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관념 보조관념 비유관념.....이런 지엽적인 것 붙들고 씨름하지 마시고 본질적인 내용을 보십시다.
자!
금성이 있습니다.
금성은 여러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물질적으로 만들어진 행성입니다. 맞지요?
② 태양을 주위로 공전을 합니다. 맞지요?
③ 지구에서 주로 새벽 흑암이 가장 깊을 때 동녁하늘에서 제일 먼저 태양 빛을 받아 반짝이는 별입니다. 맞지요?
④ 성경에서 금성은 샛별, 새벽 별, 계명성, 아침의 아들, 새벽의 아들로 불리웁니다. 맞지요?
자! 그럼 이런 금성의 속성을 빌어와서 무엇을 비유하는지 봅시다.
① 바벨론이 세계 제국으로서의 영광과 영화가 극에 달할 때 그 영광과 영화의 찬란함을
샛별이 찬란하게 빛나는 속성을 빌어와
계명성이라고 비유합니다(사14:12).
맞지요?
② 예수님이 진리의 말씀을 바로 깨닫지 못하는 이들에게 빛을 비추어 인도하심을
흑암 가운데 찬란하게 빛나 나그네의 발길을 비춰주는 속성을 빌어와
샛별이라고 비유합니다(벧후1:19).
맞지요?
③ 예수님이 자신의 광명이 아닌 하나님이 비춰주신 광명으로 세상을 환히 비추심을
금성이 태양 빛을 받아 이를 환히 비춰주는 속성을 빌어와
광명한 새벽 별이라고 비유합니다(계22:16).
맞지요?
그러면,
바벨론이 한 때 세계 제국으로서의 영광과 영화를 헬렐이라고 비유하니
예수 그리스도를 헬렐이라고 해야 합니까? 네? 본분님?
비유하고자 하는 속성이 다른데 같다고 해야 합니까?
금성이 같은 것이지 차용한 속성이 같은 것은 아니잖습니까?
제발 유치한 마술을 쓰지 마시라니까요!!!
여러 속성을 가진 금성은 하나이지만,
각각 차용해서 비유로 쓰는 의미는 각각 다른 의미잖습니까?
금성을 빌어서 쓰는 것이 아니라,
금성의 각각 다른 속성을 비유하고자 하는 상황과 의미에 따라 각각 다르게 비유어로 사용을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속임수 쓰시지 마시고,
계22:16의 광명한 새벽 별이 태양을 말한다고 하는 거짓말도 하지 마시고,
비유의 의미에 맞게 바르게 그 의미를 찾아서 이해하는 성도의 본분님이 되십시다.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