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일 뒤면
2024년 새해로 바뀝니다.
흰떡과 김치만두(오산 오색시장에서) 사다가
오늘 저녁은 아내표 만둣국입니다.
6일 땡겨서 한 살 더 먹었습니다.
부지런히 나일 먹어야
강릉의 운선 누부야(70세),
서울의 심해 지기님(73세),
서울의 석촌 대형님(80세) , 나이를 따라잡을 것 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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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떡만둣국 먹고 한 살 미리 먹었습니다
박민순
추천 1
조회 261
23.12.26 19:17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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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떡만두 맛있어 보이네요
이제는 생일지나야 나이 한살더 먹는답니다
맞아요.
만으로 나이를 계산하는 게 정상이지요.
빨리 선배 되시려고요?
선배 그거 별로일텐데
잘 드시면 몸에는 좋지요.
언능 일 년에 두 살씩은 먹어야
석촌 형님 따라잡을 텐데요.
석촌 형님, 연세 따라잡기도 전에
죽게 생겼습니다. 매일 빌빌 골골대니......
@박민순 별소리가 그 소리네요 .
@석촌 제가 본디 비싼 쌀밥 먹고
헷소리를 잘 한다고 동네 할망구들한테 지청구를 가끔 먹습니다.
6일 먼저 드신다고
달라질게 있을까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면 제일 입니다
해본 소리구요.
워낙 떡국을 좋아해서요. 겨우 내내 먹습니다.
맞아요. 맛있게 먹고 건강하면 장땡이죠.
나일 먹든 떡을 먹든 그저 잘자시게나
아내의 손맛은 나에게 행복, 그 자체입니다.
내 까탈스런 입맛에 어쩜 저런 손맛 좋은 녀자를 아내로 보내주셨을까요?
'신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한살 미리 잡수셨군요.
전 안먹을겁니다.
그럼 나이도 안 먹겠지요.
고렇게는 안 될 걸요.
나이는 하늘이 먹으라고 주는 거라서.....
저는 사골국물 떡만둣국이 좋은데
우리 남편은 소고기로만 국물을 낸 떡만둣국을 좋아해요.
박시인님은 오늘도 솜씨 좋은 사모님표 떡만둣국을 드셨겠죠?
늘 좋은 음식 드시니 오래 살기 싫어도 장수하시리라! ^^
우리집은 설렁탕집의 사골국(포장)물로
떡국을 끓여 먹습니다.
저도 떡만두국 먹고파서
이리저리 식당찿아 다니기도
많이 해보고 직접 해보았는데
제입맛 근방에도 안가더군요.
이번에 퇴원하면 돌아온
입맛믿고 다시한번 직접해볼까
합니다. 저도 아프니 얼릉
나이를 먹고 싶네요
나이 언능 먹어보았자인줄 알기에
농담으로 던진 내 말을 진심으로 들으면 앙돼요.
애고고 ᆢ
한살 더 먹기 싫어요 ᆢㅎ
나이 언능 먹어보았자인줄 알기에
농담으로 던진 내 말을 진심으로 들으면 앙돼요.
박작가님 따라 잡으려고
점심에 떡국 예약입니다~ㅎㅎ
나이 언능 먹어보았자인줄 알기에
농담으로 던진 내 말을 진심으로 들으면 앙돼요.
나인 잡숫지 말고 떡국이나 맛나게 잡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