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륜 선생님은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하륜 선생님은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제가 하륜 선생님의 좋은 글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은 저도 한 2년간 역학동에 들어오지 않은 때가 있어서 하륜 선생님의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훌륭한 자료는 사라지면 안 됩니다.  적천수천미 726 | 명리마당사주전설 | 2017.08.22. 03:48 | <a href="http://cafe.daum.net/2040/MsI/53545" target="_top" class="ke-link">http://cafe.daum.net/2040/MsI/53545</a>     아마 내 글은 이제부터 인기가 없으리라 본다. 고서 뿐만 아니라 고서의 명조를 본다는 것도 재미가 없을테니까. 그러나 나는 분명 말할 수 있다. 고서는 실전을 경험할수록 그 무게감이 강하게 느껴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나는 술사인가? 아닌가?" 술사가 아니라면 혼자서 공상의 나래를 펼치든 말든 자유이다. 하지만 남의 인생에 대해 논평할 술사라면 다르다. 나의 말 한 마디가 타인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법이니, 책 한 줄 제대로 읽지 않고 논평하는 행위 자체가 타인의 인생을 하찮게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술사의 실력엔 고뇌의 흔적과 노력이 묻어나기 마련이고 이를 고객은 증명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나에게 손님이 안 오면 나의 실력은 형편 없는 것이다. 시 일 월 년乙乙甲辛酉卯午卯 乙丙丁戊己庚辛壬癸 대운: 역행酉戌亥子丑寅卯辰巳 식신격에 칠살이 투했다. 식신은 칠살을 보면 그 쓰임이 분명히 드러나는 법이다. 그러나 월지의 식신은 년간/시지의 칠살과 생극제화 현상을 일으키기엔 거리가 너무 멀다. ○ 乙 ○ 辛 酉 ○ 午 ○ 식신제살이 되지 않으면 제살위권의 권세는 요원하다. 묘유충으로 일지 근마저 깨진 일간이 바로 옆의 갑목에 의탁하는 모습은 애처로울 뿐이다.    乙乙甲 辛  <-  辛  <-  辛 酉 卯 午 卯  <-  卯  <-  酉 신묘대운 신유년의 묘목대운은 유금세운에 충거를 당하고 천간으로 신금이 겹겹으로 들어오니 형상 극파하였다. 이와 같이 칠살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일들은 대략 폭행/사기 등 범죄, 고소/고발, 파산, 질병, 사고, 이별, 해고 등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종교, 예술, 역학 등에 심취하기도 한다.   그런데 칠살이 가진 가능성 중 어떤 중대한 사건이 터질지는 정확히 맞출 수 없다. 참 양자역학스런 사주역학이다.   乙乙甲 辛  <-  庚  <-  丙 酉 卯 午 卯  <-  寅  <-  寅 경인대운의 인목은 오화와 합하여 정적인 식신을 동하게 만들었다. 동하면 활동력이 강해져 먼 곳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로써 제살위권을 기대할 수 있으니 권세를 얻을 기회가 있지 않겠는가. 특히 병인년에 이르자, 오화의 원신이 투하여 제관, 합살을 하므로 반궁에 들게 된다.---   松栢 조흔  2017.08.22. 08:27 * 제가 쓰는 왕쇠판정 수법 중에 <음간은 칠살이 쥐약이다.>라는 게 있습니다.* 제가 쓰는 왕쇠판정 수법 중에 <사오미월은 토가 강하다.>라는 게 있습니다. * 이런 것은 짬밥으로 터득하는 것이니 경험이 필요합니다. 왕쇠판정이 가장 어렵습니다.* 자평진전을 이해하거나 궁통보감을 이해하는 것은 오히려 쉽습니다. 乙乙甲辛酉卯午卯 큰 형이 칼 맞아 죽고 나도 칼 맞아 죽게 생겼는데 둘째 형 갑목이 불을 머금은 채 버티고 있으니 둘째 형에게 의탁하는 형국입니다. 적천수를 강의한다는 것은 왕쇠판정을 가르치겠다는 것입니다. 적천수에 나오는 모든 수법은 왕쇠판정을 보는 수법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松栢 조흔 2017.08.22.  09:33   乙乙甲辛 <- 庚 <- 丙酉卯午卯 <- 寅 <- 寅 * 경인대운의 인목은 오화와 합하여 정적인 식신을 동하게 만들었다. 동하면 활동력이 강해져 먼 곳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로써 제살위권을 기대할 수 있으니 권세를 얻을 기회가 있지 않겠는가. 특히 병인년에 이르자, 오화의 원신이 투하여 제관, 합살을 하므로 반궁에 들게 된다.=> 본명은 體가 乙木 일간에서 甲木 겁재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丙寅년에 甲木 체가 통근하고 식상의 도움을 받아서 강해지니 능히 벼슬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하륜지산 17.08.22. 19:10 - 庚寅대운 丙寅세년이면, 대세운이 상관견관인데, 상관이 丙辛합하여 정관庚금이 살아나고! 지지 寅목이 대세운에서 오는 데 과연 午화가 動할까 싶네요.(오히려 寅목 두개가 오니 잘타던 불이 약화된다) 저는 오히려 午화가 약해지고 正官이 살아나서 권세에 올랏다 보는 데 . 이 논리는 어찌 보시는 지요? ┗ 松栢 조흔 17.08.22. 21:02 - 한운 개념을 도입해야 하는데, 많은 학인들이 한운을 소홀히 합니다. 1) 일단 세운은 대운을 거쳐서 원국을 만납니다. 병화가 인중에서 강력한 채 경금 기신을 칩니다. 그러면 경금으로 병들고 병화로 약을 얻은 셈이 됩니다.2) 병인년 1사분기에 신묘세한과 병신합하면 탐합망극한다고 보통 생각하는데, 극도 하고 합극도 한다고 봅니다.3) 2사분기 이후에는 세한이 1사분기를 지났으니 병신합이 작용하지 않습니다.4) 병인년 2사분기에는 월주 갑오세한과 병인이 만나서 작용합니다. 이 시기에 과거시험이 있다면 대박5) 경인대운 안에서도 대운의 한운인 운한이 작용합니다. 이 자료는 대운수가 없어서 운한을 볼 수는 없습니다. ┗ 松栢 조흔 17.08.22. 21:08 乙丙丁戊己庚辛壬癸 --- 乙乙甲辛 : 乾命酉戌亥子丑寅卯辰巳 --- 酉卯午卯 본명은 壬辰, 癸巳대운이 수화상제하는 운인데, 어찌하여 발전하지 못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바로 金水가 조합되면 火용신이 다치기 때문에 발전하지 못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