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일이 없습니다

[박종혜 스테파노]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일이 없습니다

열 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그러자 무명 선사가 대답했다.

"그건 어렵지 않지요.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 베푸시면 됩니다.

"그런 건 삼척 동자도 다 아는 이치인데 먼 길을 온 내게 해 줄 말이 고작 그것뿐이오?"

맹사성은 거만하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무명 선사가 녹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다.
그는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스님은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자꾸만 차를 따르는 것이 아닌가.

"스님,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망칩니다."

맹사성이 소리쳤다.

하지만 스님은 태연하게 계속 찻잔이 넘치도록 차를 따르고 있었다.
그리고는 잔뜩 화가 나 있는 맹사성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말했다.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은 알고,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

스님의 이 한마디에 맹사성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어졌고
황급히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다.

그러다가 문에 쎄게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다.

그러자 스님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 맹사성 일화 中


'맹사성'은 조선 세종대왕 시절 황희정승과 더불어
세종대왕의 치세를 도와 문민정치의 기틀을 다진
명재상이었다.

청렴결백과 효성으로 소문난
어진 정승이었던 '맹사성'도
어린 젊은나이로 장원급제 했던 시절 자만심으로 가득차 있었던 적이 있다.

태종실록, 고려사, 팔도지리지 등을 완성시켰으며
세자인 양녕대군의 스승이기도 하였다.

훗날 부와 권력을 떠나 조용히 노년을 즐기는
'피리 부는 정승' 으로도 알려졌다.

그의 청렴한 생활 자세와 지극한 효성은
오늘날까지 크게 존경받고 있다.

[필운]

좋은 인연속에
행복이 찾아오시죠
그런 인연이 되었으면
참좋겠네요
고맙습니다

[박종혜 스테파노]

그래요.

행복은 좋은 인연 속에서 찾아오지요.

저도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필운]

감사합니다

[제넷.]

박종혜님

고개 숙이면 부딪치는
일이 없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보며
부딪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편안한 잠
고운 꿈꾸시길요~^^

[박종혜 스테파노]

예, 이건 사회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상식입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경우가 없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보디스]

안녕히주무셨어요
스테파노님
고개를 숙이면 부딪힐
일이 없습니다 맹사성
일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아침
맞이 하시길요~ ♡

[박종혜 스테파노]

그렇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힐 일 없습니다.

언제나 명심해야 할 이야기 아닐까요.

오늘도즐거우시고 흥겨운 하루 되십시오.

[하늘 바래기]

지혜롭고
겸손한 사람이

지식많고
교만한 사람보다
훌륭하지요.

아우님!
오늘도 교만하지 않고
행복한 날 되세요~!

[박종혜 스테파노]

예, 맞습니다.

지혜롭고 겸손한 사람이 지식많고 교만한 사람보다 출륭하지요.

형닝, 오늘도 건강하십시요.

[다감 이정애]

맞고요
맞습니다
감사드리며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요

[박종혜 스테파노]

고맙습니다.

맞고요, 맞습니다.
옳은 얘기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실남이]

안 녕하세요
좋으신게시글초롬
인생길
내가 높으지위
많이배웠다고
으시대지말고
늘,겸손한
삶을
요

[박종혜 스테파노]

그럼요.
내가 지위 높다고 으시대는 것 남들이 뭐라 볿까요.

ㅎ.ㅎ.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