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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대구역과 동대구역
KTX 대구역 추천 1 조회 271 24.03.16 14:4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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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6 14:55

    첫댓글 와.. 저도 대구역이 작고 도심지라 개발이 진행되어 불가피하게 동대구역이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맨날 대구역이 있는데 주변 부지 좀 사서 확장하지 생각을 했는데 정반대였네요..

  • 24.03.17 16:20

    서대구역이 되었겠지요. 달빛철도도 더 빨리 지었어야 했고요. 지방에 몇조 투자를 너무나 아깝게 생각하는 수도권 언론과 중앙 정부 때문에 토가 나올 정도로 역겹기 그지 없네요. 수도권에는 수십조도 당연하게 여기는 이중적인 태도 때문겠지요.

  • 24.03.18 15:12

    도심한가운데 저런 거대한 시설을 두기는 힘들었을겁니다. 동대구역의 설치는 어쩔수 없는 차선책이었을거구요.
    부산은 한쪽면이 도심, 반대쪽이 항구에 접해있어서 가능한 상황이고 서울역, 용산역도 기지창과 유치선들을 다 걷어내는 현실을 보면
    1960년대가 아니라 그 뒤의 시점에 대구역 축소 대체역 개설은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을겁니다.
    또한 동대구IC-고속/시외터미널과 연계한 철도역 신설도 하나의 축이었을거구요.
    대구시는 한때 동대구역→대구역, 대구역→달구벌역으로 개명을 추진하다가 시민들이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중단한바도 있듯이 대구광역시 자체가 동대구역을 거점이라고 이미 인지하고 있다고 볼수있겠네요.

  • 작성자 24.03.19 11:34

    대전역이 여객은 두고 화물과 차량시설만 대전조차장으로 옮긴 것을 보면 대구도 초기 계획대로 도심에 계속 두기 쉽지 않은 화물과 차량시설만 동대구역으로 옮겼으면 더 좋지 않았겠는가 싶습니다. 60년대에 동대구역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대구 시가지의 개발 흐름을 볼 때 관문 여객역 자체를 옮기기보다는 서쪽에 영등포역이나 구포역 같은 보조 역사가 들어서는 정도로 정리되지 않았겠는가 싶습니다. 버스 터미널도 동대구역 및 동부 개발과 맞물려서 들어선 것인데, 동대구역이 없었더라면 IC와 지하철 모두 연계되는 외곽에 자리잡지 않았겠는가 싶습니다. 실제로 90년대에 이전도 검토됐구요.
    동대구역 대신 신대구역으로 명칭을 정했더라면 혼란은 덜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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