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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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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Q/A 질문있어요 딱 죽고싶은 심정이네요 요리학교 2년 졸업자입니다
아기공쥬님 추천 0 조회 1,429 18.06.09 11:17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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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09 14:43

    첫댓글 현실이죠... 제가 아는 동생도 워크비자 노예 생활 전전긍긍 하다가 싱가폴 넘어가서 해피하게 잘 살고 있네요. 어쩌다 뉴질랜드가 영주권 잘 주는 나라로 인식이 되있는건지... 힘내시고 일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 18.06.09 18:15

    저와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한국가시게 되면 그 유학원 찾아가보시겠네요
    저도 한국가면 아마 목따는 심정으로 갈거같네요

    힘내십시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10 09:38

  • 18.06.10 13:34

    저기 제가 정말 궁금한게있는데 저도 요리로 영주권 받은 사람으로써 학교다니는 2년동안 그리고 지금 오픈워크 없어져도 로우스킬은 (시급20불이하) 워크비자 3년까지 연장됩니다 그안에 충분히 시급 조건 달성할수있지 않나요 ?
    지금 법 저리바뀌고 다들 겁먹고 빠져나가는 추세라 사람 특히 데미부터 CDP는 엄청 부족합니다

    NZMA다니는 친구 지금 학교다니면서 시급 16.50-> 6개월만에 19불 -> 지금 일하는곳 비자상태 이야기하니 21불해서 워크비자 바로 진행할꺼고 NSIA다니던 아는 사람도 4년만에 헤드달고 시급30불이상 받고있습니다만 다른 한분도 NSIA졸업하고 베터버거 계열사 레스토랑에서 4년정도만에 수쉡찍고 시급26불받는데

  • 18.06.11 00:33

    본인 꿈나라 그림 그려놓고 탈퇴했네요? 유학원인가

  • 18.06.10 13:35

    심각하게 여기서 4~5년의 시간동안 경력쌓고도 시급 21불 못받을정도로 인정못받으면 그냥 돌아가는게 맞다고봅니다

  • 18.06.10 14:03

    한오백 댓글 어디갔냐? 그 코포에 유명한 뻑하면 안된다고 글싸질러대면서 자기가 댓글단건 생각안하고 하도 부정적으로 댓글달다 다른 유저랑 쳐싸우고 차단당한 코포 대표 꼰대 어디감?

    이상황에서 우쭈쭈 해야함? 가능성을 열어두고 쫌 쎄게이야기하는게 더 맞지않음?

  • 18.06.10 16:42

    @디람 그분 그 전설의 명(망)언 남기신 유명한분 아닌가요??
    "뉴질랜드의 주인은 엘리자베스 여왕님 이십니다"

  • 18.06.11 05:18

    @라우쿠라 저를 아십니까? 한번이라도

    저와 필담을 나눠 본 적이 있나요?

    나는 내가 했던 말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는데 내가 하지 않은 말을 했다고 모함에 가까운 댓글을 쓰는 님을 이해할 수 없군요.

    님이 쓴 글을 보니 친절하고 자상한 분 같은데 속단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지 않다면 함부로 말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 18.06.10 18:02

    아기공쥬님, 지금 님 앞에 닥친 일이 힘들더라도 이정도 일로 죽고 싶다고 하면 인생이 너무나도 가벼워 지지 않겠습니까?

    지금 님 앞에 부딪힌 일이 절망스럽겠지만 인생을 길게 본다면 지금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서 잘 대처하면 될 겁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로써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님께서 이 나라에서 고생한 경험은 글을 읽어 보면 젊은 나이에 참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여기 와서 영어도 익혔고 또 경력을 축적 했지 않습니까?

    만약 님께서 여기 오지 않았다면 다시 생각하라고 말렸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님은 어려운 과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18.06.10 17:29

    일단 시간과 돈을 들인 여정이니 섣부른 포기는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과정을 마치고 정식으로 취업해서도 해답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과감한 결단을 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나이든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로 나이를 많이 먹었다고 말하는 그 순간이 가장 젊은 순간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얼마 남지 않은 과정을 마치고 나서 할 수 있는 노력과 시도를 다 해 보고 그 때에도 답이 보이지 않으면 그 순간 다른 길을 찾는 것이 시간과 돈과 노력을 절약하는 길일 것 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 온 날 보다 살아 갈 날이 많은 사람이 이정도 난관에 죽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세요

  • 18.06.12 09:31

    @한 오 백 어느 누구라도 "난관에 죽음을 이야기 하는" 이런 상황은 매순간 있는상황입니다
    한오백님께서 아닌거같다라고 하셔도 한국인 또는 아시안인들은 매순간 저런상황이 오니까요
    아마 본인은 그런상황을 못겪어보셔서 하실수있는말인데 다른사람들은 그렇지않아요
    그런 섣부른 판단은 자제부탁드릴게요

  • 18.06.10 17:34

    디람님, 아니 달빛아래님,

    님께서 여기서 치열하게 살았다는 것은 인정 합니다.

    그런데 그런 치열함이 님을 너무나 과격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내가 인생을 살다 보니 젊은이라는 것이 그렇게 길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글 속에서 보이는 행운이라는 것이 나에게만 올 것 같았는데 그 행운이 나에게 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기나 코리아 포스트에나 아주 낮은 확율을 쫒아서 자신의 청춘을 투자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무모한 도전을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었습니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이 뭡니까?

    젊은이들 보다 하나라도 많은 경험을 하고

  • 18.06.10 17:38

    (1) 시행착오를 경험 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책을 통해서 타인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학습하듯이 제가 여기서 20년 가까이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안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말했던 것 입니다.

