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데모"라는걸 하러 서울에 갑니다.
보신각앞으로 가네요.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사진관업을 말살시키려는
정부시책에 맞서 전국의 사진업자들이 군중집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내일 전국의 사진관련업소들이 모두 문을 닫습니다.
혹시 사진찍으실일 있으면 오늘 미리 가십시요.
만약 내일 문을여는 사진관련업소가 있다면 그사람들은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들입니다.
재주는 곰이 넘고 , 그사람들은 묻어가려는 ....나쁜사람들이라고 말하고싶네요.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구청 시청에서 여권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는겁니다.
그 시스템을 판매한 사람이 현정권 최고 높은분의 친구라고(유언비어일지도모름)하더군요.
국가에서 시민의 영업권을 박탈하려는 시책에 맞서 싸우러 갑니다.
사진관의 가장 기본적인 영업베이스가 증명사진입니다.
우리가 왜 !!!!
정상적인 생존권을 빼앗겨야 하냐구요.
사진관의 기본이 증명사진 인데 , 그걸 국가에서 왜 !!!!!!!!!!!!!! 뺏어가냐구요.
정상적으로 세금내고 영업하는 우리 생존권을 왜 , 정부에서 뺏어가냐는겁니다.
터무니 없이 시민들 주머니 터는사람들 아니잖아요.
그래서 ...... 난생처음 소위 말하는 "데모"라는걸 하러 갑니다.
부탁드리옵건대 태클 걸지 마시고 , 쫌 도와주십시요.
전 한국프로사진협회 전북지회 부지회장입니다.
옥외집회 신고서 접수/ (접수일시2012.01.11) 제2012-87호
서울종로경찰서장
일시 : 2012년 1월 27일 14:00~16:00
장소 : 보신각앞 인도
첫댓글 디지털이 아나로그를 잡네요
재래시장이나 중소상인 자영업자를 꽤 힘들게 하는 시대네요. 옷 두둑히 껴입고 가세요 장갑이랑 귀마개 목도리는 필수이구요 그럼 추운날씨에 몸 조심하세요
디지털 시대로 인하여 여러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하는군요...
앞으로 직업이나 먹고살길에 대해서 현명하고 냉철한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라나는 자식들은 더욱더 힘든 인생을 보낼거 같네요...
대한민국 역사에서 그래도 베이비붐(1953년생이후)세대 그리고 70.80세대가
가장 취업하기쉽고 그럭저럭 즐기고 먹고살만한 세대였던거 같습니다(경제성장시대).
앞으로는 과거의 역사처럼 고난의 역사가 될거같은 예감이 듭니다.
라이더들도 권리를 찾기위해 집회를 하면 좋을텐데~
지금보니... 기사에 나와있네요...ㅠㅠ 참..안타깝습니다.. 기본적인 생존권도 보장못해주는 나라....
거참....일자리를 창출해준다더니....오히려 죽이려고 안달이네요....걍 닥치고 대기업쪽으로만 붙어서 살라는건지...ㅡ.ㅡ