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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국내 스타가 성장하기 위한 환경
Wiggins Begins 추천 0 조회 3,349 18.10.09 14:20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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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09 14:29

    첫댓글 최진수도 루키 시즌이 커리어하이였죠...

  • 18.10.09 14:37

    최진수는 윌리엄스의 영향이 컸던것 같습니다. 스스로 만들어 내기 보다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아서 잘 받아 먹었죠.
    그리고 사실상 용병이 1명 뛰니 당연히 국내선수 스탯은 높아질수 밖에 없죠.

  • 18.10.09 14:39

    @Seraphic 아 최진수도 라고 쓰기엔 본문이랑 흐름이 안 맞는 거 같네요. 최진수는 루키시즌 1외인 체제에서 잘 해놓고 답보....

  • 18.10.10 18:05

    @Lucas Shin 오세근이야 뭐 대학때부터 독보적인 선수였고 김선형과 최진수의 벌어진 차이는 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가드 전향 첫해 였던 2년차에 김선형의 약점이던 경기운영을 보완해줄수 있는 리딩능력을 갖춘 최부경 헤인즈가 합류하며 김선형 특유의 슬래셔로서의 재능을 극대화 시킬수있는 조합이 만들어졌지만 최진수의 경우 힘든 레더 리온의 빅맨 용병 조합에 포인트가드에도 슬래셔 경향이 짙은 전태풍이 합류하는 등 최진수의 림어택 능력을 활용하기 힘든 팀구성이 이뤄졌죠

  • 18.10.10 18:10

    @Unsung Peter Pan 3년차에도 리온과 재계약하고 전태풍이 건재한지라 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4대4 트레이드로 전태풍이 나가고 리차드슨과 장재석을 주축으로 한 농구와 상무에서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다가 전역한 첫 두해에는 헤인즈와 동선이 너무 겹치는 등 외곽에서 겉절이 역할만하고 지난시즌와서야 뭔가 각성의 여지가 보이는거 같습니다 뭐 루카스님이야 오리온팬으로 제가 알고있어서 잘 아시겠지만 세라픽님처럼 무작정 크윌 빨이라고 폄하하기엔 아쉬운 감이 있네요

  • 18.10.10 19:21

    @Unsung Peter Pan 넵 댓글 감사합니다. 최진수가 팀내 비중이 약해진 건 본인이 가진 스킬셋의 한계때문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신장과 리치는 큰데 웨이트는 약해서 빅맨으로 쓰기는 어렵고, 3번으로 쓰자니 볼핸들링이나 슈팅능력 등이 아쉽고... 그러다보니 추감독님의 우선순위에서도 밀려서 발전할 기회가 없지 않았나 싶어요. 이제 더 발전을 논하기엔 어느덧 30줄이라... 여기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넹‥

  • 18.10.10 23:58

    @Lucas Shin 직전 시즌대비 발전이 보인 시즌이 사실상 지난 시즌이 처음이라는건 최진수에게 아쉬우면서도 말씀하신거처럼 추일승감독이 추구하는 포워드 상에 최진수가 어느쪽도 확실한 모습을 보이지 못해 써먹기 애매하다는 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리온의 멤버 구성이 최진수에게 푸쉬를 해줄수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점. 지난 시즌 중반부터 발전하기 시작한 최진수가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 18.10.09 15:28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용병과 부딪쳐 이겨라 or 노력해서 용병 따라잡아라.. 하고 주장하는것은 좀.. 어르신 마인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이 자주 말씀하시죠.. 노력해서 이길 생각을 해야지.. 제도탓만 하냐고..
    현 kbl은 용병은 신체능력상, 제도상 어떻게든 이길 수 없는 구조인데 그걸 극복하라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성장할 기회를 부여 받고 용병과 부딪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죠..

  • 작성자 18.10.09 16:07

    청년 실업 원인이 시스템이 아닌 개인 노력 부족이라고 말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 18.10.09 16:07

    2인보유 1인출전이 제일 좋다고 생각

  • 18.10.09 16:13

    그러기엔 매년 프로에 오는 루키들의 선수 층이 너무 얇습니다. 프로선수라고 하기에는 기량이 부족한 어린 친구들이 많다는 의미죠. 그러한 선수들이 프로에 올라와봐야 눈에 띄게 기량이 확 늘지는 않죠. 잇따른 슛 미스에 실책이 난무하는 눈이 썩어가는 경기를 1만 원 이상 주고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올스타급의 신인이 5명 이상 배출되면 모를까, 가뭄에 콩 나는 듯 얇디얇은 아마 농구의 선수층을 고려했을 때는, 일본처럼 외국인 선수 쿼터를 늘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18.10.09 16:28

