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에 최고 장점 중 하나가 풀백 활용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분데스 뿐만 아니라 유럽 탑 레벨이라고 봅니다.
하프스페이스 공간 혹은 박스 안에서 언더래핑해서 들어가는 풀백을 향해 찔러주는 패스가 즐겨했던 플레이고
하키미의 언더래핑 - 산초의 스루패스는 도르트문트의 주 공격 루트 중 하나였으며 유럽에서 가장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린 라인이었죠.
문제는 비사카의 위치가 주로 얼리크로스 지역에서 공을 받아 사이드라인을 돌파하는 오버래핑의 스타일인데 공을 주고 박스 침투 보다는 사이드 라인을 타는 움직임을 선호하죠.
비슷하게 산초가 호흡이 문제가 된 모습은 아놀드와 국대에서 종종 나왔습니다.
아놀드는 얼리크로스 지역에서 크로스를 선호하니 기다렸지만 산초는 반대로 아놀드의 침투를 기다리는 모습이 나오면서 서로 호흡이 꽝이었습니다.
공격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한 비사카지만 산초가 맨유에 올시에 비사카도 한층 발전된 움직임을 보여야 서로의 시너지 효과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댓글 맞아요 비사카 공격 부분에서 더 발전해야할텐데ㅠㅠ 쇼랑은 엄청 잘 맞을 느낌!
맞아요. 차라리 루크 쇼 스타일이랑 굉장히 합이 맞는 스타일이죠. 산초가 오른쪽 사이드 라인을 타는 전형적인 윙어가 아니니 마타 - 비사카 라인처럼 비사카가 고립되는 장면이 연출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공감
달롯이 침투형이긴 한데
의외로 브랜던이 우측 풀백에서 산초와 합 잘맞을 수도
공감 그래서 산초는 왼쪽에서 썻으면 좋겠음 래쉬포드가 오른쪽으로 가는 한이 있더라도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론 래쉬포드는 오른쪽이 더 적성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왼쪽에서 루크쇼랑 있으면 장난아니겠는데ㄷㄷ
비사카는 공격쪽으로 머리회전을 빨리빨리 해서 결정할 줄 알아야...
쇼랑 정말 잘 맞겠네요. 산초가 왼쪽에 서면 쇼랑 찰떡궁합일듯
그래서 저는 비사카가 아닌 윌리엄스랑 산초가 잘 어울릴거라 봅니다
윌리엄스는 과감한 언더래핑도 즐겨하는 선수거든요
비사카가 오른쪽에 고립되는건 연계해줄 공격수가 없었던것도 있어서 산초가 온다면 일단 한번 지켜봐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