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내내 비가 내려서 그냥 병실
에서 비내 리는 서울경치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더군요.
근디 오후 초겨울 삭풍바람이 몰아쳐서
으슬으슬 한기마저 느껴져 다시 따땃한
실내로 돌아왔네요~~
어젠 제가 목메어 기다리던 젊은피 활력
에너지 자이저 조정환님이 오셔서 정말
반갑고 행복했구요.연시리님 궁이님
미라루나님 얼릉 합류 하시면 좋겟어요~~
전 늘 얘기를 했다시피 글 이라는것도
모르고요. 또 지금 여기서도 글 쓴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별로 없엇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이하는공간 그중에
서도 50 60의 간판격인 삶의방에서
글 쓴다는 그 자체가 엄청난 심적인
부담으로 다가 오겟지요~~
그러다 보니 가끔 수준 얘기도 단골멘트
처럼 등장하고요. 끝없는 논쟁거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전 글쓰고 올린다?? 그런 개념이면 전
자격완전 미달이지요. 있는거라고는 인생
대학에서 겪어온 경험들 또 하루하루 살아
가는 어디 베껴오지도 않는 움직이는
따끈한 삶의 얘기 뿐입니다~~
삶의 얘기는 큰 배움도 지식보다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보여주고 공감 할수
있는 얘기들이 더 근접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잘하던 못하던 자기만의 칼라 개성 진심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그중에서도 부담없이 쉽게 쉽게 올리는건요. 사실 전 저 자신이면 되지 누구랑
비교 하지도 않습니다~
또 다른분들 민감해하는 인기에도 전혀
연연하지도 않지요. 그러니 조회수나
댓글수에도 신경 쓰질 않습니다.
댓글수 많고 적고 보다 저를 진심 생각
공감해주는 한분한분의 생각들이 제겐
더 소중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가끔 영혼없는 댓글보면
사실 피해 가고 싶을때 많습니다.
그러니 무엇이던 제가 볼땐 많은 사람들
에게 잘 하고 싶고 훌륭한 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 누구나 공통된 마음 이겟지만,
그 잘하려는 마음이 되려 큰 부담이
되겟네요.
그런 고차원 전문 분야는 다른분들의
영역 이겟구 그분들의 몫 같습니다.
삶의 얘기는 작품성이 있나없나 가 아닌
가볍게 살아가는 얘기면 되겟구여~
다른누구도 아닌 금박사의 칼라 금박사
다우면 될거 같습니다~
삶의 얘기는 저처럼 신변잡기 바로바로
진행되는 따끈한 삶의 얘기 방송으로
치면 수정없는 생방송 이라 비유가
되겟네요.
그래서 잘쓴글도 좋지마는 일상 살아가는
현재의 따끈한 얘기들이 훨씬 마음이
끌리는거 같습니다~~
어젠 고주파 온열치료 4회째 마치고,
고압산소 치료까지 마쳣지요.
오늘 아침 집에 볼일도 있구요.
퇴원 귀향하려 합니다~~
내려갈때 제 컨디션만 받춰주면 간만에
세남자 여행온듯한 바람쐬는 기분도
느낄수 있을거 같습니다.
오후엔 삭풍이 불어 몸가누기가 힘들
정도 였습니다.제가 좋아하던 철쭉똧
들도 우수수 바람에 많이 떨어진듯
합니다~~~
첫댓글 사람 한평생 살다 보면 아픈 날 슬픈 날 괴로운 날이 다 반사지 그렇게 살다가는게 우리네 인생사여 평생 안 아프고 고생없이 곱게 살다 평안히 죽는 인생도 있겠지만 얼마나 될까
오늘은 춥더라 봄날씨라더니 비오다 햇볕나고 다시 흐리고 비오고 바람 불고 변화무쌍한 하루였지
아프고나서 달라진 생각
그이전엔 좋은날 나쁜날
좋은날이 삶의 대부분 전부
라 생각 했엇어요.
나쁜날은 없엇음 좋을 정도
였는데요. 인제 좋은날 나쁜날
구분도 없어졋구요.
좋은날 나쁜날 모두 제게 소중한 삶이 되엇어요~~ 의식이
달라지니 고통속에서도 행복을
느낄수가 있더군요.
인제 제게 남은 시간 얼마나
주어질지는 모르겟는데요.
인제 어쩜 진짜 행복을 누리는
진짜 인생일거 같습니다.
