
    80년대 후반에 경전선 광주에서 순천가는 기차들중에는 조명도 침침하고, 지하철 좌석과 같이 객차중앙을 서로 마주보게 되어있고 미닫이 나무문으로 돤 비둘기도 운행하고 했지요. 남광주시장에 빨간 동그란 고무대야에 팔것들 머리에 이고서 장사하러 오신 분들..
    요금도 저렴해서.. 시간나고 심심하면 기차타고 보성. 석정역. 능주역등에 가서 잠시 산책하고 되돌아오곤..

  • 21.02.27 11:24

    95년도에 창원에 살았었는데, 주말마다 경남 하동 북천역에 할머니집 가고는 했었는데..
    창원역에서 바로 가는 기차가 없어서,마산역에서 순천으로 16시 몇분에 출발하는 비둘기호를 타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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