    그리고 안되는 것을 억지로 하려고 하다고 이민사기라는 것에 당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순리데로 일을 하라고 했던 것 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님처럼 여기 정착한 사람도 있겟지요. 그러나 한번 사는 인생인데 낮은 확율에 자신을 던진다는 것이 나이 먹은 사람으로써 안타깝게 여겨졌기에 안되는 것은 말리고 싶었기 때문 입니다.

    물론 꿈을 펼치는 사람에게 나이든 사람이 도움은 못되더라도

  • 18.06.10 17:47

    (2) 말리는 모습이 고깝게 보일 수 있었겟지요.

    하지만 인생을 걸어 가는 길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닌데 왜 낮은 확율에 발을 디디느냐고 말릴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내가 말리는 것과 같이 어떤 이는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님과 같이 더 강한 채찍을 드는 사람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다 소중한 사람들이고 특히 청춘은 더더욱 안타까운데 나이 든 사람이 막연히 낮은 확율을 부추키는 것 역시 도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달빛님, 아무리 인터넷 상이지만 말은 가려서 합시다.

  • 18.06.10 17:52

    (3) 네가 니;ㅁ과 일면식도 없고 앞으로 볼 일이 없다고 할지라도 그리고 내가 사는 곳과 님이 사는 것이 거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생이라는 것이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도 모르는 일인데 그렇게 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여기 살고 있는 대부분 이민자들은 항상 긴장속에 산다고 합니다.

    그러니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끼리 이용하는 카페에서 까지 그럴 것 까지는 없지 않겠습니까?

  • 18.06.10 22:32

    한오백님 좀 달라지신거 같아요. 말씀 멋지신듯... 다른 분들도 익명 뒤에 숨어서 반말하고 무례하게 굴지 마세요. 보기 안 좋아요.

  • 18.06.11 05:14

    TrueReligion님 추운날씨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준비는 잘되어 가십니까?

    저도 여기서 좀 오래 살다 보니 한사람 두사람 주변에 떠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인생이 끝난다는 것은 죽음 그 자체의 두려운도 크겠지만 잊혀진다는 두려움도 클 것 같아요.

    수구초심이라 했는데 ...

    제 친구들과 매일 단톡방을 합니다.

    캐나다 캘거리, 벤쿠버 부터 미국의 동남부 심지어 브라질과 가나까지 참 멀리도 나가 있습니다.

    그런데 LA에 사는 친구가 양로원에 봉사를 가는데 한국 노인분만 계시는 양로원에 가서 어른들께 가장 큰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한국에 가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랍니다

    이민 생활이라는 것이 그런가 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12 09:27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12 12:28

  • 18.06.12 12:27

    @한 오 백 안녕하세요~ 네~ 호주 이주준비는 순조롭게 되가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전 원래 조용히 사는걸 좋아하다보니, 아무곳에도 어울리지 않고 그냥 일이나 하면서 사네요 ㅋㅋ
    호주 가게되면, 한국가는게 더 편해져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21 15:43

  • 18.06.11 13:54

    글 잘봤습니다 ;;;

  • 18.06.12 14:12

    내친구 콘웰인가 나와서 영주권도 따고 지금 연봉 8만5천 받는데.. 글을 너무 극단적으로 쓰셧네요..

  • 18.06.17 10:09

    전 NSIA졸업하고 최저시급으로 시작해서 2년만에 Senior Cdp로 21불 이상 받았습니다. 시급은 이직하면서 올려 받은거구요. 지금은 경력 6년 정도 됐구요. 지금까지 다양한 인종들과 일 해봤는데요. 글 쓰신 분 말씀대로 몸값 싼애들 많습니다. 근데 걔네들은 지 몸값만큼만 인정받고 일 합니다. 시킨것만 합니다. 스스로 만드는 법을 모릅니다. 제대로 메니징하는 업자들은 그런애들 안 쓰구요. 똑똑하고 일 잘하는 사람한테 돈 더 주고 일 시킵니다. 스스로 찾아서 하시고, 먼저 의견를 내시고, 좀 더 나은 방법을 찾는 법을 연습하세요.

  • 18.06.17 10:14

    제가 아는 일 잘하는(물론 대부분 한국인...) 쉐프들은 회사에서 비자 다 해결해줄테니까, 같이 일 하자고 잡습니다. 몸값 싼애들은 많지만, 일 제대로 하는 쉐프는 부족합니다. 특히 오클랜드 외 지역은 더 그렇구요. 글 쓰신분이 너무 부정적일 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지금 일하시는데서 시급 못 올려주겠다 하면 다른데로 옮기시면서 시급 올려 받으세요. 돈 올려달라고 먼저 말 해야지 연봉협상이 시작됩니다. 회사에서 먼저 돈 올려주겠다라고는 잘 하지 않습니다. 원래 그렇게 하는겁니다.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욥!!

  • 18.06.18 18:53

    이글은 2017 후반 2018년도 경쟁치열한 졸업생 기준 글 입니다

  • 18.06.24 07:21

    저도 한때 유학원의 헛소리에 반절 속아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NSIA 다니다 자포자기 포기한 사람입니다만 요리라는게 생각한만큼 그리 절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글쓰신분 마음은 조금이나마 이해합니다만 마음고생이 무척 심하시겠다는 말밖에는 힘내세요

  • 19.08.04 18:40

    뒤늦게 이글을 보게됐네요.저도 쉐프로 알하고있고 학교나왔고......님 글 격하게 동의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학교 2년 나오면 3년 비자나오는데 그 3년동안 연봉 못맞추면 그게 이상한거 아니냐. 노력부족이다...참나....본인이 해보라지요. 졸업해서 코미로 시작해서 3년안에 53000불 맞추는게 쉬운일인가...
    지금은 어쩌고 계세요?..정보 공유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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