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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쫄병일때가 그립다
진달래 3 추천 2 조회 191 24.04.12 12:19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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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2 12:33

    첫댓글 쫄병 땐 졸립고, 배 고프고, 추웠습니다.
    하루 평균 마대자루로 30대 정도씩 매를 맞았습니다.(육군 이병, 일병 시절)

    그 시절, 저는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 작성자 24.04.12 18:49

    맞아요 ^^ 남자들은 군대 이야기는 아주 길게해도 지루하지않아요
    쫄병시절 이야기는 잊지못할 추억인가 보더군요 ^^

  • 24.04.12 13:57

    지나놓고 나면 지나온 시절이 그립지 않는 것이 없더군요.
    리모컨의 주인되시기에 오랜 세월이 걸리셨네요.

  • 작성자 24.04.12 18:53

    ㅋㅋ남편은 리모컨은 손에서 놓지않았어요 밥 먹을때도 옆에 놓고
    집안에서는 뒷주머니에 꼽고 내가 혹시 만질까봐 ~
    그러니까 어떻게 내가 보고싶은 체널을 한번 돌려보겠어요 ㅋㅋ

  • 24.04.12 15:09

    처음부터 우리집은 티비가 2대 이기에
    리모콘 전쟁은 없었습니다..
    각자 취향대로 보니..

    옛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4.04.12 15:20

    티비가 2대가 아니라 한대도 없을때도 리모콘
    전쟁이 없더라구...
    아~ 신문은 하나를 보니 그건 전쟁나고...ㅋㅋ~

  • 24.04.12 15:22

    @적토마 신문은 사이좋게
    일보와 스포츠 신문으로 ㅋㅋㅋ

  • 24.04.12 15:25

    @칼라풀
    나는 벼룩신문으로...ㅋㅋ~

  • 24.04.12 16:08

    @적토마 와~~
    간지나게 벼룩신문

    좀 더 저렴한 교차로도 좋은뎅,,ㅋㅋ

  • 24.04.12 16:22

    @칼라풀
    노숙자들도 레벨이 있다하네...
    상위레벨은 영자신문 덮고자고~
    중간급은 조중동 으로~ 그외는 벼룩과 교차 ??
    그런데 나는 신문보다 쌀푸대가 좋더라고 ~ ㅎ

  • 작성자 24.04.12 18:56

    저는 티비를 잘 안봤어요 그떄는 퇴근해서 오면 할일이 많으니까
    왔다갔다 하다가 뉴스나 들리면 듣고 티비에 무관심인데
    어쩌다가 리모컨 한번 만져보면 난리났어요

  • 작성자 24.04.12 18:58

    @적토마 요즘은 벼룩시장 교차로 그런 신문은 없어요 컴퓨터로 검색하고 하니까 없어졌나봐요

  • 24.04.12 19:18

    @진달래 3 벼룩 교차로 지금도 종이신문
    존재하고 인터넷으로도 기능합니다

  • 작성자 24.04.12 20:10

    @칼라풀 아 ~ 그렇군요

  • 24.04.12 20:41

    @진달래 3
    네~ 벼록신문 아직도 있고 가끔 뭔 행사도
    주관하는 것 같더라구요(^_^)

  • 24.04.12 15:17

    인생이라는 버스에 승차하여 운전대를 잡는
    희열도 좋지만 때로는 뒷좌석에 가만이 앉아가는
    쫄병의 신세가 왠지 그립기도하죠. 화이팅~!!

  • 작성자 24.04.12 20:05

    집안에서 쫄병은 그냥 집안 편하게 조용하게 하려고 한발 물러서 뒤에 있는거죠

  • 24.04.12 16:37

    네 졸뼝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4.12 20:07

    쫄병이 편할때가 많아요 조직단체 같은데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나서는걸 싫어하니까 쫄병이 좋더라구요 ^^

  • 24.04.12 19:38

    흔적 지우는 일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졸병에서 벗어났으니..
    대장 노릇 마음껏 하시며 지내시길 요.

  • 작성자 24.04.12 20:20

    그러게요 쫄병없는 공간에서 제가 대장이네요
    남편이 보내고 대장이 된지 일년 넘었네요 ㅋㅋ

  • 24.04.12 21:34

    @진달래 3
    ㅠ.ㅠ
    그토록 하고 싶었던것도
    둘이 있을때가 좋지
    혼자된 공간에 대장 된들 그츄ㅠ.ㅠ

    버리는건 잘하셨네요
    기억창고에서도
    조금씩 버려지리라
    기다리셔야겠네요

  • 작성자 24.04.13 09:41

    @정 아 네 ~ 기억창고는 시간이 지나야 비워질듯해요 ㅠㅠ

  • 24.04.12 22:03

    시원섭섭 보다 섭섭이 더 새록새록 솟아 나나 봅니다
    둘이 살았으면 끝까지 함께 해야 하는데 인생이란 또 그렇게 아니 되지요
    저는 애초부터 혼자 였으니 이젠 아주 편한 것이 제 운명이지 싶어요 ㅎㅎ
    혼자가 진짜 좋아요

  • 작성자 24.04.13 09:44

    그렇군요 저는 남편이 대장암으로 6년 투병하다가 갔어요 이제 일년 좀 넘었어요
    40년을 함께한 부부인데 ~~~ 아직 집안 구석구석 남편에 흔적을 찾아 헤매네요

  • 24.04.13 02:50

    그래도..........
    옛시절이 그리웁군요..ㅎ
    후회없는 삶은..
    아마도 없을거 같읍니다

  • 작성자 24.04.13 09:46

    그리움 아쉬움 그런것들이 있어요

  • 24.04.13 18:04

    리모콘도 권력인데 사실 모든 조직이 그렇겠지요.
    대표(사장)을 안해본 사람은 대표의 어려움을 알수 없거든요.
    항시 자기위치에서만 평가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막상 그자리에 앉으면 그 어려움을 이해합니다.
    리모콘을 독점했을때의 부군과 지금 독점한 진달래님의
    부군에 대하 ㄴ생각이 많이 다를 겁니다. 경험이 스승이지요.

  • 작성자 24.04.13 21:23

    그냥 주인잃은 리모콘을 보니까 안스럽고 슬프네요
    그래서 리모콘을 잡고 남편에 온기를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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