    그런식이면 5~10년 뒤에는 지금보다 선수층이 더 얇아질 겁니다..
    지금 들어오는 루키들도 10~15년전 프로 선수들 보면서 아.. 농구 가망없구나..하고 생각하고 들어온 폴이 이 정도죠.. 잉과응보죠..
    자신이 운동에 재능이 있다해도 용병보고 롤모델을 삼을까요?? 아님 한국 선수보고 아.. 내가 크면 저정도 되겠구나 하고 들어올까요.. 내가 재능이 있어도 밥그릇이 없는 곳에는 사람이 몰리지 않습니다..
    지금 인기 없고 폴이 얇다고 용병을 늘리는 것은 그저 화려한 꽃장식에 불과한 땜방 처방입니다..

  • 18.10.09 16:37

    @CoreyBrewer 게다가 올해 기대할 신인이 없다지만 작년만해도 허훈, 양홍석, 안영준이라는 좋은 보물들을 발견했습니다.. 재작년에는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가 있었고 그 전에는 문성곤, 한희원, 송교창도 있었죠..
    그리고 대부분 팀들의 선발 로스터는 1~5픽의 좋은 재능들의 선수들이 차지하고 있죠..
    앞으로 용병 1인 보유로 국내선수 활약이 늘어나고 스타가 탄생되고..좋은 재능들이 농구에 관심을 보이고 초,중,고에 좋은 농구 제도와 문화만 장착된다면 지금 보다 훨씬 나은 선수들과 경기력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8.10.09 21:45

    @CoreyBrewer 동의합니다. 결국 10년~20년 미래를 봐야죠. 아무리 농구 열심히 잘해도, 프로에 가면 외국인 용병에게 밀려 고작 3&D의 선수가 된다는 것을 보고 누가 농구선수하려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재능이 있는 선수들 매년 나옵니다. 대학 농구를 보면 아실 수 있어요. 다만 용병이 있는 코트에 그만큼 적응하기 힘들어 고전하는 것이죠. 적응을 위해서는 기회를 받아야 됩니다. 그저 코트에 넣는 것만이 아니라, 의미 있는 롤을 받아야 합니다. 용병 2인에게 핵심적인 롤을 모조리 다 넘겨주고 대체 어떻게 경기 감각을 올리겠습니까?

  • 18.10.09 16:41

    용병 1인 보유한다고 국내선수 실력이 올라올것 같지는 않아요

  • 18.10.09 16:48

    당연히 지금 현역의 선수들은 실력이 안올라 가겠죠.. 해오던게 있는데.. 그래도 보조 역할만 하던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변하면 더 나아지긴 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 10년 후를 보자는 거죠.. 전 10년 후에는 더 좋은 선수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 18.10.09 21:31

    저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국내 선수가 주목받는 환경이 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선형이 잘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신인시절(외국인 1인제) 때 버저비터를 만들어 성공시키는 등 승부처에 강한 모습을 보였죠. 아마 외국인이 2 명인 상황이었다면 시즌 전체로 봤을 때 출전 시간 비롯해서 그만큼 기회를 부여받기 어려웠을 거라고 봅니다.
    외국인이 한 명이니까 바로 2옵션이 국내 선수가 되고 그로인해 그 경기 또는 시즌 전체에서 그 선수 비중이 높아지겠죠. 그러면 자연히 감독의 신뢰도 받고 기회를 받으면서 경험과 실력치가 올라갈 수 있고 뉴스에도 자주 언급되면서 스타플레이어로 올라가는 기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8.10.09 21:50

    @NO.3 아이버순 동의합니다. 우선 주목을 받고, 기회를 받아야 실력도 올라가는 것입니다. 지금 용병 2인제의 환경에서 국내 선수는 캐치 앤 3점과 전술적인 움직임, 수비만을 죽어라 연습하게 되죠. 팀에서 원하는 것이 그거니까요. 당장에 용병이 전부 없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팀에서도 국내 에이스 선수에게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원하게 될 것이고, 자연히 국내 선수들도 혼자 해결하는 능력을 연습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아무리 해결사 능력을 연습해도 어차피 해결사는 외국인 용병 2인이니 연습할 의미가 없습니다.

