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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미월병화] 중관제관
원장 서상원 추천 0 조회 345 24.06.30 14:18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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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30 18:30

    첫댓글 약사에 대한 나의 의견을 말합니다.

    ㅇ 약사에 적성이 있습니다.

    - 화토가 강해 금수가 희,용신(억부, 조후)이므로 금수에 해당하는 직업이 좋습니다.

    - 금은 숙살지기가 있어 타인의 생명을 관장할 수
    있습니다(의사, 약사,법조인, 금융인)

    - 유금은 발효를, 화는 화학을 상징하고 약은 화학의 산물입니다.

    - 화학, 발효, 숙살지기의 종합이 무엇일까요? 대표적으로 약이 있습니다.

    - 약의 주류는 내복약이요, 입을 통해 내장으로 들어갑니다(주역에서 유는 입을 상징)

    - 이 사주의 적성은 여럿이 있을 수 있고 약사는 그 중 하나입니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 24.06.30 18:38

    ㅇ 이 사주에는 인수가 없는데도 약사가 되었습니다. 왜 일까요?

    - 인수는 기신입니다. 학령기에 희, 용신인 금 기운(특히 유금)이 강하게 왔습니다.

    - 약학대학을 간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것으로 갈음합니다.

    ㅇ 이 명주가 대학 입학기에 나에게 찾아 왔다면 장차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 고 몇 개의 선택지를 묻고 간명에 임하였을 것이고, 기운의 흐름상 그 중 약사도 있었을 것이라 고 생각하며 위 내용 정도는 찍어 줬을 것입니다. 고객 만족! 프로에겐 중요하죠.

    다음으로 이어 집니다.

  • 24.06.30 18:46

    ㅇ 귀하는 경출된 양관(년,시간의 두 계수 투출)을 월 기토 상관으로 제복하였으므로 사주가 맑아졌다 고 하였습니다.

    - 귀하가 전가의 보도처럼 신봉하는 자평진전에 의하면 상관은 사흉신 중 하나입니다. 그 상관이 사길신 중 하나인 정관 계수를 제복하였으니 맑아졌다? 조후는 어떻게 할 것인가요? 자평진전에서는 격국용신 외에 조후도 말하고 있습니다.

    - 양관이 상관으로 제복되면 사주가 사막화 되는데 이를 맑아졌다 고 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 난 이 사주를 상관용재관격으로 봅니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 24.06.30 18:50

    귀하의 발제에 댓글을 달았다 고 불만을 갖진 않으리라 고 봅니다. 이 사이트는 토론이 전제된, 불특정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24.06.30 20:04

    참, '중관' 이라고 하였는데 시간 계수는 거의 증발돼 유명무실한, 소위 '적수오건" 에 해당하는 상태이므로 '중관제관' 이라는 제목은 이 사주에 적합하지 않다 고 나는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7.01 11:28

    글이 길군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6.30 21:03

    천의성..
    이것이 있으면
    의료분야로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 24.06.30 21:46

    그렇습니다. 신살!
    천의성...일지가 월지의 후 일진(한 끗발 뒷자리)

    사주를 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고객을 앞에 앉혀 둔 짧은 시간에 그걸 최대한 다 끄집어 내 종합하여 해법을 제시하는 것,
    그것이 프로의 지향점이죠.

  • 작성자 24.07.01 11:29

    감사합니다.

  • 24.06.30 22:05

    이 직업 을
    오래 하다보면 비슷한 생각, 학술적 공감,
    고된 삶의 고뇌등... 을 경험 하게됩니다

    사람 에 따라 다르겠지만
    선생님 제자 간에도 상대를 까내리는 경우 가 많고,

    역학인 간에도 상대를 우숩게 말합니다.

    저는
    이 모든 일들을 경험 해 봤고, 그것은
    참, 무지스럽다.

    늙어도 못배우면 못배우는구나.
    합니다.

    역학은 왕이 없고, 정도의 길도 어렵습니다.

    무엇이 옳은지, 개인의 의견만 있습니다.
    아니라고 또 누가 자신 하겠습니까.

    그저
    자신의 수양과, 자혜로운 사람으로 끝을 바라보고 살아감이 최선아닐까요.



    속시끄러워서 라도
    안싸우고 안보고 나를 나의건강을 챙깁니다.


