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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야자시 이야기가 흥하기에
세이메이 추천 0 조회 314 23.06.20 11:58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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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0 13:16

    첫댓글 세에메이님, 귀한 자료 올려주셨네요.

    시간 날 때 본 방에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 작성자 23.06.20 13:21

    : ) 너무 힘빼지마세요

  • 23.06.20 13:22

    @세이메이 네 ㅎ

  • 23.06.20 13:16

    오 크로울리도 자시에 태어났네요 ㅎㅎ

  • 작성자 23.06.20 13:19

  • 23.06.20 13:21

    @세이메이 오 외국인 사주 뽑는 법 찾고 있었는데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사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6.20 13:22

  • 23.06.20 13:24

    @세이메이 가지고 있으신 자료중에 프란츠 바르돈 사주도 있으신지 여쭤봅니다 franz bardon

  • 작성자 23.06.20 13:31

    @괴정동외데고르 생시가 없어요~

  • 23.06.20 13:32

    @세이메이 그러네요 ㅎ 저도 웹상에서 생시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자료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3.06.20 13:39

    @괴정동외데고르 별말씀을~

  • 23.06.20 23:47

    대단하십니다. 마치 명리 공학자의 냄새도 나는군요 ^^ 갑자기 드는 생각입니다만... 뭐 이것도 논쟁꺼리지만 ...

    지구어디에나 12월 이 존재하니 만세력 명식은 뽑을수 있지만.

    명리의 중국 동아시아 한국처럼 사계절이 아닌 것. 북유럽. 적도등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는곳에서는 지구내 오행의 기운은 존재하나 월지 사계의 영향에 대한 의문이 들다가도 .... 사실 명리가 자연천문성에 뿌리깊은 근거학문이 아니라. 명리 체계내에서는 그 실제 환경이 상관성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 횡성수설 가고 갑니다.

  • 작성자 23.06.21 00:41

    중력과 가속도의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명리는 철저히 과학이지요.

  • 작성자 23.06.21 05:38

  • 23.06.21 12:15

    @세이메이
    명리는 철저히 과학이지요...


    네, 적극 공감합니다.
    예로, 수학 문제를 풀었는데 공식이 절반은 맞고
    절반 틀리면 점수 줍니까. 그냥 오답 처리 하죠.


    아직도
    정관(좋음) 편관(나쁨) 인식을 그대로 갖고 있다는 것은
    사주 격국과 용신 흉신 구분이 제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진가상관 파료상관이 왜 필요합니까.
    그냥 십신으로 푸는 것이 오히려 학습 능력도 빠르고
    실수가 훨씬 줄어듭니다.

  • 작성자 23.06.21 12:40

    @무량심
    예. 흉신은 시선이 나를 둘러싼 바운더리 밖으로 나 있고 길신은 안으로 나 있으며,
    흉신은 오행의 음양에 상관없이 양이고, 길신은 음이며,
    흉신은 아날로그고( high frequency 라는 말 ), 길신은 디지틀이다.( low frequency )
    그래서 흉신은 단발성으로 극하고 치우는데, 길신은 자신에게 이롭게 제하여 지속성을 보장하려한다.
    를 알면 되는 것이죠.
    그 결과 유불리는 통계적으로 조금의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길흉화복을 예단하는 자체가 '흉'한 짓이니,
    이러면 길해진다 저러면 흉해진다며 자신의 운명을 손쉽게 개척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는게
    운명론을 대하는 시작이죠.

  • 23.06.21 13:37

    주신 글에 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사주의 큰 흐름이야 바꿀 수는 없지만,
    그러나 더러는 작은 틀에서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 것은
    (작은 틀도 인간에겐 큰 영향)

    인간 사는 세상이
    四行의 상대적 환경이라 불완전 요소도 작용하기에
    착각하며 사는 인생이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ㅎ

  • 작성자 23.06.21 13:46

    사주라는 연속한 시간위의 snap shot 이 가지는 의미가,
    그 사주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 평생동안
    자면서도 생각하는 것들이기 때문이죠.
    수가 없는자가 검은색 옷을 입는다 하여 수가보충되지 않는 것은
    의미적 공간이 다르기 때문이고,

    자신에게 없는 글자를 행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자신의 사주가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일생에서 단 한 번만이라도 운명에서 벗어났다면,
    그 뒤는 일파만파임이 자명한 것이죠. ( 나비효과 )
    더 큰 의미로 우리가 정의한 운명의 의미에서 예외로 보던 것들이
    어느덧 운명으로 흡수되어진다는 것이고요.

  • 작성자 23.06.21 13:51

    운명이란 '변하지않는 것' 즉 '수' 의 영역을 말하고
    자유의지란 '무작위성' 즉 '목' 의 영역을 말합니다.

    '나는 하늘을 날고싶어' 같은 어린 목의 소망이 이루어지기 까지
    인류의 역사상 얼마만큼의 노력이 필요했는지 보시면 아시겠지요.
    어느 순간 '비행기 타면 되지' 가 운명이 되어갑니다.
    그것 조차도 아주 많은 사람들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나는 우주비행사가 될거야' 가 되면 다시 가능성이 협소해지죠.
    '나는 태양계 밖으로 나갈거야' 는 현시점에서 산채로 가능한 것은 아니고요.
    그것이 운명론과 자유의지를 바라보는 균형잡힌 시각이겠죠.

  • 작성자 23.06.21 13:54

    명리가 과학인 것은,
    무작위적으로 보이던 자연현상들의 규칙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과학이 가지는 불완전성이기도 하고요.
    누군가의 눈엔 모든게 우연의 공간이겠죠.
    누군가의 눈엔 모든게 필연의 공간일테고요.

    연기설이나 공사상 역시,
    이 우주를 지탱하는 것이 '상호작용' 이라는 단어 뒤에 가려진 '절대적 법' 이 존재함을 말합니다.
    단지 그 위에서 인간과 사물은 상호작용의 연기를 하고 있을 뿐인 것이죠.
    마리오네트처럼.

  • 작성자 23.06.21 14:38

    '될 놈 됨. 안할 놈 안함' 이게 명리의 운명적 기본원칙입니다.
    될 놈한텐 뭐라고 통변가가 옆에서 개소릴 하든 그 사람은 됩니다.
    안할 놈 한텐 뭐라고 바른 소리를 하든 그 사람은 안합니다.

    즉, 통변은 이미 결정된 운명에 대한 애드립일 뿐이고
    그 조차도 통변가와 상담자 간에 맺어진 운명일 뿐이죠.

    그래서 명리엔 선도 악도 없습니다.
    운명론에선 모든게 결정지어져 있는 것이고요.

    통변가의 '양심' 을 이야기 하는 것은,
    사회적 진화를 바라는 '화' 의 몸부림일 따름이지요.
    통변가의 '수준' 을 이야기 하는 것은,
    질서 유지를 통한 '금' 의 효율지향일 수 있고요.

    불역과 변역 사이에서,
    '불역으로의 수렴이 가능하지도 않을까?'
    '변역으로의 발산이 가능하지도 않을까?'
    하는 두가지 기대심이 '간역' 인 것이니까요.

    다만 그것은 원래가 하나였음이,
    제가 바라 보는 원의 중심과 원이 기울여진 타원의 두 초점이죠.
    삼위일체에 대한 기하학적 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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