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 2021년 삼성전자 파운드리 투자 강화

[불스탁®]

■ 2021년 삼성전자 메모리 장비 투자, DRAM 보수적, NAND 공격적 집행

- 2021년 삼성전자가 DRAM 투자를 보수적으로 NAND 투자를 공격적으로 할 것으로 예상

- 경영권 승계 이슈로 배당을 증가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캐시카우인 DRAM 투자를 공격적으로 할 경우 전사 현금흐름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 존재

- 당사는 삼성전자가 2021년 DRAM 신규 Capa 투자를 40K 이하로 집행할 것으로 추정

- 반면 NAND 투자는 상대적으로 공격적 집행 예상. 인텔 NAND 비즈니스 인수를 통해 NAND 사업 체력이 강화된 SK하이닉스와 최근 176단 3D NAND 개발 성공으로 과거 대비 공정 개발 능력이 상향되고 있는 마이크론 견제가 목적

- 삼성전자가 2021년 NAND 신규 Capa 투자를 70K 이상 집행할 것으로 예상

■ 2021년 삼성전자 파운드리 투자 강화

- 2021년 가장 공격적으로 삼성전자가 투자할 분야는 파운드리. 투자 금액이 1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

- 최근 로직 반도체 업황 호황으로 대만의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가 몰려드는 주문을 다 소화를 못할 정도로 Capa가 부족한 상황

- 애플의 M1 프로세서 등장 및 2021년 인텔의 외주 생산 가능성 등으로 2021년 파운드리 공급 부족은 더욱 심화될 것

-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2021년 평택과 미국 오스틴 등지에 Capa 투자를 강화할 전망

- 국내 파운드리 관련 매출 비중이 높은 장비 회사로 피에스케이와 한미반도체가 있음

NH 도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