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오늘아침 하늘을 보니 어두컴컴 한게 또 비가내릴듯 하다<br>친구네 집으로 향하니 집안에 빨래들을 꺼내어 세탁기에 돌리고 있었다<br>엇그제 화재로 인해 젖어버린 빨래들을<br>비닐 하우스에 끈을 설치하고 그많은 빨래들을 널어놓았다<br>다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더이상 작업을 멈추고 새로지은 하우스 안으로 몸을 ...<br>바닥에 전기판넬이 깔려있어 어제밤 잠자리도 훌륭했다고 한다<br><br>" 밥이나 먹자"<br>근처에 단골식당으로 향했다<br>갈비탕 ㅇㅋ"<br>" 콜"</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6303ed8b63042dc5ebf6632d890f205d2821650_re_166538063665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6303ed8b63042dc5ebf6632d890f205d2821650_re_1665380636652"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3000"></div><p style="text-align: left;">식사를 끝내고 나니<br>주인여사장이 반갑게<br>맞이한다<br>" 엇그제 집에 불나서 공사하느라고"<br>" 아니 어쩌다가 불이"<br>" 원인은 모르겠어"<br>" 저녁때 넘어오셔 맛있는거 해놓을테니"<br>" 알았어"<br> 비가 그치고 다시 돌아와<br>새로운집 비닐위로 차광망을 덮어서 바람에도 지장없도록 해놓고<br>앞쪽은 전망이 좋아 오픈을 시켜 놓았던 것이다<br>그리고 지상에서 1.5미터를 띄워서 지었기에 계단이 필요하기에 계단까지 완료를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98739bd949458f00928c7290f4e2cf7326cc1894_re_166538063665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98739bd949458f00928c7290f4e2cf7326cc1894_re_1665380636652" data-origin-width="1440" data-origin-height="945"></div><p style="text-align: left;">올겨울은 이곳에서 지내기 충분할거라고 <br>안에다 엘피지난로 까지 설치했으니 ...<br><br>" 야,! 니네집도 이렇게 한채 지어줄까?<br>" 우리집이야 한겨울 씯는게 문제지 "<br>" 아니 이번에 지방다녀와서 순간온수기 하나 달아줄께"<br>" 그거달면 씯는거 문제없지"<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a73914a44e90071b7ddbd63057b146b1ac73ccaa_re_166538063665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a73914a44e90071b7ddbd63057b146b1ac73ccaa_re_1665380636652"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3000"></div><p style="text-align: left;">바닥에 얇은이불 세탁한걸 깔아놓았다<br>당연히 전기가 들어오는 가운데<br>하늘이 왜이러는지 검게물들었다 맑았다 정신이 없다<br>비도 오라가락 하면서<br>그렇게 작업을 끝내고 <br>내일다시 미쿡누이부부가 이곳 친구네를 방문한다고 해서 <br>주변을 정리하고 또 내일 먹을 오리로스와 친구가 농사지은 녹두로 부침개를 해주겠다고 한다<br><br>저녁쯤 모처럼 형에게 연락이 왔다<br>" 친구야 ! 너혼자 식당가야겠네 난 형을 만나야 해서"<br>" 알았어 낼봐"<br>그렇게 일영에 도착해 커피숖으로 가다가 내눈에 치킨집이 눈에들어 얼른 들어가 치킨 함마리를 주문하고 형과만나 요며칠동안 친구네 불난관계로 보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br>" 다고친거야?<br>" 아니 새로지었어"<br>" 참 화성공장 전체도면 이번주에 나오니까 니아우들 조경하고 건축팀 만나서 견적서 작성하라고 해"<br>" 오케이 "<br>" 그리고 김포건 20일 최종 확정나니까 11월 중순부터 흙작업 들어가고"<br>" 다된겨?<br>" 지금 kcc 에서 바닥 연약지반시설 시작하니 11월 초군이면 마무리 할거야 그럼 바로 니팀 흙작업 들어가고"<br>" 오케이 준비할께"<br>" 참 고생 많이했다"<br>" 고생이야 형만하려구"<br>" 그래도 지금까지 내곁에서 날보살피고 자원해준게 너밖에 없어"<br>" 내가 또라이라서 그런거지"<br>" 무슨말을 항상 너를 고맙게 생각해 그래서 이번에 그보답 제대로 할테니 기다려"<br>" 참 그럼 나 17일부터 11월초 까지 친구하고 상주에 작업하러 내려가려는데"<br>" 일단 내려가 내가 상황이급하면 바로 연락할테니 "<br>" 그럼다행이고 "<br>" 낼모래 만나자 좋은소식 있을거야?<br>" 정말?<br>" 그래 정말이다 "<br>" 알았어 기다릴께"<br>그렇게 한시간여 대화를 끝내고 헤어져 나오면서 미리 주문한 통닭을 찾아서 집으로 가져왔다<br>일단 샤워부터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가스렌지에 물통을 올려 물을 끓여야 했다<br>그렇게 한통끓여내 샤워를 끝내고 <br>좀전에 사온 통닭을 펼쳐내어 입맛이 당기니 정신없이 먹어댄다<br>이렇게 입맛이 제자리로 돌아와 얼마나 좋은지 요즘 자주 많이 먹었으니 어느정도 몸무게도 올랐을 거라 생각하며 더더욱 열심히 먹어댔다<br><br>내일은 마지막으로 미국형과 누이와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다<br>그래서 친구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기로 했던 것이다<br>그리고 또한 친구 후배 가까운 지인이 미국 괌에 한인회 회장으로 이번 울산전국체전에 참석했는데 <br>친구가 먼저 예전에 괌에가서 만났기에 이번엔 제대로 괌에서의 공사를 하기위한 미팅을 하는데 함께 동참하기로 하여 날을 잡기로 ...<br>미국땅 이라서 취업비자를 취득 해야만 그곳에서 사업을 할수 있기에 그사업에 관한 미팅을 하기로 약속했던 것이다 <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9944a39b502e79ba042288862ec8efa25ddaf55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9944a39b502e79ba042288862ec8efa25ddaf552"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style="text-align: left;"><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dead1ddbb9ebe7a74d9ea25f4b01de31e60da6a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dead1ddbb9ebe7a74d9ea25f4b01de31e60da6a8" data-origin-width="3000" data-origin-height="4000"></div><p style="text-align: left;">나태어나 처음으로 아니 두번째로 쌍무지게를 볼수 있었다 <br>웬지 좋은일이 생길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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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일
신나는 일만 일어날 줄 믿습니다
입맛은 다시 살아난 겨?
성님 감사합니다 건안하시구요
쌍무지개가
어쩜 저렇게
선명하게 떴을까요..
입맛도 제자리로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십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길
징조입니다..
네 덕분에 ㅎ
쌍무지개 뜨는 언덕이란 소설 있었지 쌍무지개는 희망의 상징이지 밥 맛 돌아 왔다니 반가운 소리네
딸아이의 이름을 소설주인공으로 은주 였던가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쌍무지개.........
저도 올만에 보는데요
아마도..
좋은일이....ㅎ
그럼좋자요
쌍무지개는 정말 보기 어렵지요~~~
제 기억 속에도 한두번......
좋은일이 잇으실 겁니다~~
ㅎㅎ그럴까요
좋은일 생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