  • 18.10.09 21:55

    @Wiggins Begins 네 대학 농구를 보니까 더 와닿더라구요. 대학 농구판에서는 각 팀 마다 에이스를 맡고 있는 선수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서로 매치업 되면서 더 강한 수비를 펼치고 승부처에서는 이 팀의 에이스는 나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플레이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몰입되구요.
    그 선수들에게 에이스 본능이 없는 것이 아니라 환경이 그것들을 죽인 것이죠. 외국인 1인제라면 국내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18.10.09 20:57

    자유계약 용병 1인제면 용병 혼자 다할것 같은데요 예전 피트 마이클처럼

  • 작성자 18.10.09 21:52

    그래서 4인의 전문가도 용병 1인제에 3쿼터 운영을 주장한 것이죠. 그럼 1개 쿼터가 국내 선수로만 움직여집니다. 용병 몰빵 농구를 하다가는 국내 선수들 리듬이 올라오지 않으니 그런 몰빵 농구는 팀 경기력에 좋지 못한 영형을 줘서 도태될 것입니다. 3쿼터만 운영을 하면 용병들의 체력 문제나 파울 트러블, 부상 문제도 덜 수 있고요.

  • 18.10.10 21:25

    @Wiggins Begins 농구의 75%를 용병이 하고 25%를 국내선수들이 하는데 국내 스타가 성장한다구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데요

  • 작성자 18.10.12 17:43

    @제타스 지금보다는 훨씬 환경적으로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현재는 용병이 뛰지 않는 쿼터가 없잖아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아예 용병이 없으면 국내 스타가 가장 많이 성장하겠죠.
    용병 둘이 다 해먹는 것보다는 용병 하나가 다 해먹는 게 조금이라도 국내 선수에게 더 기회가 간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더 상식적이지 않나요?

  • 18.10.10 09:34

    개인적으로 용병1인제 3쿼터도 괜찮고 용병 부상등으로 급작스레 꼬이는걸 방지키 위해 2인보유 1인출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단 어떤식으로든 1인출전으로 갔으면 싶고 이에 더해 가능하다면 1인보유1인출전이든 2인보유1인출전이든 한쿼터는 용병가능 쿼터를 다르게 가져가봤으면 싶어요. 즉 어웨이팀은 1,2,4쿼터 용병사용, 홈팀은 1,3,4쿼터 용병사용 식으로 해서 한쿼터는 반드시 용병과 국내선수간의 매치업이 무조건 벌어지게끔 만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18.10.10 14:40

    급 든 생각인데 국내 KBL인기를 꼭 국내 스타가 아닌 외국인 스타로도 인기를 끌 수도 있지않을까요? 물론 국내 선수가 나와야한다는 부분에 대해 의견은 똑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배구 라이브로는 잘 보질 않았는데 시몬인가 OK에서 뛰는 세계적인 선수 왔을떄는 2년동안 배구 시청했거든요.. 열광하기도 했구요. KBL이 흥행을 끌기 위해서는 좋은 선수들도 한번 데리고 올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제까지 국내국내 거릴수는 없자나요. 이미 농구 인프라가 안좋은건 팬들은 다 알고있고.. 밑바닥부터 바꿔야하는데 안바꿔지니까..
    잔 극단적으로 용병2명도 상관없는데. 좋은선수 데리고 올수 있는 환경 그것부터

  • 18.10.10 14:41

    조성했으면 좋겠습니다.왜 전 크윌 있을때 농구가 제일 재밌었는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외국인 선수 재계약 제한도 풀었으면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외국인 선수도 그 팀의 스타가 될수 있죠 근데 지금까진 외국인 선수를 그 팀의 일원이 아니라 용병으로서 봤기 때문에 전력 평준화라는 개뼉따구같은 이유로 계약도 못하게 하고 팀을 옮기게 했죠

  • 18.10.10 23:30

    동감입니다. 외국선수는 한 두시즌 뛰다가 사라지거나 오래해도 3시즌 뛰면 팀에서 무조건 떠나야되니 스타가 되기 힘들고 국내 선수는 외국인에 치여서 스타가 못되고 결국은 스타가 전무해진 게 가장 큰 문제인 거 같아요. 게다가 연고지도 바뀌고. 프로스포츠는 스타 플레이어를 따라가거나 지역 연고지를 따라가머 응원 하는건데 요 두개를 우숩게 여기는 운영땜에 이지경이 된 거 같아요.

  • 18.10.11 10:43

    @D-Jack 백프로 공감합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요 현재는 ㅠㅠ

  • 18.10.11 10:42

    공감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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