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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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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군소리 없이 가거라 이 원숭이들아 .................(아)
들샘 추천 2 조회 52 24.04.30 21:4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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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30 22:04

    첫댓글 아이고
    참 아슬아슬한 월남전쟁이야기를 실감나게 쓰셨네요.
    원숭이까지 난리
    그게 언제적 일인가
    소상하게 기억하시고
    아마도 잊을 수 없으시겠지요.
    안녕히 주무세요

  • 작성자 24.04.30 22:07

    이 일은 1971년도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신경을 썼지만 안케패스 너머의 미군들이 철수를 하면서
    그쪽이 비게 되자 이듬해 1972년에 월맹정규군이 그 빈 공간을 통하여 안케패스 통로로
    침투하고 차단하자, 한국군 전투사상 가장 큰 안케패스 작전이 발생하였지요.
    그래서 이 들샘은 귀국도 못하고 이 작전에 참여하고 작전이 다 끝나고 평정을 완료한 후인 6월말에
    귀국을 하였습니다. 참 엊그제 같은데 벌써 52년이 되었네요.
    첫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30 23:24


    참 난감한 일들이
    그 위기상황에서............

    사선을 넘나드는 전선의 밤
    한 순간 실수나 잘못 상황관리 미숙이
    곧 죽음이라는 것...

    어이 그 때의 초 긴장상태의 밤을 어이 잊겠습니까...
    세월은 쏘아논 화살~~~~~~~~~~~~~~~~~~~~~~~~~~~~~~~~~~~~~~~~~>>>

  • 작성자 24.05.01 06:31

    전선이라는 곳은 언제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곳인데 그 상황이 각가지 입니다.
    그 무수한 상황을 잘 극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지요. 그래서 순간의 판단과 대처가 생사를 가릅니다.

    난데 없는 원숭이떼를 만나 한동안 난감했었는데 마침 사용빈도가 적은 품목이라도 준비해 간 것이 우리를 위기에서 구했네요.
    그렇지 않았으면 더 요란한 긴시간을 원숭이들이 난동을 부렸을테고 그렇게 되면 더 위험한 경우가 닥쳤을 수도 있었겠지요.

    다른사람들은 운이 좋았다고 하겠지만 빈틈 없는 준비가 우릴 살린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 24.05.01 07:10

    긴박한 상황에서 재빠른 판단과
    현명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 하셨군요.

    월남전에 참전했던 사람들의 무용담을
    들으면 적지에서 살아 돌아온게 기적이란
    생각이 듭디다.

    저의 시숙님은 백마부대 소속으로
    월남에 가셨는데 몇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셨답니다.
    긴장감 넘치는 글 잘봤습니다^^

  • 작성자 24.05.01 09:03

    시숙께서도 월남전 참전자 분이시군요.
    월남... 그곳은 전선이 없는 곳이라서 얻고 모두 전쟁터라 더 위험했습니다.
    심지어 주민중에도 적이 있어서 밭을 매는척 하며 있다가 갑자기 우릴 공격 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언제나 어디서나 늘 주의를 해야 하는데 소홀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곳이랍니다.
    늘 동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5.01 15:34

    불청객
    원숭이 때문에
    작전을 실패할뻔
    어려운 일이 생기는 전투간에 일어난 원숭이...
    아마
    좋은 실전의 예가 되었겠군요
    멋진 전투사를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 24.05.01 17:58

    생각지도 않은 원숭이 때문에 한참 난감했었지요.
    작전을 다니다 보면 가끔 원숭이를 포함한 늑대나 다른 짐승들을 만난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매복지역에서 만난 것은 처음이였지요.
    그래도 잘 처리하고 극복해서 다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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