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6차전은 기본적으로 오리온스가 6대4 정도로 우세하다고 봅니다.
다만, 이승현의 체력과 심리적 압박감 정도가 변수라고 생각됩니다.
kcc는 선수들의 개인역량에 의존하는 부분이 커서 이미 모든 전력은 다 노출되어 있다고 봅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은 최고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교창 정도가 노출되지 않은 전력인데, 이 선수는 오리온스 어느 선수와 어느 지점에서 매치업되어도 막을만한 수비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김지후를 적극적으로 기용해서 에밋, 힐, 하승진이 골밑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6차전에서는 전력이 고른 오리온스가 유리하다고 보지만, kcc가 6차전에서 이기면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게 되어
7차전에서는 kcc가 우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끝까지 페어플레이가 이어져 양팀의 아름다운 전쟁을 감상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분수령이 아니고 그냥 6차전 이기는 팀이 무조건 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리온은 당연히 우승이고 KCC도 6차전 잡으면 7차전 홈에 게다가 2연승으로 대역전 분위기, 승패 결정 난거나 다름 없죠.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이번 시즌 kbl 모든 경기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봅니다.
6차전 만약 kcc가 이기면 2연승에 홈에서 7차전..6차전만 이긴다면 우승은 kcc가 많이 유리해질거라 보네요
7차전에 가더라도 오리온스는 여전히 강력하죠. 다만, 최소한 어느 하나의 확실한 우위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James Blunt 솔직히 말하면 전주 토박이 광팬이지만 홈에서 우승 안 내준것만 해도 감지덕지라 생각해요
6차전 맘 비우고 봐야겠습니다ㅠㅠ
kcc팬이지만 6차전 큰 점수차이로 패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전태풍 하승진 모두 지쳐보였어요.
하지만 팬심으로 젊은 애기 송교창과 에밋을 믿어 보고 싶습니다.
송교창의 맞불 덩크 정말 멋있었습니다. 에밋이야 언제난 자기 몫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지후 카드는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비록 3득점이었지만, 영점이 잡히면 폭발력이 있는 선수거든요.
kcc팬이지만 6차전은 맘비우고 봅니다;;
연이은 대패로 포기했는데 이대로 시리즈가 끝나지 않고 열씨미 싸워서 한경기라도 이겨준 선수들이 이미 많이 고맙습니다~^^
글구 우리팀은 제가 맘비우고 봐야 이기더라구요 ㅎ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한 승부를 원합니다.
kcc팬인데 맘을 못비우겠습니다. 3연승갔으면 좋겠네요...ㅎ 송교창 김지후 대활약하길..
경기는 끝나봐야 아는 것이고, 양팀 팬들 모두 끝까지 포기 못하겠죠.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양팀다 모두 분석 및 가지고 있는 패는 다 공개된 상황이죠~
결국은 미치는선수가 누가더 많이 나오냐에 따라서 결론이 날꺼같네요
KCC에서는 김지후 선수의 3점 2-3방 + 송교창 선수에 리바운드5-6개 정도를 기대합니다~
김지후나 송교창 모두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후회없이 전부 불사르길 바랍니다.
오리온의 우승확률이 여전히 7-80% 이상이라고 보고 KCC가 질 것 같습니다만.. 혹~시나 6차전을 잡는다면 급격히 KCC의 우승확률이 치솟겠죠. 정말 목숨 건 혈투가 기대됩니다. 심판의 장난질만 없으면 좋겠네요. 덤으로 KCC가 너무 무기력하게 지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KCC는 턴오버를 최대한 줄여서 어떻게든 슛을 쏘는 게임을 만들고, 템포를 늦추고, 외각슛터들이 에밋에게 공간을 열어줘야만 그나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은 템포를 어떻게 늦출 것인가가 관건일 것 같네요.
kcc는 배수진을 치고, 정신력에서 상대방을 압도하길 바랍니다. 원정에다가 전체적인 전력이 밀리고 있으니, 더 집중해야 합니다.
부상없이 고득점경기만 나길 바래봅니다. 서로난타전가서 100점대경기 나면 정말재밌을꺼같아요.그리고 마지막이될수도있는 경기이니 심판들도 오심없이 깔끔한 경기봤으면 하네요
오심 한 두개야 심판도 사람이다 보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설사 불리한 오심이 내려진다고 하더라도 kcc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심판만 제발 무난하게 해줬으면...
그래도 이번 시리즈는 큰 무리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James Blunt 다른시리즈보단 그런것같아요. 요정도만 해줘도 큰 불만이나 잡음은 안생기죠.
송교창이 미쳐서 한 20득점 하며 승리하면 분위기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 선수가 생각보다 강단이 있고, 기본기도 좋더군요. 5차전처럼 팀 승리에 기여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전히 팀의 대들보는 하승진입니다. 지난 경기 마지막에 하승진이 송교창을 번쩍 들어올리는 장면 찡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