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배구 결승전이 있다.
흥국생명: 도로공사. 싸움이 활발하게 펼쳐진다.
손놀림이 재미있고, 때리고 막고 하는 게 정말 신기하다.
이제 끝나면 무슨 재미로 살 것인가.
예전에는 잠실야구장에 갔다.
LG: 한화 경기.
아니면 한화 대 두산 경기가 쏠쏠하게 재미있다.
저의 아들이 5학년 때 같이 야구장에 간 적이 있다.
한화.: 두 산 경기를 본다.
화창한 날씨, 사람을 본다.
홈런이야 ~~와~~또 들고~~맛있는 거 먹는다.
저희 아들은 치킨 먹고 콜라 도 먹고 먹는 게 남는 것이다.
한번 우리 가족이 다 함께 잠실 운동장에 갔다.
“와~~넘치는 목소리. 배고픈 소리”
저녁에 가서 밤늦게 온다.
요즘 한화 꼴등은 한다.
솔직히 재미없고, 경기가 끝나면
T. V에 요점 정리가 한다.
요즘 뭐가 재미있는 게 생길까.
무슨 재미로 살 것인가.
아내는 말,
뉴스를 매일 밤늦게 본다.
또 한사람,
연속을 재미에 빠져 있다.
재미있는 게 무엇일까?
첫댓글 사람은 누구나 무슨 재미 하나에 빠져 살게 되지요.
그런 재미가 읍쓰면 살맛이 안 난다고들 아우성이죠.
나도 나름의 살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시 쓰고 SNS에 올려 네티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재미.
오토 바이크 타고 스피드 즐기며 세상 구경하는 재미.
이곳저곳 맛집 찾아 먹거리 쩝쩝하는 재미.
동네 어르신(할아버지 할머니들)들 내 차로 병원이나 동사무소 볼 일 보러 다닐 때나
맛집 찾아 잡수러갈 때 내 차로 모셔다 드리고 모셔 오는 자원 봉사하는 재미.
뭐 그런 정도의 재미로 삽니다.
네 재미있게 삽니다
오늘
한국전 야구 개막식 하데요
채널 2개
롯데 이겨라! 이겼나요?
4대3 이기는것 보고 뭐 다른 일 한다고
놓쳤어요
스포츠는
늘 우리들에게 대리만족을 시켜주곤 하지요
하지만 스포츠인들
매일 반복되는 고된 훈련
늘 상대와 싸워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
제가 선수 생활 은퇴후 태능선수촌은 얼씬도 하지 않앗슴니다
저는 꽃보며 걷는 시간이 재미있답니다
야구도 시작하고 구기 종목들도 다들 시작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