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느끼는 거지만 박지성의 경기나 골장면, 스페셜은 다른 날고기는 해외파 선수들의 그것과는 느낌이 달라요.
늘 두근거리고 설레면서 보았던 게 박지성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해외파들에게는 솔직히 그런 느낌을 그닥 받을 수가 없거든요.
근 10년이 넘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꾸준하게 기쁨을 선사해주었던 박지성의 은퇴가
이제는 현실로 다가온다는 게 참 슬프고 그러네요.
대한민국 NO.1 스포츠스타 박지성의 스페셜. 즐감하세요~
첫댓글 진짜 박지성에게는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어요... 맨유라는 클럽과 박지성의 조합이 이뤄져서 아우라가 더 크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정말 많이 봤지만 질리지가 않네요.
느낌이 다르다는 말에 정확히 동감합니다. 축구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특히 박지성의 골은 가슴이 뻥 뚫리듯이 통쾌한 느낌이 강해요.
일단 골 임팩트가 ㄷㄷ한게 많았던거같아요 저도 동감합니다 다만 손흥민에게서 조금씩 그 느낌이 납니다
국대에서도 그렇고 클럽에서도 그렇고 필요할때 뭔가를 해주는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맨유라는 거대클럽에서 우리나라선수가 팀을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를 하니 더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죠. 에이스 같이 잘하는거보다 저렇게 팀을위해 헌신하는 스타일이라 더 느낌이 색다른 것 같아요.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부지런하고 쉴새없이 움직이니까요.뭔가 우리나라 특유의 투지 열정을 맨유라는 클럽에 한자리에서 보여준다는점이요
박지성과 같은년도 같은달에 태어난 사소한 일조차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진짜 일본전 골과 세레모니는 어떻게 저렇게 경이롭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 수 있는지...
제겐 언제나 넘버원입니다...
볼키핑은 아시아에선 넘사벽이었죠. 일본, 이란 수비진들도 반칙 안하면 볼을 빼앗질 못하네요.
첫댓글 진짜 박지성에게는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어요... 맨유라는 클럽과 박지성의 조합이 이뤄져서 아우라가 더 크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정말 많이 봤지만 질리지가 않네요.
느낌이 다르다는 말에 정확히 동감합니다. 축구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특히 박지성의 골은 가슴이 뻥 뚫리듯이 통쾌한 느낌이 강해요.
일단 골 임팩트가 ㄷㄷ한게 많았던거같아요 저도 동감합니다 다만 손흥민에게서 조금씩 그 느낌이 납니다
국대에서도 그렇고 클럽에서도 그렇고 필요할때 뭔가를 해주는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맨유라는 거대클럽에서 우리나라선수가 팀을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를 하니 더 느낌이 다르게 다가오죠. 에이스 같이 잘하는거보다 저렇게 팀을위해 헌신하는 스타일이라 더 느낌이 색다른 것 같아요.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부지런하고 쉴새없이 움직이니까요.뭔가 우리나라 특유의 투지 열정을 맨유라는 클럽에 한자리에서 보여준다는점이요
박지성과 같은년도 같은달에 태어난 사소한 일조차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진짜 일본전 골과 세레모니는 어떻게 저렇게 경이롭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 수 있는지...
제겐 언제나 넘버원입니다...
볼키핑은 아시아에선 넘사벽이었죠. 일본, 이란 수비진들도 반칙 안하면 볼을 빼앗질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