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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당근총각 소식
몸부림 추천 1 조회 417 23.12.01 13:48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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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1 13:53

    첫댓글 멋진 청춘이어요. 응원한다고 전해주세요.~^^

  • 작성자 23.12.01 14:13

    진짜 불타는 청춘이네요
    너무 놀랐어요
    글케 전할께요 고마워요^^

  • 23.12.01 14:01

    와우 ㅡ대단하다

  • 작성자 23.12.01 14:14

    그죠? 그길은 정말 특히 밤중에는 서바이벌한
    길이거든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 23.12.01 14:28

    역시 잘해낼 것 같았어요.
    이 젊은이 보니
    저의 막내동생 생각이나네요.
    토끼띠인 막내 남동생도 대학 2학년때 친구들과 자전거로 제주도 여행간다고 했을때 엄니의 반대로 신새벽에 부모님 몰래 친구몇명과 갔는데,
    지금처럼 자전거 도로가 좋지않은 시절이라 ,
    가다가 돈도 떨어져서 밤에 초등학교에 들어가 몰래 숙식하고 고생 많앗나 보더라구요.
    그 나이 아니면 그런 도전은 못하겠죠.

  • 작성자 23.12.01 20:00

    자전거든 걸어다니든 최소 둘만돼도 두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혼자입니다

    저도 한때 경주 신라의 달밤걷기가서 70km를 쉬지않고 걸은적이 있어요 허나 밤산길을 걸었어도 일행들이 있었으니 몸은 힘들어도 위험에 노출되지는 않았어요

    허나 어제밤 쟤는 혼자서 사람이 걷기엔 환경이 안되는 위험한 길을 걸으니까 걱정이 되었어요
    차라리 부산시내길은 힘들어도 위험하진 않거든요

    남동생도 그때 그제주도가 인생 살면서 많은
    힘이 되었을겁니다, 멋집니다^^

  • 23.12.01 15:11

    짝.짝.짝!!
    무사히 돌아온 당근총각에게
    무한한 찬사를 보냅니다
    부러움과 함께..
    대단해요**

  • 작성자 23.12.01 20:03

    또라이가 아니고 근성있고 과학적인 애였어요
    궁금하고 기특하고 제가 어제 부추긴거 같아서
    몸풀어라는 의미에서 뜨끈한 궁물이 있는 갈비탕 사준다니까 상황끝인지 답변이 없습니다^^

  • 23.12.01 21:43

    @몸부림

    깔끔한 눔♡

  • 23.12.01 15:51

    내가 저 총각 엄마라면..
    흐이구 아들이 아니라 웬수 오랑캐.. ㅎㅎ
    저 무모한 객기를 어쩝니까?
    오늘은 다행히 무사했지만,
    내 보기엔 결코 가치 있는 도전은 아니예요.
    사소한 일에 목숨 걸면 안 되거든요.
    당근 총각, 앞으론 좀 더 조심스럽게 험한 세상 살아가길요. ^^

  • 작성자 23.12.01 20:06

    예전 산타던 시절 지리산에 가면 뭔 고뇌가 글케 많은지 혼자서 야간산을 타는 여자애도 있었는걸요 천성적으로 간댕이 크고 센 애들이 있나봐요 ㅋㅋ

    달님 아들이었음 속 다 태운 죄로 오늘 얼반 죽였을건데 지네 엄마는 아는지 모르는지 알면 어떻게 반응하는지 궁금해요^^

  • 23.12.01 16:32


    당근총각
    당근처자도 있겠쥬? ㅋ
    무모하다 싶은 도전도
    젊어가능하지만
    늙어보믄 그것이
    여기저기를 삐걱이게 한다는걸
    모르는 도전~!!
    역시 젊음입니다

  • 작성자 23.12.01 20:07

    나이가 깡패라 하잖아요
    저도 한때는 산과 길에서 껌 쫌 씹어봤기에
    이해도 하면서 말리고도 싶었어요
    느낌 아니까 ㅋㅋ

  • 23.12.01 16:42

    아래글 보고 똘끼있나..했더니
    체력도 정신력도 대단한 청년이네요

  • 작성자 23.12.01 20:09

    네 사하라사막에 혼자 던져두고와도
    꿋꿋하게 살아서 돌아오겠어요
    군미필이면 특전사나 UDT지원하려 하겠어요

  • 23.12.01 16:51

    얼릉가서 뜨끈한 장어탕 사주고 오세요
    시간마다 인증샷 했는데
    큰형님이 보고만 있음 되겠어요
    건강보험료도 내시는분이

  • 작성자 23.12.01 20:15

    큰형님보다 큰아부지뻘이겠죠?

