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출발 중앙선의 선로용량부족에 대해서 두가지 시각에 대해서 비판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청량리역 출발 중앙선의 선로용량이 부족한 포화상태라는 것에 대해서 그 해결책으로 두가지 시각이 있는에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봅니다.

1. 광역노선 부분에서 GTX-B로 해결

2. 간선부분에서 수선~경강선연결 간선건설로 해결

 우선 1번의 경우 근본적으로 잘못된 시각을 지적한다면 GTX가 일반 광역/도시철도기능을 대체할수 있다라는 사고방식입니다.

제 견해는 대체기능이 아닌 별개의 고급비싼 서비스일뿐 결코 대체제가 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상되는 GTX운임이 기존 도시/광역노선보다 세배가까운 수준이라 이정도면 대체제가 아닌 상위의 고가서비스이지 대체제개념과는 전혀 다른 서비스개념입니다. 

 그다음 2번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일반 열차인 ITX-마음을 청량리에서 출발시키고 ktx-이음을 수서에서 출발시키는 식으로 분담역할을 해야지 청량리역에서 itx마음과 ktx이음을 둘 병행시키면서 수서출발 경강선도 청량리역과 동일한 기능을 시키자는 것은 비효율적인 방식입니다. 차라리 수서에서 출발하는 경강선에 대해서는 이음과 마음둘을 혼용시켜도 여유가 있슬 것입니다. 하지만 청량리역에서는 중앙선과 경춘선 경강선 태백선방향의 일반열차를 모두 책임져야 하므로 ktx이음은 수서출발로 보내버리고 오직 일반열차급만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고 그에 따라 서울역 출발 용산경유하는 ktx를 전부 수서출발로 보내는 것이 타당합니다.

 애시당초 광역노선 부분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잘못 단추를 끼운점이 큰데 1호선을 지하청량리에서 지상으로 나오게 하지말고 그냥 지하로 계속 연장해서 경원선이 아닌 중앙선 6번국도방향으로 하여 지하청량리~휘경(삼육대병원)~상봉~망우~구리시내를 경유하여 도농이후 ~지상으로 중앙선2복선화를 하고 용산역출발 경원선을 지상청량리역을 경유하여 경원선 의정부~양주~동두천으로 향하게 하여 청량리역에서 지상지하로 x자형태의 교차환승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적합하는 네트워크 방식인데 그만 그렇게 하지 않은 바람에 지금와서 이상하게 꼬여버린 구조가 된 것입니다. 

 엄밀히 경원선 출발이 용산역인데 1호선이 지하청량리에서 경원선으로 연결시켜버리는 바람에 경의선이 경원선 용산~청량리를 경유하여 중앙선으로 직결하는 구조를 선택할수밖에 없도록 하는 불합리한 모양새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용산역~지상청량리 코스가 80년대부터 존재했지만 당시에는 이구간의 차량운행이 뜸한 구조였습니다.

 이미 1호선 ~ 지상 경원선으로 직결은 어쩔수 없었다면 그 해결책으로 지하 청량리역 출발 ~ 지하 6번국도아래 휘경 - 상봉 - 망우 - 구리시내- 도농을 경유하여 도농이후 지상으로 중앙선2복선화를 하는 형태를 하고 경의선 광역철도는 용산역까지만 운행하던가 길어야 용산~지상청량리역까지만으로 해서 스톱시켰다면 경의선광역철도의 긴 차량운행 인터벌 문제는 충분히 해결했슬 것입니다.

 하지만 경의선~중앙선 광역노선 직결이라는 방식을 선택하다보니 경의선 구간마저 인터벌이 길어지고+ 중앙선 선로포화로 간선 광역노선 모두 불편하는 만드는 구조적 문제를 초래하는 연쇄결과를 낳게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해결책이라는 저 두가지 시각중에서 그나마 2번은 청량리출발과 수서출발의 역할분담을 한다는 조건하에서 좀 수긍할수는 있지만 1번은 도무지 동의할수가 없습니다. 

[소향로素鄕路181權]

위 내용중에서 "1호선을 지하청량리에서 지상으로 나오게 하지말고 그냥 지하로 계속 연장해서 경원선이 아닌 중앙선 6번국도방향으로 하여 지하청량리~휘경(삼육대병원)~상봉~망우~구리시내를 경유하여 도농이후"
1호선 지하청량리에서 상봉방면으로 가는 열차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봉에서 지하청량리로가는 열차도 없습니다.

"용산역~지상청량리 코스가 80년대부터 존재했지만:
용산~ 청량리는 서기1911년부터 운영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44/K217 도곡역]

그러고보니 수도권전철 개업 전 초저항이 중앙선에서 시운전이 실시된 것 부터 해서 축선을 보면 미묘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더군다나 경원선 쪽으로의 연장은 80년대 중반에나 결실을 맺었던 것도 그렇고 그 시기 같은 성격의 경의선은 아무것도 없었던거 생각하면...

[344/K217 도곡역]

덧붙여...

중앙선의 고질적인 선로용량 문제는 저 도쿄의 한자도 같은 JR 츄오선이 신주쿠를 지나 동서축을 가로질러 오챠노미즈에세 남하하여 도쿄역에 진입하는거 생각하면 남산 기슭이나 청계천 둑방을 활용해서라도 서울역으로의 별선이 있어야 했는데 그걸 안한게 화근일겁니다.

결국 어떤의미에서는 식근론이 얼마나 근본없는 소리인가를 증명한 대목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