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ACE그 자원 가지고 2번 우승은 우승인데, 죄다 거덜내놨죠. 구위좋은 선수들은 죄다 릴리프행을 시키고 퀵후크 운용인데 결과요? 그 이후를 보면 압니다. 참고로 90년대 이후 첫 플레이오프 탈락도 선감독 지분입니다. 삼성에서의 성적만 따지면 하위권 감독이 맞아요. 거기에 박한이 플래툰, 양준혁 은퇴, 이승엽 자리없다. 이런것들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소리 안나오죠.
선감독이 삼성에 있을 때나 기아에 있을 때나 성향이나 능력에 별 변화는 없었다고 봅니다. 기아팬분들이 선감독 때문에 속상한 점이 있었다면 삼팬도 그 전에 비슷한 기분을 느꼈었다고 보면 되구요. 차이가 있다면 삼성에는 좋은 선수 자원이 꽤 있었고 기아엔 부족했다는거겠죠. 삼성 전성기 얘기하시는데 정말 오랜만에 이 팀이 4강 못간것도 선감독 시절입니다. 전성기의 시작은 김응룡 감독 때부터라고 보고, 참 고마운데 선감독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이 잘 안드네요.. 류감독이 칭찬 받는 건 업적도 업적이지만 선수 기 살려주고 진득하게 선발 야구, 빅볼 야구하는 등, 전임 감독과 비교되는 행보 때문도 크죠.
기아팬분들도 이종범의 은퇴와 그 뒤의 행보가 아쉬우셨을텐데, 그 못지 않게 삼팬들도 양준혁의 홀대와 이른 은퇴, 박한이 홀대 등 전임 감독을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꽤 되죠.. 이승엽 국내 와도 자리 없다는 인터뷰도 본의야 어쨌든 별로였구요. 경기 안 풀릴 때 벤치에서 태도도 보기 좀 그랬죠.. 그에 비해 현재 류중일 감독은 아쉬운 점이 없진 않을지언정 선수들과 참 융화 잘되는 지도자라는 점이 전임 감독과 자꾸 대비돼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첫댓글 안지만이 저리 날씬했나요?
원래 미낭형에 호리호리.. 코감독이 밥좀 팍팍먹어 살찌라고 닥달한선수였습니다 ㅋㅋ 입단시 60kg대였어요
방어율 0.63 은 도대체 어떻게 던지면 나오는 방어율이죠?ㄷㄷㄷㄷ
오승환 나이인줄 ㅋㅋ
걍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펜진만보면은요....국가대표라인업이죠..
우리 롯데는 저 당시 임경완,강영식,김사율 ㅠ
오승환 뽀샵같은데요?ㅋㅋ
옴마야... ㅎㄷㄷ
저때 진짜 숨이 막혔죠..
정현욱ㅠㅠ엘지갈때 약간 서운한것도 있었는데 얼른 재기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음 좋겠네요.
선동렬감독님.... 저땐 저렇게 잘 만들어 놓으셨으면서 기아땐 왜ㅠㅠㅠㅠ
딱히 선의 작품도 아닌게.. 오승환은 데뷔때부터 그냥 잘한 투수, 권오준도 이미 04년부터 수준급의 투수였습니다. 권혁은 오히려 05,06재활하고 왔더니 07 제대로 혹사시켰고.. 그나마 삼성투수중에서 선의 작품은 안지만, 차우찬,배영수정도라 생각하네요
오승환 드랲되던 해부터 선동렬이 투코였으니 영향이 없진않죠~
@NO.1ACE 선동열이 감독되던 시절에 신인이 오승환이고 이중키킹 동작때문에 썬은 오승환 픽을 처음엔 반대했습니다. 그리고 수석코치만 했지 삼성에서 투코한적 없어요. 안지만이나 차우찬도 고마운코치론 양일환 투코 얘기를 더 많이 하구요
@아담스멕게리짱짱맨 그래도 지금의 삼성을 만드는데 가장 큰 지분은 선감독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동열이 감독으로 부임하고부터 본격적인 삼성천하가 열린셈이니까요
@데이먼스터드마이어 전혀요. 경기내용, 운용부터 틀려요. 선감독때 그렇게 무시받던 박한이가 류감독 체제부터 강한 2번론으로 지지받고 중용되는것부터.. 아예 다른 팀이에요
@데이먼스터드마이어 채최박 키운거나 안지만, 차우찬 육성이면 몰라도 불펜야구하던 팀이 선발, 빅볼 야구로 바뀐것만봐도 지분이 제일 크다 생각안합니다.
