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을 제대로 연구하자면 둘러맞추기 공부는 삼가해야 한다.
지금 실전사주풀이 통변을 보면 어떤 풀이는 둘러 맞추기 풀이들이 많다. 둘러맞추기 풀이는 오직 지나간 과거사를 알아야만 비로서 이렇게 저렇게 둘러맞출수 있지만 모르는 상황에서는 둘러맞추기를 하라고 해도 하지못한다. 또한 둘러맞추기풀이의 장점이라면 이 이론이 안되면 저 이론으로 없는것도 있게하고 있는것도 없게한다. 따라서 초보자들이나 명리학에 연구가 깊지못한 분들한테는 구수한 옛말처럼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조금이나마 명리학에 연구가 있는 사람들한테는 하나의 웃음거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예를들면 이 신살이 적용되지 못하면 저 신살을 적용하거나 이 격국이 안되면 저 격국으로 맞추고 이 물상이 안되면 저 물상을 가져다 대입하고 본시 월주에서 발생하는 일인데 연주나 시주 혹은 일주를 가져다 맞추거나 대운이나 세운에도 없는 글자를 지장간에서 찾아내여 맞추거나 심지에 지장간에도 없는 글자를 만들어내여 합이나 충으로 물상으로 만들어 이렇게 저렇게 맞추어 문장을 만든다. 이렇게 아는 사주는 잘들 둘러 맞추지만 모르는 사주를 보면 함구무언이다. 이런 공부가 진짜 명리학 연구에 도움이 될수 있을가? 오직 걸림돌밖에 되지 못한다. 특히 명리학에 갓 입문한 초보자들에게는 오직 혼란과 혼돈만 조성하여 줄뿐 아무런 공부도 되지 못한다.
제가 일전에 한 카페에서 박재현(일명 박도사)이라는 분의 사망에 대한 글을 보았는데 아래에 몇가지를 올려본다.
己 丁 戊 乙 . 박도사(乾)
酉 卯 子 亥
63 53 43 33 23 13 03
辛 壬 癸 甲 乙 丙 丁
巳 午 未 申 酉 戌 亥
1, 辛巳대운 庚辰年(63세) 타계한 이유는?
***풀이; 辛巳대운에 임하면 巳火가 태왕한 水를 沖하는 것으로 인하여 水의 노발대발로 火가 몰하니 심장을 멈추게 할 징후가 있는 가운데 庚辰年을 맞이하면 辰子 水局을 이루는 것과 土가 洩되는 것으로 인하여 巳亥沖이 動해버린 탓이다.
한별; ***일지는 본인의 건강 수명을 말한다***
본사주는 저같은 초보자 뿐만 아니라 명리학에 조금만 연구가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신약사주로 생각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사대운에서 태왕한 수를 충하니 수가 노발대발하여 화를 몰하니 흉할가요 길할가요? 왜냐하면 신약사주에 일지 묘목이 용신인데 용신을 설기하는 기신인 사화를 제어하는데???
얼마나 현실에 맞지않는 설명인가 이런 분석으로 어떻게 초보자들이나 타인을 설득할수 있을가요.
2, 중풍으로 귀천한 이유는?
***풀이; 卯木이 기신이고 바람 風에 해당하니 태왕한 水가 노발대발 격노하면서 水生木으로 木의 흉기를 더욱 부채질한 것이다. 그래서 풍의 액을 당한 것이죠
한별; 신약사주에 어떻게 묘목이 기신이 될가요? 만약 묘목을 기신이라 한다면 이분은 명리학에 아무런 연구도 없는 초보자 수준에도 가지못하는 사람이라 하겠다. 이렇게 일간의 강약도 용신과 기신도 제대로 잡을줄 모르고 자기 나름대로 소리치니 사람들이 명리학이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 하는것입니다. 또한 사화대운은 화성이 왕한 대운인데 어디에서 수가 왕하여 노발대발할것이며 진토년은 습토라고는 하지만 토성의 기운이 살아 있는데 어떻게 수의 기운이 왕하여 노발대발할수 있을가요?
3, 2000년이 경진 세운이니 이때 돌아가실 운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
***풀이; 진자 수국에서 신금을 도출하고 신금이 다시 신유 합을 하니 불이 꺼지고 목이 꺾이게 된다.
한별; 불이 꺼지면 목이 살아남아야 될텐데 왜서 목도 같이 꺾이게 되는지.... 수국에서 어떻게 신금이 도출되는지? 수국이면 신금이 도출된다고 해도 금생수가 되니 수가 더 왕해야 도리가 아닌가?
4, 甲申대운 庚戌年(36세)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이유는?
***풀이; 甲申대운에 임하면 甲己合으로 土를 動하게 하고 申金은 金을 動하게 하고 申子 合水는 水生木으로 이어지고 卯申귀문은 신통방통으로 다가오니 식신생재가 잘 되어 명성과 부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운이 잘 받쳐주니 다소 불안한 가운데도 엄청난 명성을 누렸던 것이죠. 甲己 合土가 식신생재로 動하게 한 것이 乙酉대운과 다른 점이다.
