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는 다른 공기의 흐름
그흐름의 중심에는 연화가 있었다.
"연화야 왜그렇게 화를내는거야?"
이은이는 침대위에 올라가 비게를 안고 엎드려누워서 물었다.
"화를 냈다고 내가?"
연화는 몸을 꺼꾸로 돌려서 이은을 바라보았다.
"어."
"아니 나 화낸적 없어."
"그럼?"
이은이는 계속 자신은 화를 않냈다고 하는 모습을 모면서
왠지 모를짜증을 느꼈다.
"...평소 모습으로 돌아온거잖아."
[특별한 사람들의 학교 그곳을 리인교[異人校]라고
한다.]
연화의 대답에 이은이는 아무 대꾸도 할수 없었다.
"하지만 나랑있을때는 않그랬잖아."
"너랑만 있는게 아니거든."
"어?"
연화는 손가락으로 문을 가르키며 말을 했다.
"거기서 엿듣지만 말고 들어오지 그래?"
그러자 미닫이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고 거기에는 하진과 현교가 있었다.
"왜왔어?"
"떡돌리러."
"에? 떡?"
왜왔냐는 연화의 차가운 말투에 둘은 누가 먼저 할것없이 떡을 돌리러 왔다고 했다.
그말에 이은이는 어이 없다는 듯이 둘을 쳐다 보며
말을했었다.
"헛짓하고 있네."
"그럼 너는 먹지마라."
연화의 말투에 하진은 기분이 퍽상했는지 이은에게 떡을주고 갔다.
"이해해라 재가 좀 그런면이 있는걸 알잖아."
"그런면?"
"... 아니다."
연화는 하진의 말을 이해할수 없다는 듯이 되물었지만
하진은 그저 떡을 연화에게 주고 다시 미닫이 문을 열어 옆방으로 갔다.
둘이
모두 간것을 확인한 이은이 떡을 한입 먹으면서 연화에게 말을했다.
"이 성격파탄자, 이중인격 나는다 알구 있다고."
"뭐?"
"니가 하진이 좋아하는거."
연화는 이은의 발언에 충격을 먹었는지 그저 돌처럼 굳어 있었다.
그리고는 잠시후 입을 열었다.
"야 내가 한가지 확실한게 있는데 말이야. 내말 믿어 줄꺼야?"
"당연한거 아니야? 친구인데."
"좋아 그럼 똑바로 들어! 나는
절대로 마하진 않좋아 한다."
"그럼왜 그렇게 과민 반응인데?"
이은은 연화의 반격에 다시 반격을 했다.
"글쎄. 저녀석만 보면 왠지 기분이 묘하게 나빠지고 신경이 쓰여 단지 그것 뿐이야."
"에?"
"그러니까 한마디로 신경이 쓰일뿐
좋아하는건 아니란 말이지."
"야 그런게 어딨어?"
어느새 떡을 다 비운 이은은 손가락을 쪽쪽 빨며 말을했다.
"예를 들자면 니가 어떤 아이가 있는데 그아이가 너무 힘들어해
그래서 그아이에게 신경이 쓰여 그게 사랑이야?"
"아니."
연화의 말에 이은은 딱 부러 지게 말했다.
"그런거야 저기서 니가 아이에게 느낀건 동정심이고 나는 단지 동정심이 아닌 경계심인것 뿐이야."
"아~ 그럼 나는 헛다리 짚은 거네?
참 연화야 그 떡 않먹을꺼면 나줘."
"내말을 듣기는 들은거냐."
이은이는 엎드려서 턱을 괴고 연화에게 말을 했다.
그런 이은은 보고 연화는 떡을 하나 집어 입에 넣은뒤 남은 것들을 모두 이은에게
줬다.
그후 연화는 다시 의자에 앉아 책을 보기 시작했다.
"근데 이은아 나 신기한거 발견했다."
"뭔데?"
이은은 떡을계속 씹으면서 발을했다.
"여기 있는 마법 하나빼고 다할줄 아는거야."
"정말?"
"어."
"그럼 나도 거의 다할줄
알겠네?"
"그래."
연화와 이은은 서로 눈이 마주치며 동시에 말을했다.
