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이만큼 살아보이<br>인생모 없더라<br>걍 살아지니 살아가는기구 또 살아가다 보이 여까지 온거라고..<br><br>내 노가다 하믄서 요래 호강해본적이 있던가 싶다<br>모 내가 기술자가 아니니 직접 몸으로 부딫치는건 아니지만 <br>기술자는 아니라도 그동안 살아오며 봐었던 짬빱이 어디 한두그릇 이랴<br>대충 넘겨왔던 일들을 내더러 현장을 맏아서 관리좀 보라하니 <br>시키는 일이야 얼마든지 못하겠나<br>배관설비란걸 수십년 동안 해왔던 친구가 내한대가리 더넣어서 묵고 살라고 해준건데<br>그래도 그동안 살아내믄서 보고들은 풍월이 있지<br>몬들 못하겠는가<br>특히나 내주변에 인간들은 대부분 공대 기계과 출신들이 많아서 <br>가계설비쪽 분야에 많이 퍼져있다보니<br>하도 들은말이 많아서리 ...<br>특히나 울친구는 <br>여기파주 엘지필립스단지 대형설비 공사와 수원삼성공장 설비공사를 따내서 꾀나 돈을 벌은 친구다.<br><br>엇그제<br>나더러 지방현장 생기면 같이 가자고 제안이 들어와 상황되면 가갰다고 했는데<br>때마침 .울동네 학교공사를 따내게 되면서 <br>나를 자기대신 관리착임을 맞기게 된 것이다<br>공사기간은 길지가 않다<br>7월말부터 8월15일 <br>아이들 계학하기 전까지 공사를 끝내야 하기에 <br>여기저기서 내아는 사람들을 추스려서 참여하게 된것이다<br>이공사 끝나고 나면 <br>곳바로 동탄 신도시 신축학교 공사가 있는데<br>설비분야를 따내어 <br>내년말까지 공사를 해야 한다면서 나더러 같이 내려가자고 ..<br>난 그약속은 확답하지 못하고 아직 시간이 있으니 두고보자는 말만 했던 것이다<br><br>내가 그동안 벌려놓은 일들이 있기에 <br>확답은 하지 않았던 것이다<br>이나이에 <br>함께 일하자고 하는 친구가 있다는거 <br>얼마나 다행인가<br><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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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 다행이지요
남들 퇴직. 다 하지 않았겠어요. ㅎ
글치요 서초님이 보내준 보약먹고 힘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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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빵빵
축하해요 굶을일은 없겠어요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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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이라니 ㅎㅎ내몸에 감히
그럼요 이나이에 함께 일하자는
친구 있다는거 대단하지요
잘좀 해 보세요^^
ㅎㅎ모 잘하고 있어요
< 한대가리 ~~ > ㅎ~~
우리만 아는 용어~~ ^^
학교 배관공사~~~ 예전엔 주철관 무게가 장난이 아니었지요
설비공 들이 낑낑대며 설치하던 모습들이 떠 오르네요~~
요즘참 좋아 졌지요~~~
저는 무슨말인지 싶었는데 그냥 지나갔어요
한부분? 한켠?
글치요 ㅎ 노가다에서나 쓰는말 ㅎㅎ
이젠 그런쇠뭉치 안쓰자나요.주철관이나
@정 아 ㅎㅎ정아님.현장에서 쓰는 말이에요
1인용
@정 아 ㅎ~~ 1공수 를 말합니다 ~~
하루 일했다는 ~~ ^^
하루일당을 벌었다는 뜻 이구요~~ ^^
더워서 힘들겠다
누나. 에어컨 틀어놔서 밖에 나가는게 싫을정도
그동안 살아 오면서 인맥 관리를 잘 해 오신 덕을 보시는 듯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