    할라고 역학 해서 스트레스 받습니까.
    여러 선생님 들이
    서로 응원 해주시고 기분좋은 날되세요.

  • 24.07.01 02:40

    좋은 말씀입니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 다만, 변화한다 는 그 진리만은 변화하지 않는다" 주역의 원리로 알고 있습니다.

    심판은 선수들의 토론 과정을 중립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게임에는 정해진 시간이 있고 기권도 있으니 이 상황도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 마을에 오래 머물진 않았으나 국지전을 여러 번 보았고 그때마다 심판이 나서서 진화하진 않았습니다. 욕설 가까운 험한 말이 오 갈때 '이런 때 좀 나서줘야 하는 것 아냐' 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에 청명님이 연거푸 두번 등장해 한쪽 편을 드는 듯한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무당과 선생님" "늙은이 " 등의 표현은 좀 지나친 것 같군요.

    자칫 뒷배로 생각하고 자신의 지식만이 전부인 양 "무식하면 용감하다" 는 둥 비아냥 섞인 독설을 구사하는 상황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작성자 24.07.01 11:29

    그렇지요. 감사합니다.

  • 24.07.01 01:26

    시 일 월 년 (건명) 계축 임자운 좌이, 현령 [적천수천미]
    癸 丙 己 癸
    巳 午 未 酉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酉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이 사람의 사주를 보면
    일단팩트를 살펴보면
    계축 임자운에 현령입니다
    지금 나이로 보면 거의 50대 후반같아요
    현대 공무원으로 비교한다면 거의 4,5급 아닐까 생각되는데
    늦게 발복한 것으로 보아
    초년중년운이 동방목 남방화가 나쁜 게 확실한 것 같네요
    만년 과장이거나
    아니면 남방동방운에 놀다가 돈주고 늦게 현령자리 얻었다던지..

    거기에 반해 여자 약사는
    초년중년운이 금수운을 만난 것이죠
    그러하니 집안도 부유하고 일찍 금수로 나간 겁니다

    즉 현령은 초년/중년에 금수가 약화되어 화토운을 선택한 것이고
    여자분은 초년/중년 금수운으로 금수가 왕기를 얻어 금수운으로 간 겁니다

    이게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뀌는 이유 같네요

  • 24.07.01 03:16

    동의합니다.

  • 24.07.01 11:20


    시 일 월 년 (곤명) 약사. 집안 부유 [정통사주]
    癸 丙 己 癸
    巳 午 未 酉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申
    94 84 74 64 54 44 34 24 14 4.9

    병오(丙午) 일인(日刃)이 사오미(巳午未)방국을 결성하여 염상(炎上)으로 진행하려고 하는데
    천간에 계수(癸水) 2개가 투출(投出)하여 소낙비가 내려주니 산불을 진압(鎭壓)하는 형국(形局)입니다.
    산불 진압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통관신(通關神)이 되는 유금(酉金)때문이니
    유금(酉金)이 임술(壬戌)대운에 경발수원(庚發水原)을 얻어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로 소낙비를 지원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하므로 종격(從格)으로 가지 못하고 억부(抑扶)로 진행하였는데
    고로 임술(壬戌)대운에 술미형(戌未形)으로 염상(炎上)을 깨뜨렸으므로 발전이 있었습니다.

  • 24.07.01 11:43

    직업으로 약사(藥師)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월령의 인원용사(人元用事)를 취해 직업으로 선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미(未)중의 을목(乙木)을 취한 것인데
    임술(壬戌)대운에 술미형(戌未形)으로 형출(形出)하여 을목(乙木)을 취(取)하니
    이를 고초인등(枯草引燈)이라 합니다.

    사오미(巳午未)방국 안에 숨겨진 을목(乙木)은 자칫 분멸(焚滅)할 수 있으나
    년지(年支)의 유금(酉金)을 만나 을경암합(乙庚暗合)으로 보존이 되었는데,
    그 결과 유금(酉金)을 통해 계수(癸水)를 추출하는데 성공합니다.
    계유(癸酉)는 발효성 수액(樹液)으로 사용하는 약신(藥神)이 되었으니
    병오(丙午) 양인(陽刃)의 천의성(天醫星)을 깨우므로 약사(藥師)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불의 양기(陽氣)가 강하므로 한의(韓醫)가 못되고 양의(洋醫)가 됩니다.

  • 작성자 24.07.01 11: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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