이상하게 삼팬분들은 선동렬전감독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5년동안 2번이나 우승시킨 감독인데요.
@아담스멕게리짱짱맨 삼성의 전성기를 열기 시작해 한동안 끌고 나간 감독에게 가장 큰 지분이 없다면 누가 있을까 의문입니다
지금이야 기아 가서 망한 감독이지만 그건 현시점의 문제이고 당시 기준으로는 선감독이 큰 역활을 한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댓글로 언급하신 선의 영향을 받은 선수들 안지만 차우찬 배영수 최재박만 해도 삼성의 사실상 주축입니다
@아담스멕게리짱짱맨 그리고 불펜 야구야 이 글에서 보듯 당시 불펜진이 역대급이었으니 당연히 활용도가 컷다고 보며
어떤 야구든 우승을 이끌었다면 그 방식을 폄하할수 없다고 봅니다
@아담스멕게리짱짱맨 그냥 잘하는 신인은 없죠...
그럼 류감독체제에서 터진선수들도 원래 잘했을선수들이니 류감독공은 없겠네요.
감독이 어떻게 키우나 어떻게 쓰냐에 따라 선수들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인정할건 인정되야죠.
@NO.1ACE 그 자원 가지고 2번 우승은 우승인데, 죄다 거덜내놨죠. 구위좋은 선수들은 죄다 릴리프행을 시키고 퀵후크 운용인데 결과요? 그 이후를 보면 압니다. 참고로 90년대 이후 첫 플레이오프 탈락도 선감독 지분입니다. 삼성에서의 성적만 따지면 하위권 감독이 맞아요. 거기에 박한이 플래툰, 양준혁 은퇴, 이승엽 자리없다. 이런것들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소리 안나오죠.
@spree#8 누굴거덜냈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2회우승감독이 하위권이요? 역대 삼성 감독중에서 2회이상 우승감독은 류중일밖에 없습니다. 양준혁은퇴로 미운털 박힐순 있지만 성적이나 선수양성으로 까는건 동의할수 없네요
@NO.1ACE 애초에 삼성이 사강못간게 역사상 두번인데 그중한번이 썬때에요. 07 08 09 445는 삼년단위 성적 가장 낮을때 맞는데요 뭘
@NO.1ACE 04년 물러받은거에 오승환 박진만 심정수가 추가되었는데 우승 2번밖에 못한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네요. FA영입하나 없는 류중일과는 극도로 비교되는.. 그때뽑은 신인쌕쌕이들은 다 폭망이구요
@아담스멕게리짱짱맨 왜 3년단위로 잘라요? 우승년도는 쏙 빼고?? 류중일이 잘하는거지 선동렬이 못했던게 아니잖아요.
@NO.1ACE 전년도 준우승팀에 오승환 박진만 심정수 추가해줬는데(박진만 심정수는 우승팀에서 사옴) 우승못하는게 더이상하네요. 작년 넥센에 강정호 나가도 오승환 김상수 최형우 간다 생각해보세요. 진짜 전성기 열수있는걸 이년으로 끊은게 능력이죠
@아담스멕게리짱짱맨 FA 마구마구 사서 성적못내는 감독들 수없이 봤죠. 통합4연패하니까 우승하는거 참 쉬워보이시나 봐요.
@NO.1ACE 성적하락의 원인중 하나가 선감독의 불펜혹사야구이니 그렇죠, 선발유망주 이던 권혁 불펜에서 막굴리다가 150쉬이던지던 투수가 145넘기도버거워졌고. 권오준은 수술이 두번이에요. 선발로 잘자리잡아가던 선수 혈행장애 드립치면서 불펜보냈었습니다. 오승환도 수술로 시즌 날렸었고요. 이게 거덜이 아니면 뭔가요?
