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선생은 나중에 월남 패망후
'창작과 비평' 잡지에
베트남 전쟁을 마무리하는 논문 3부를 실었다
그러니 월남 패망이라는 세계사적 사건을 사이에 두고
논문 1,2부와 논문 3부가 쓰여진 셈이었다
그 논리의 전개나 흐름이 그렇게 수미일관할 수 없었다
1,2부는 누구도 미국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을 시기에 미국의 패배와 월남의 패망을 예고했다
3부는 그 예고가 그대로 실현된 것을 현실속에서 확인하면서 결산하는 것이었다
적어도 글 속에서나마 진실의 승리를 확인하면서
읽는 나 자신도 희열을 느꼈던 기억이 생생하다
문재인의 자서전 <운명>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질문
위에 문재인이 희열을 느꼈다고 했는데
문맥을 보았을때
월남의 공산화를 보며 희열을 느낀 거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참고: 대선 토론회때 홍준표가 이 부분을 문제 삼았고 문재인은 당연히 변명하며 넘어감
첫댓글 진실의 승리에 희열을 느꼈다고 했군요~!
월남의 공산화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 518 진실을 흠집내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진실이 승리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통킹만 사건이 조작이듯이
광주 민주화 항쟁도 북한 특수군 개입으로 조작했음이 39년만에 증언되고 있습니다.
선무단 호국단...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던 이들의 행적이
비로소 밝혀지고 있습니다.
진실은 이렇게 늘 드러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땡!!!!!
오답입니다
다음 분 도전해 주세요~
@진리찾기 출제의도가 불순해서 일베충들외에는 아무도 대답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