    제가 지켜보고 있다 싶으니까 인증하려고 더 분발했을지도 모르지요

    뭔 생각을 하면서 걸었을까
    자동차 때문에 위험한 구간은 어떻게 걸었을까
    궁금해요 제가 그길을 빠상하게 알거든요

    중간에 톡에 끼여든 여인까지 갈비탕 사준다고 하는데도 남자애가 현재 연락을 안해요
    뻗었을까? 아님 할배랑 무슨 갈비탕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당근톡에다 전번을 날리기엔 거시기하잖아요 불특정다수가 다보는데

    연락오면 갈비탕+스벅커피까지 사줄거예요
    추어탕은 제가 노땡큐입니다 안먹어요^^

  • 23.12.01 17:14

    22살의 창의적 도전정신의 싸나이.
    30년 후에
    닉네임 몸부림2로 5060 등장 예상합니다ㅎㅎ

  • 작성자 23.12.01 20:19

    걔는 닉이 몸부림보다 발버둥이나 생발악이 어떨까요? ㅋㅋ
    하긴 지금 할배들이라서 글치
    우리도 저나이때는 깡다구 셌잖아요?

    10:1로 싸워서 다 때려눕혔고 ㅋㅋ 이렇게 구라치는 내친구 별명이 서면 도라이바였어요
    부산상고나왔거든요^^

  • 23.12.01 17:51

    22살 총각 손에 웬 털이 저렇게 많이 났을까요
    혹시 몸님의 손은 아니겠지요
    철인 3종경기 선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작성자 23.12.01 20:24

    그러게요 젊은애가 털북숭이네요
    제손은 섬섬옥수수에요 ㅋㅋ

    인도행이라는 다음카페가 있어요
    전국구인데요 지금은 세가 쫌 꺾였는데 한때
    그카페에 가보면 산에서 놀던 빨치산과 무장공비 남녀들이 은퇴하고 길을 무식하게 걸었어요
    저도 열혈멤버였었구요
    구경 한번 가보세요^^

  • 23.12.01 20:28

    @몸부림 인도행이라 잘알겠습니다
    이제 저는 손목 발목 모두 다 꺾여서 가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작성자 23.12.01 20:37

    @그산 가입하시고 구경도 하고 서울근교 가볍게 걷는 코스있음 걸어도 좋구요

    인도행은 인도가는게 아니구
    인생길따라 도보 여행을 줄였든가 그래요^^
    서로 행님이라고 불렀던 기억도 납니다

  • 23.12.02 05:16

    부럽습니다.
    저 나이때로 돌아간다면
    결혼같은건 내팽겨치고 돌아댕기고 싶어요.
    멋지게 사는 저 총각에게
    에어빵빵한 밑창달린 운동화 사주고 싶네요~
    응원한다 잘생겼다 전해주세요~

  • 작성자 23.12.02 07:56

    만나면 꼭 전해드릴께요
    저도 한번 호기심에 보고싶지만
    당근남이라서 원하지 않음 못만나죠^^

    추운겨울 따시게 지내면서 건강 조심하세요!!

  • 23.12.02 10:00

    혹시 한국인 같은 외국인 아녀요?
    ㅋㅋ
    그 총각 이 추운 날
    물속에 들어가고도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 작성자 23.12.02 10:41

    아침까지 같이 톡하던 중년여인이 만나자고 했는데 그청년이 응하지 않았어요
    상황종료입니다, 외국인인지 식별불가!!^^

  • 23.12.02 12:02

    젊은 시절 저런 악착스러움을 실천해 보질 못한 나로서는 칭찬합니다.
    그 친구의 앞날에 무한한 성장이 있기를...

  • 작성자 23.12.02 12:06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아무렴 늦지 않고말고^^

    걸어서 진해까지 와서 진해만에
    한번 빠지세요
    소주+돼지갈비 사드립니다 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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