@NO.1ACE 어느 팀팬이신진 모르겠는데 만약 선감독이 기아 부임하자마자 양현종 윤석민 불펜으로 돌렸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윤성환도 좀 던진다 싶으니깐 불펜으로 돌렸다 불펜에서 털리니 다시 선발행이었죠. 꼬라박 불펜야구
@spree#8 잘하면 선수가 뛰어난거고 수술하면 감독탓인가요...
@NO.1ACE 이닝수확인해보시고 그러세요. 누가봐도 선발로 키울선수들 불펜박은건 빼도박도못하는 사실이에요
@NO.1ACE 무슨소리입니까? 감독의 역할이 뭔가요? 있는자원 잘 활용해서 성적내는 것 인데 애초에 방식이 잘못됬으니 비판받는다는겁니다. 혹사시켜서 줄줄이 수술대올라가는데 당연히 성적도 떨어지게되죠. 이게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할말없구요.
@spree#8 혹사아니라고 생각하는게 그게 혹사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도 할말없습니다.
@NO.1ACE .. 아.. 혹사가 아니라고생각한다면 당연히 이런반응이 나오겠네요. 근데 대다수 삼팬들은 혹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판하는거고요.
엘지에 정현욱만 좀 돌아와준다면 더욱 강해질텐데ㅠㅠ
단순하게 계산해도 후반 4이닝을 저인간들이 나오면 1점 내기가 힘들다는 거잖아요 어떻게 이겨요
선감독이 삼성에 있을 때나 기아에 있을 때나 성향이나 능력에 별 변화는 없었다고 봅니다. 기아팬분들이 선감독 때문에 속상한 점이 있었다면 삼팬도 그 전에 비슷한 기분을 느꼈었다고 보면 되구요. 차이가 있다면 삼성에는 좋은 선수 자원이 꽤 있었고 기아엔 부족했다는거겠죠. 삼성 전성기 얘기하시는데 정말 오랜만에 이 팀이 4강 못간것도 선감독 시절입니다. 전성기의 시작은 김응룡 감독 때부터라고 보고, 참 고마운데 선감독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이 잘 안드네요.. 류감독이 칭찬 받는 건 업적도 업적이지만 선수 기 살려주고 진득하게 선발 야구, 빅볼 야구하는 등, 전임 감독과 비교되는 행보 때문도 크죠.
기아팬분들도 이종범의 은퇴와 그 뒤의 행보가 아쉬우셨을텐데, 그 못지 않게 삼팬들도 양준혁의 홀대와 이른 은퇴, 박한이 홀대 등 전임 감독을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꽤 되죠.. 이승엽 국내 와도 자리 없다는 인터뷰도 본의야 어쨌든 별로였구요. 경기 안 풀릴 때 벤치에서 태도도 보기 좀 그랬죠.. 그에 비해 현재 류중일 감독은 아쉬운 점이 없진 않을지언정 선수들과 참 융화 잘되는 지도자라는 점이 전임 감독과 자꾸 대비돼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올라운드플레이어!! 삼성팬 중에 '감독' 선동렬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나한지 의문입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
@▒Jumping_Up＊KOBE＊ 그러게요. 강팀을 맡아 우승을 할 수 있는 감독도 중요하지만, 팀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선수들을 적절히 잘 대우해주는 것도 감독의 중요한 능력일텐데, 그 점에서 선감독을 인정하는 팬분이 얼마나 있을지요..
@V5Sean32Eliott 가끔 고지식해 보이는 면도 있지만.. 그런 사소한 단점은 문제가 전혀 안될 정도로, 이상적인 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팀 그 자체의 느낌을 준달까요ㅎㅎ
권오준.. 젤 아까움... 딴팀 갔음.. 특급 클로저였는데... 사실 오승환도 잘했지만.. 권오준이 가진 능력을 발휘을 못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고 생각하는 1인... T T
감히 역대 최강의 불펜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네요.
지금봐도 사기네요. 이 불펜진하고 싸우려면 이상훈, 김용수, 구대성이 같이 뛰면 이기긴 하겠네요.
거기에 김현욱까지 추가해야 할것 같네요.
선발해야 될 투수들을 불펜 때려박아서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