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낭만시인 정연복]

 
  하루 / 정연복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어느새 머리맡에 와 있는

매일의 시간을 징검다리 삼아
하루 또 하루 살면서

목숨 꽃 지는 날까지
나그네 인생길 가는 거다.

어제도 찾아왔었고
오늘도 찾아왔지만

언젠가는 더 이상 나를
찾아오지 않을 하루라는 시간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막히게 고마운 선물이다.

[이헌 조 미경]

하루에 대한 좋은 생각입니다

[동트는아침]

좋은글 감사 합니다

[유니아]

귀히 선물로 밭는 하루는, 보이지 않는 바람,
삶을 위한 심장을 비롯해, 각 장기의 움직임에 감사하고
의식하는 하루 시작은 감사합니다.
오늘도 축복의 날 지내십시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