한별; 신약사주에 갑기합토가 되여 기신이 되는데 어떻게 명예를 얻을수 있을가? 그리고 본사주 조합을 보면 연간 을목이 편인으로서 명예 문서운을 말한다. 갑술대운 경술년은 경금이 왕하여 갑목을 치니 연간 을목이 약하여 지는데 어떻게 명예를 얻을수 있을가?
한별의 분석;
본사주는 신약사주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명리학에 조금이나마 연구가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신약사주로 볼것이라 저 한별이 큰소리 칠수있다.
본인의 수명이나 건강은 일지를 본다. 일지 묘목은 신약사주에 용신이다. 그러므로 묘목이 왕할수록 건강하고 묘목이 약할수록 건강이 나쁘게된다. 이것이 본인이 타고난 선천적인 명이다. 신사대운은 사화가 묘목을 설기하는 대운이다. 신약사주에 사화 비견은 용신이지만 본인의 건강에서는 사화가 용신인 묘목을 설기하여 나쁜작용을 하므로 용신이 아니라 기신이된다. 여기에 대한 상세한 이론은 한별의 시대 명리학 육친중심론을 참조하기 바란다.
***연운에는 용신과 기신이 따로 없다***
그러므로 정해진 용신대운이나 기신대운이란 따로 없다.
그렇다면 신사대운은 본인의 건강에서 좋은 대운인가 나쁜 대운인가? 이것이 바로 명주가 신사대운에서 사망할수 있는 주요 경로중의 한가지이다. 2000년 경진년에 사망하였다고 하는데 경진년이 어떻게 신자진이나 자진 3합이 형성될수 있을가? 만약 신자진 혹은 자진 3합이 형성된다고 가정하여도 월지와 3합이 형성되지 일지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또한 3합이 형성되여 수국이나 수성이 왕하다고 한다면 기신인 사화를 제어하고 용신인 묘목을 생조하니 응당 길하다고 해야 하지 어떻게 흉하다고하는가. 경진년에 사망한 주요 원인이 무엇인가는 독자들한테 맡긴다.
첫댓글 庚辰년 소천에 대한 만신론 핵심 이론의 결말은 뭔가요?
십신 개념의 논조라면
흔히 편인의 흉의는 도식의 우려라 식상을 봤을 때 도식이 일어나므로
그 이전 효신이라 말하지 않고 인수 또는 편인이라 말하는 것이다 그 방정식은 몇 가지 되는 데
위 예로 한 가지 己丁은 火土동궁의 원칙에 따라 病지에 자좌 했고
제 2의 효신살을 품었으니 건강에 적신호는 자명한 것이고
이게 용신일까(?)
해결 책 중
살인상생은 효신의 증폭으로 겁재합살이나 식신제살이 직방으로 이외 특효약은 없답니다
겁재는 전무하고 저 식신이 병들었는 데 제살이 제대로 되겠느냐 말입니다
차선으로 겁재합살을 통해 상관으로 설기될 때 효신의 처리가 깔끔해 진답니다
이럴 땐 편법도 잘 안통한 것이며 상관견관으로 세상 거친 일만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뒤로 이어갑니다
만신론은 원래 이함진이 주장한 백신론입니다. 30년전 중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이론입니다.
모든 것을 일간의 신강약으로 맞춘다는 이론입니다. 지금은 중국에서 거의 명맥이 끊어졌습니다.
이런 명리를 신파명리라고 합니다. 책 한두권으로 명리학을 마스터했다고 주장합니다.
http://www.360doc.com/content/11/0217/15/5433597_93825069.shtml
@又新 별 해괴망칙한 이론이자 책 한두 권으로 명리를 마스터라?
신통방통한 조직이군요
별의 별 파들도 많군요
내 그동안 만신론 신강약 처리를 봤더니
득령하면 신강, 실령하면 51% 신약을 주장한 골자였지요
도대체 저 계량한 숫자는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도통 그 근거나 이치는 일찌기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이고
申子辰 구전되면 卯木은 숨쉬기 어렵고
이때 庚辰괴강은 저승사자가 왕림한 것으로
이는 천을도 보호가 힘든 척박한 땅으로
궐음풍목은 한바탕 천지의 회오리를 일으켰으니 그 陰濕함은 酉金에 맺히며
庚辰에 辰土가 酉金을 입고로 乙木에 손상을 입힙니다
일간 외 칠자가 일간의 소유가 아니면 누구 것일까요
용신 기신 희신 하다가
삼천포로 빠지게 돼 있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냥 신사 대운의 뜻이 떠나라 입니다.
경진년이 오면 진토는 모든 수기를 때려모으고 심지어 금기도 때려 모으고 어이쿠 목기도 때려 모으네요...이때 술토가 오면 난리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