"재미없어."
"근데 하나는 뭐야?"
이은이 다시 연화에게 물었다.
"아.내가 어릴때부터 계속 못했던 마법."
"그럼 물건만드는 마법?"
"어."
"그건 그냥 포기해."
"그래야
겠지?"
"어."
이은의 말에 연화는 포기한듯이 얇은 책을 덮었다.
어느새 해는 졌었다.
"어! 연화야"
연화는 이은의 말에 손을뻗어 편지 두개를 잡았다.
"진짜 무슨 편지가 날라 오냐고."
"왜 재밌잖아."
"자 이거는 니꺼 이거는 내꺼."
연화는 이은에 말에 이은은 한번째려 보고는 이은이에게 편지를 줬다.
편지에는 수업시간과 필요한 책이 적혀 있었다.
┌1교시 공격마법 (9:00 ~ 9:30) 2교시 공격검술 (9:50 ~
10:20)
3교시 기억마법 (10:40 ~ 11:10) 4교시 방어검술 (11:30 ~
12:00)┐
"아. 9시 까지 가야되네. 1교시에는 같이 가면 되겠다."
"어."
이은의 말에 연화는 짧게 대답을 하고는 교복 속주머니에 편지를 집어 넣었다.
[K: 주저리]
훗...............저도 떡! 주세요.
왠지 모르게 리인교를 쓸때면 내가 먹고 싶은것이다 갖고싶은게 꼭 들어가있다는.
리인교는 나의 꿈인겨? ㄱ- 훗.
리인교의 엔딩은 벌써 잡혀 있습니다. 훗 ㅋㅋ
<- 한참 멀었는데 김치국부터 마시기는.....
훗. 과연 연화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깔깔깔깔깔.
ㅋ 아나 정말 악날해 보여...OTL.....야들이 드디어 내일 16화 만에 수업을
듣습니다..
헐이에요...ㄱ- 내가 이렇게 늦게 쓸줄 저도 몰랐습니다... 수업 늦어도 10화안에는
나올줄 알았어요........ㄱ- 엄허. 더디기는......... 과연 연화의 엔딩과 리인교의
엔딩은?
100화안에는 완결나지 않을까요? 훗. <- 이상태라면 잘하면 100화가 넘어 갈수도... ㄷㄷ
님아.
않되겠어요.. 길게 적어야지... 그럼 50화 안에? ㅋ
저기 거기 어이 댓글 한번 달고
가라.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도주저리타입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웃겨. 야.우리아빠가욕하는사람들이랑은채팅하지말래.계속채팅했다가는컴퓨터잠궈버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트얌............................................ 나................. 강등당했어...ㅠ-ㅠ 우리 돌아가면서 강등당하는거야??ㄱ-;
재밌습니다후후 연화가 하진이를 신경쓰고 있다니..연화는 아니라고 했지만 좋아하는겁니다..
아니에요!! 연화는 그런 쉬운애가 아니라구요 !! ㅋㅋ
저기.. 그러면 오크뒷다리도 등장시켜주세요 ㅇㅅㅇ 제일먹고 싶은 음식이여서 ㄷㄷ
오.. 오크뒷다리? ㄱ- ..... 무슨 맛일까요?? 나름 상상해서?
ㅋㅋㅋㅋ 재미있네영 강등이라니 ㄷㄷㄷ, 저도 오크뒷다리 먹어보고싶어영......;ㅅ; 맛이 어떨지 궁금해 미치겠음<-
에헷,,, 강등..ㄱ- .......그럼 이제 나중에 올릴수 있는거죠..훗.... 빠른시일내에 돌아오도록 노력을....
ㅎㅎㅎㅎㅎ 재미있네욤>_< 담편은 언제나옵니까??
약 2주후? .... 저 강등 강등 강등... ㅠ-ㅠ ㅋㅋ
코드~ 하진이는 안되 ㅋㅋㅋ ㅋ 100화넘어가도 좋은데 크클 -,.- 단, 길게 100화 ㅋㅋㅋㅋㅋ ...... ↑ 이주후라니... ㄷㄷㄷ
님아.. 이거 봤음 채팅방으로 쫌 들어 와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