서울 갔다 오니(오산에) 비는 그쳤는데 바람 불고 쌀쌀하더라구요.
금박사님이 현재 처한 상황을 글로 올리면서 조회 수나 댓글 수에 연연하지 않듯이
저 역시 시나 수필을 써서 30여군데의 문학 카페에 올리는데
조회 수나 댓글 수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제가 쓴 시나 수필을
한 번도 제대로 안 읽고 중간에 덮어버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단 한 사람이라도 감동 받아 백 번 읽는 사람이 있기에 글을 씁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 행복 누리는 금박사님이길 바래봅니다.
저는 시나 수필에 문외한 인지라 사실 읽고나서도 나와 딴세상 사는 세계라 생각 했습니다.
그래도 한번도 제대로 안읽고
덮은적은 없엇어요.
혹시 압미꺼?? 안맞는 옷
안맞는 것이라도 자꾸 보다
보면 저도 가랑비에 이슬에
젖듯 시나 수필의 세계에도
입문 할수 있을지도요.
민순님 생각이나 저의 생각
오십보 백보 거기서 거기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 조회수가 문제가
아니라 진정 저와 영혼이 교류
교감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가
되느냐?? 그게 정말 중요하지요.
민순님 도 새로이 하시는 문학
기자 생활 순탄하게 술술 풀려
가시길 바랍니다.
삶의 이야기 ᆢ
좋으네요
여기는 대천에
위치를 하고요
대천해수욕장 근처 펜션입니다
잠이 일찌감치 깨어 버렷네요ㆍ
이 시간도 ᆢ
젊음이 있는 청춘들의
고함소리가 들리고 있네요
젊음을 즐기는
젊은 청춘들이
너무 좋으네요
이제 ᆢ
다시 쓔우웅ᆢ
잠지리로 다시 가겠읍니다
건강을 위하여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젊고 떠들썩한 분위기를
가끔 느끼고 싶을땐 해수욕장
을 많이 찿습니다.
덩달아 저도 젊어지고 활력이
생기는거 같더군요.
삶의 얘기라 아마 표현을 못해
그렇지 거기서 거기 이겟지요.
그래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들 마음의 변화 갈등
삶의 애환들 필름처럼 지나는
생동감 있는 따끈한 삶의
얘기들은 살아있음을 실감
케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지요.
그래서 저도 산사나이님
따끈한 글을 기다리게
되고 좋아라 합니다.
바람에 뒤집혀서 망가진 거꾸로된 우산 사진......
마음이 짠 ~~ 하게 다가 옵니다~~
뵙던분들 저도 보고싶네요
미국보리님 이 보내주신 치약...... 한개는 아직 쓰지않고 있는데.......
우산이 삭풍부는 황량함이
느껴지지요. 미국보리님
저도 보고 싶네요.
생각난김에 쪽지나 보내
볼까?? 합니다.
@금박사 쪽지 보낼수 없더라구요~~
탈퇴를 하신듯 합니다
@고들빼기 ㅎ 참말로 아쉽네요.
좋은분 였는데 지켜주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에
소식통이죠
소식통은 거리가
멉니다.단지 게시판이
썰렁하면 불은 자주
켜곤 합니다.
병상일지도 수필에 들어가지요~
나이 들어감에 아픈건 당연하니까~ 받아들이면 수월하지요~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는데
더 큰아픈 경험을 간접적으로 하니까~덕분에
나의 아픔이 작아서 감사합니다~
나의 병력은 쨉도 안되겠지만 협심증으로 스탠드2번 시술했고요 인공무릎관절도 했어요~
코로나 전이니까 5년쯤 돼가네요~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생각하고 좋은 일만 있겠냐만은 긍정적으로만 살려고 합니다~
딸네 아들네 동생네 모두모여
나포함 5명의 생일이 옹기종기해서 1박2일 생일 파티를하고 왔어요~이렇게 사는 거지요~뭐~^^
ㅎ 제가 쓴글 수필 근방에도
못들어갈거 같구요. 신경도
안씁니다. 오늘 결과를 보니
제 자신감하고는 거리가 먼
역시나 악명높은암 제대로
이름값 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보니 관리 잘해서
오래 버티고 새로운 항암제
표적항암제 같은것이 새로
개발 새로운 치료법이 나올때
까지 버텨야 할거 같습니다.
가족들 하고 알콩달콩 사는게
제일 이지요.아끼지 말고 여유
있음 팍팍 지르고 살아야 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